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여유있게 카페에서 책을 읽으러 카페 꼼마 연남점에 방문했어요.
저는 책을 읽으러 갔지만, 전시회도 하고 클래스도 진행하는 카페입니다. 홍대나 연남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카페입니다.
근처에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환영하는 카페와 연남동에서 놀거리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카페꼼마 연남점
휴일은 없으며 오전 9시 ~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9시까지만 마지막 주문을 받아요.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12분 정도 걸으면 카페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려면 홍대의 번화가 쪽에서는 조금 멀어져야합니다. 그래도 10분 정도의 거리면 충분히 걸어서 갈만해요.
카페꼼마 연남점 건물
카페 꼼마의 외부 건물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전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층은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요.
카페꼼마 연남점 내부 소개
출입문을 통해서 들어오면 이렇게 베이커리와 음료를 주문하고 픽업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바로 왼쪽을 보면 이렇게 베이커리 및 와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페꼼마는 다양한 지역에 체인처럼 있는데요.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고 건포도와 사과, 호밀로 만든 발효 반죽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밀가루는 몸에 좋진 않지만 그래도 이왕먹는 거 유기농이면 더 좋죠.
책 읽고 놀기 좋은 유기농 베이커리 카페꼼마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요하는 만큼 오후 6시 이후에는 빵을 30% 할인하여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다른 지점에서는 이런 안내문구를 확인하지 못했어요. 지점마다 운영되는 방식이 다른 거 같습니다.
주문을하고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앉아서 책을 읽을 곳도 있고요. 벽면을 가득채운 책들 사이에서 너무 갑갑하거나 메마른 느낌이 나지 않게 화분도 많이 가져다 놓았습니다.
그 옆에는 다른 책들도 판매하고요. 굿즈 및 그림 작품을 전시해 놨어요. 그리고 전시회에 대한 안내문도 같이 보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4층에서 전시회를 했었고요. 5층에서는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수강료는 5만원정도합니다. 커피나 디저트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은 카페 꼼마에서 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들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연남동에서 한 건물안에서 전시회도 보고, 원데이클래스도 받아보고, 책도 빌려서 읽을 수 있는 카페가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지하 1층]
계단을 통해서 내려가면 이렇게 엄청난 장소가 보입니다. 무슨 해리포터의 성 같은 곳에 들어온거 같아요. 이미 외국인들과 한국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계단 처럼 생긴 공간이 있는데요. 좌식으로 앉을 수 있게 접이식 테이블 3객와 방석들을 깔아두셨어요.
콘센트도 벽에 있어서 편하게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고 싶은 분들은 여기도 추천드립니다.
[2층]
그럼 다시 1층으로 올라와서 2층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1층에서보는 바깥의 뷰도 좋아보여요.
올라가는 계단의 벽면에도 책들로 차있습니다. 사람들이 빌려서 읽어서 그런지 중간에 빠져보이는 공간도 있어요. 2층은 창문쪽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앞이 탁 트이고 햇빛이 따갑게 들어오지도 않아서 책읽기 좋습니다. 7좌석 정도 있고요.
제가 1시쯤 방문했는데요. 창문가 자리는 인기가 많아서 이미 자리가 꽉찼더라고요. 창문가를 노리시는 분들은 더 일찍 방문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3층]
사진에 한번에 다 안들어와서 그렇지 더 넓어요. 3층은 여럿이서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더 많습니다. 2인 좌석도있고요. 의자도 조금은 오래 앉을 수 있도록 쿠션감이 있는 의자였습니다.
엘리베이터로 층별로 왔다갔다하면됩니다. 책으로 인테리어를 다하고 있어요.
1층에서부터 봤듯이 책이 벽전체에 다 진열되어있는데요. 음료를 구매하게 된다면, 책은 다 읽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책을 구매하게 된다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전시된 그림들도 이뻐서 사진찍기도 좋았어요.
[4층]
4층에도 전시된 사진과 액자, 설명이 쓰여있어요. 좌석은 2, 4인용 테일블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다들 본인의 할일을 하거나, 책을 보거나, 전시를 하면서 놀고 다양하게 카페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5층은 클래스가 진행중이라 사진을 찍기 어렵웠어요.
음료, 베이커리 종류 및 가격
카페꼼마는 시기마다 운영하는 음료가 다르고 시즌성 메뉴가 있습니다.
카페꼼마를 자주 갈 예정인데 시즌성 메뉴가 잘 나오더라고요. 자주이용하면서 질리지 않을 거 같습니다.
커피 관련 원데이 클래스가 있는 만큼 커피에 진심인 카페라 원두도 프라임과 밤기차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서울에만해도 꼼마카페 지점이 여러개라서 계속 방문예정이 있다면 쿠폰을 받아 아메리카노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특히 집에서 책을 잘 읽지 못하거나, 책을 읽자고 목표를 두었다면, 금방 도장도 채우고 카페에서 책도보고, 전시회, 클래스도하며 재밌게 놀다가세요.
음료
커피 종류에서 아메리카노는 4.8천원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드는데요. 카페 모카가 7천원에 판매하는 걸 보면 비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카페 콤마는 디카페인 커피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커피 외 음료는 거의 7천원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점마다 근처 회사 및 임직원들에게 할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남점은 북클럽문학동네 멤버십 카드가 있으면 50%할인이 됩니다.
와이파이도 사용 가능하고, 2층으로 올라가기전에 물과 컵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디저트
베이커리 이외에도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스는 병으로 비트, 망고, 오렌지 맛이 있습니다. 가격으 6.5천원으로 가격이 비싼 있는편이에요
프라임, 밤기차 원두에 따른 콜드브루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1만원 초반대로 콜드브루의 가격은 괜찮은 거 같습니다.
초콜릿 7천원입니다. 정말 비싸네요. 티라미슈 7천원, 치즈 케이크, 초코케이크가 7천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베이커리
종류는 여러가지 있는데 비어있는 빵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디져트보다는 가격이 낮았습니다. 디저트 보다는 빵을 추천들요.
크루아상, 쇼콜라, 올리브/ 치즈 치아바타를 4.3천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꿀빵, 먹물 치아바타, 누구나 좋아하는 소금빵도 판매중이네요. 소금빵은 1.8천원입니다. 이건 다음에 갈때 꼭 먹어보고 맛있다면 저만의 베이커리 맛집으로 결정해야겠습니다.
커피는 신맛을 싫어해서 고소한 원두로 선택했어요. 크림 올라간건 정말 맛있습니다. 커피도 정말 잘하는 거 같아요. 사실 커피를 즐겨 먹지는 않은데요. 이곳에서 조금씩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연남동에서 편안하게 책보고, 전시회, 원데이 클래스하고 놀다가기 좋은 카페로 소개해드렸습니다.
'서울 맛집, 놀거리 > 홍대, 합정, 신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 카페, 블루리본 9개 정통 이탈리아 젤라또 전문점 찐후기 (1) | 2023.05.12 |
---|---|
홍대입구역 맛집, 새우 가득 파스타 & 화덕 스테이크 분위기 맛집 (0) | 2023.05.11 |
홍대 연남동 놀거리 불빛의 마법이 넘쳐나는 곳 (0) | 2023.03.22 |
홍대입구역 맛집, 솔솥 향취어린 솥밥의 진수 (0) | 2023.03.16 |
[연남토마] 연남토마 줄 서서먹는 퓨전음식(+찐후기) (0) | 2023.0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