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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놀거리/목동, 신도림, 문래

오목교 맛집, 목동 토박이들이가는 한식 참숯불갈비 전문점

by 최슈크림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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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오목교 맛집은

서비스가 엄청 좋다고 할 수는 없는데

 

감안하고도 먹으러 오는 맛집입니다.

 

 

참숯을 가지고 맛있는 고기와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

 

오목교 맛집의 이름은

'원두막'이라는 곳입니다. 

 

이곳도 제가 젊었을 때도 다녔고

지인, 가족들과 방문하는 곳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목동 맛집] 목동 현대백화점 맛집 가성비 끝판왕 '스시벅'

안녕하세요! 저는 목동 토박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는 맛집도 잘 알고 있죠!! 여기는 저희 부모님이랑도 5번 이상ㅋㅋㅋㅋㅋㅋ 5번이 뭐야 ㅋㅋ그 이상이죸ㅋ 목동 현대백화점

choichoucream.com

원두막 근처 다른 맛집이니 참고하셔요.!

 

[오목교 맛집 원두막 정보]

 

가족 모임, 단체회식으로 

많이 방문하는 원두막입니다.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

 

 

[주차장]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요.

 

건물 옆에도 주차자리가 있고,

건물 1층을 다 주차장으로 사용합니다.

 

 

기본 30대주차 가능한 곳이에요.

 

주차장 가면 주차관리원분도

따로 상주하고 계셔요!

 

건물

앞쪽으로도 주차하러 들어갈 수 있고

뒤쪽으로도 주차장에 들어갈 수 있어요.

 

내비게이션을 찍어서 가시면

주차입구로 안내해 줍니다. 

 

[위치]

오목교역에서 걸어서 8분 거리입니다. 

교통수단을 통해서 오셔도 

걸어서 오기에 멀지 않습니다. 

 

저는 목동현대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이쪽으로 와서 편하게 밥 먹고 갑니다. 

 

[원두막 외관 및 내부]

 

[입구]

 

 

앞에서 보면 원두막이라는 이름답게 

옛날스러운 건물의 모습이 보여요.

 

걸어서 오시면 이쪽 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정육점도 같이해서

 소갈비를 먹고, 고기질이 좋아서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매했어요.

 

이제는 정육점운영을 안 하고 있어요. 

 

 

주차를 하고 오신다면

걸어서 오는 문과 다른 곳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돌계단이 있습니다. 

 

돌계단 사이사이에 

진짜 이끼도 껴있는데

고급스러운 한정식 느낌을 더해줍니다. 

 

가족모임이나, 연말모임으로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인 거 같아요

 

[좌석 종류]

 

 

계단을 올라오면 계산하는 곳과

와인 종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인테리어가 정겨운

한국의 느낌을 물씬 담고 있습니다. 

 

 

중앙에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뒤로 돌면

 

 

신발은 벗어야 하지만,

바닥에 앉는 것이 아닌

의자가 같이 있는 테이블이 있어요.

 

 

바닥에 앉기 힘든 분이시라면 

의자 테이블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어르신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셨습니다. 

 

 

중앙에 좌식 공간 기준으로 양쪽으로 

이렇게 복도식처럼 되어있는데요.

 

이 길을 따라가면 

좌식이지만 방처럼 공간이 나눠져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각 자리마다 원두막의 모양

하고 있어요!

 

 

이렇게 창문이 크게 나있는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8인 이상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연등도 이쁘게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그리고 단체석이 아닌 곳도

이렇게 창문이 훤하게 트여있고

3-4인 가족이 많이 앉으십니다.

 

사람들이 손을 탄 나무들이

공간을 더욱 예스럽게 만들어줍니다. 

 

 

그 외에도 창문이 아닌

옛날 원두막의 문을

그대로 재연한 장소도 있어요!

 

 

처음에 창문자리에 비해서

어두워 보였는데요.

 

막상 앉으니 어두운 건 전혀 없었어요.

추운 겨울에 가면 좀 춥습니다

 

화로에 불이 없으면 추워요.

 

[오목교 맛집 원두막 메뉴, 가격]

 

제가 추천하는 오목교 맛집

원두막에 판매되는 메뉴와

가격을 얼마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원두막의 대표 메뉴

참숯불돼지갈비, 한우

손두부청국장이 인기입니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청국장집을 따로 해도 될 거 같은 맛집!

 

[소 구이류]

 

 

[1인분 기준]

 

한우 모둠구이 32,000원

(130g /100g 당 24,600원)

 

양념소왕갈비 34,000원

(280g / 100g 당 12,100원)

 

한우 양념구이 29,000원

(150g / 100g 당 19,300원)

 

 

소라서 가격이 만만치는 않아요.

그래도 한우의 질은 좋습니다. 

 

주머니가 좀 넉넉하면, 소를 먹고

평상시에는 돼지를 먹어요.

 

소말고도 오목교 맛집인

원두막은 다른 음식도 맛있습니다

 

[그 외 구이류]

 

 

그 외에도돼지갈비, 오리리, 삼겹살

판매하고 있습니다. 

 

 

[1인분 기준]

왕돼지 숯불갈비 18,000원

(300g / 100g 당 6,000원)

 

참숯훈제오리구이 17,000원

(200g / 100g 당 8,500원)

 

허브삼겹살 16,000원

(200g / 100g 당 8,000원)

 

돼지갈비, 오리구이, 삼겹살의

가격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다른 곳과 다르게 참숯에다 구워주니

숯의 풍미가 고기를 더 맛있게 해 줘요.

 

[특선메뉴]

 

 

원두막 보쌈 43,000원

유황 오리보쌈 39,000원

한우육회 (1인분 29,000원)

한우 육사시미 (1인분 34,000원)

 

[정식메뉴]

 

 

고기 이외에도 식사종류가 있어요.

식사종류고기 못지않게 

 

 

맛있는 것들이 많으니, 고기 말고

한식이 당기시는 분들도

많이 방문하십니다. 

 

 

보리밥정식한정으로 

판매를 하고 있어요.

 

 

평일에는 오후 5시 30분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보리밥정식

1만 원에 다양한 반찬들이 나와요.

 손두부, 제육, 낙지, 보쌈을 추가로

돈 내고 주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우불고기청국장쌈법정식

15,000원입니다. 

 

고기는 1인분당 150g 들어가 있어요.

이 메뉴는 2인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단품메뉴]

 

 

육회비빔밥 14,000원

(추천) 갈비탕 13,000원

한우국밥 10,000원

 

 

후식으로는 물/ 비빔냉면 9천 원

후식냉면/ 사리추가 6천 원

 

공기밥 1천 원

된장국 2천 원

해물된장/ 청국장3천 원

차돌된장 4천 원

 

소주, 막걸리, 산삼주, 등 많은

주류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오목교 맛집 오두막 맛 후기]

 

그러면 지금부터 기본 세팅과 

오두막의 맛 후기를 말해보겠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숭늉 나옵니다. 

 

 

안에 누룽지 알갱이도 좀 들어가 있고

날씨가 추웠는데 몸 녹이며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이곳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종이컵을 사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쌈장 마늘, 절임사진

쌈장, 마늘, 빈 그릇, 양파절임소스

준비해 주십니다. 

 

 

참깨드레싱이 올라가나 양배추 샐러드

특별하지 않고 무난한 맛이었으며

 

해파리냉채도 특별하진 않았지만

고추냉이가 강하게 느껴지진 않아서

맛있게 및 반찬으로 잘 먹었습니다. 

 

 

묵무침은 엄청 얇게 썰어주셔서

숟가락으로 퍼서 먹는 게 좋아요.

 

저희는 3명이서 갔는데

무 야채말이를 2개만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더 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반찬 깔끔하게 먹었어요. 

 

직원들이 오래되신 분들이 많기도 하고

친절한 느낌은 아니에요.

 

뭐 달라고 요청하면 대답도 안 하시는데

그래도 가져다주십니다.

 

 

처음에는 외국인분이신가 했어요.

 

이날 어떤 여직원분이

저희 일행분께 음식을 쏟았는데

 

그분은 일행한테 죄송해서 그런지

농담을 해주시고 저희가 요청할 때 

말로 대답해 주셨어요 ㅎㅎ

 

원두막 분위기 자체가 직원분들의

서비스가 살가운 편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열무김치가 큰 그릇에

담겨서 나와 나눠먹을 수 있도록

표주박 국자를 같이 주십니다.

개인접시에 나눠먹어요.

 

여름이면 시원하니 국물도 

맛있게 먹었을 김치입니다!

 

제가 갔던 날은 추웠어서

그렇게 손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상추, 무절임, 김치, 양파

이렇게도 기본 반찬으로 나와요.

 

상추밖에 없었습니다. 

원래 깻잎, 고추 정도는 있을 줄 알어요ㅋ

 

 

참숯을 화로에 넣어주셔요.

구리로 만든 불판을 올려주십니다. 

 

 

숯불돼지갈비를 3인분 시켰어요.

딱 3 덩이가 나왔습니다. 

 

바로 저희는 고기를 올려줬습니다. 

 

 

원두막은 구워주진 않고

저희가 알아서 구워 먹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한 번에 꽉 차게 

올리는 게 좋다고 하셔서 

 

2개를 넣으니 불판이 꽉 찼습니다. 

자주 뒤집어주면서 먹었어요.

 

돼지갈비를 먹으니

단정도와 짠 정도가 적절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 먹고 나서도

느끼하거나 니글거리는 게 없었어요.

 

 

쌈무와, 상추, 양파절임과 함께

고기를 여러 방법으로 싸 먹었습니다. 

 

 

미리 양파를 절임소스에

절여질 수 있도록 넣어두면

더 맛있게 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고기 자체는 양념소스가 잘 배어있어

부드러운 육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살코기를 다 먹고 

 

 

갈비뼈를 좀 더 구워서 먹었는데

뼈에 붙은 고기가 잘 빠져서

편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청국장이 짜지 않고 진해요.

오? 맛있다!라고 느꼈어요.

 

 

안에 콩과 야채가 가득 들어있어요.

두부도 살짝 들어가 있습니다. 

 

원두막

매일 손두부를 직접 만들어요.

청국장이 맛있다 보니

손두부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정식시킬 때 사이드로 하나 맛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청국장은 일반 뚝배기는 아닙니다. 

3천 원 하기 때문에 작은 크기예요.

 

그래도 밥그릇 청국장하나로 

끝낼 수 있겠다 싶은 맛이었습니다. 

 

 

고기와 같이 나왔는데요.

고기 먹느라고 나중에 먹었지만

뚝배기라 따뜻하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된장 대신에 청국장

같이 넣어서 싸 먹으니 조합이 좋았어요.

 

이 청국장 덕분에 양념갈비를

느끼하지 않게 먹었어요.

 

 

이제 나가는 입구에

매실, 복분자 음료가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밀크커피도 있어요.

 

코코아 버튼이 있지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먹고 나가면 주차 아저씨가

어디로 가는지 물어보고

빠른 방향 알려주셔요.

 

[총평]

오목교 맛집인 참숯불갈비 전문점에

대한 후기를 알려드렸습니다. 

 

총정리해 보자면

서비스는 별로.... 직원, 사장님 다들 

영혼이 없음 주의....

그래도 고기, 청국장 등의 음식들이 

맛있어서 사람들이 계속 온다. 

주차공간 넓고, 모임 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