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지고!
이제는 따뜻한 국물이 당길 때가
되었습니다!!
국밥에 진심인 제가
글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
지정된 곳에 가게 되었어요!!!
영롱하죠??ㅜㅜ
가게 이름은 옥동식입니다!
깔끔한 국물로 된 국밥으로
든든하게 한 끼 먹을 수 있어요!!
연말이라 사람들과 약속도 많고
기름진 것도 많이 먹어서
파스타나 양식 대신에!
깔끔하고 따뜻한 국물로
지인과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러면 지금 소개해 드릴게요!!
미쉐린 타이어 5년 연속받았고!
블루리본도! 6년 연속받았습니다!
그리고 2023년도에도 선정되었어요!
곧 옆에 붙겠죠??
방문하셨을 때 한번 확인해보세요!
[옥동식 운영/ 대기시간]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옥동식!
미쉐린 가이드 2023에 선정된 옥동식!!
[운영시간]
월-일 :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라스트 오더 : 21:30
우와 휴무가 없어요!! ㅜㅜ
[대기시간]
저희는 평일(화요일)
오후 7시에 갔는데요!
운이 좋게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
평일은 밥 먹고 나왔어도
대기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다들 눈치싸움 성공하기를 바랄게요!
제가 대기 없이 잘 들어간 것 보면
그렇게 엄청난 경쟁률은 아니니
너무 조바심내서 안 오셔도 될 거 같아요!!
회전율이 되게 좋아서
사람도 금방금방 나오더라고요!
참고!!
지인과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주말에도 오픈 10분 전에 도착하면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때 가셔도 대기 3팀 정도 있을 수 있어요!
그래도 운 나쁘면 약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ㅜㅜ
[옥동식 내, 외부]
내부를 테이블이 따로 되어있기보다는
회전초밥을 먹는 곳처럼
테이블이 주방 앞에 길게 늘어져 있어요!!
바 테이블의 오픈형 키친이라
요리하시는 분이 뭐하시는지
가까이 보여서 옆지인과 이야기하면서
보기 재미있습니다ㅋㅋㅋㅋ
조명이 은은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지인과 둘이서 조용히 이야기
나누면서 천천히 음식 즐길 수 있었어요!
미쉐린 가이드 2023
미쉐린 가이드라 그런지 외국인들도
방문해 먹으러 오는 것 같았습니다.
[옥동식 가격]
옥동식은 출입문 쪽벽에 메뉴판이 있고
냅킨에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미쉐린 가이드 2023에 선정된
맛집을 1만 원에 먹을 수 있다뇨?
요즘 일반 순대국밥도
9천 원 하는 마당에!!
1만 원은 너무 좋네요 ㅋㅋ
제가 잘 먹는 편이기도 해서
각자 보통과 김치만두도 시켰어요!
김치만두는 4개에 5천 원!!
1개에 1천 원 대로 볼 수 있겠네요!!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세팅을 해주셔요!
물은 보리차 물을 주시구요!
김치를 담을 그릇과
고추지가 담긴 그릇을 주십니다.
큰 유기그릇에 김치가 담겨있습니다.
개인 접시에 먹을 만큼 덜어서 먹기!!
[옥동식 맛 후기]
앉고 주문한 지 얼마 안돼서
음식이 바로 나와요!
처음이 유기그릇을 따뜻하게
데워주신 줄 알고 조심히 잡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지인과 좀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먹었는데
그때는 조금 식은 느낌이라
유기를 열 샤워를 해주셨었으면
더 맛나게 드실 거 같아요!
그렇다고 차갑거나 그렇지 않았어요!!
[옥동식 국물, 고기 맛]
국물은 돼지의 앞, 뒷다리 살로
국물을 우려냈다고 합니다.
국물을 처음 먹어보면
처음엔 약간 밍밍하네..?
사골 같은 육수의 진함이
느껴지지 않아 뭐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먹으면 먹을수록
고소함과 깔끔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마 맑은 국물에 진함까지 느끼려면
기름기가 많았을 거예요!!
그래서 먹었을 때 와!!! 맛이 미쳤다!
라고 느끼기 어려울 수 있지만
먹다 보면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을 대접받았구나라고 생각 듭니다.
고기는 처음에
너무 얇고 적은 거 같은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부드럽고 잡내 나지 않았고
오히려 고기의 양도 많았어요!
얇아서 깔끔한 국물과 잘 어울렸어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
[옥동식 밥 후기]
밥은 따로 저기 나무통에다
담아서 다른 작업을 하는 거 같았어요!
그건 뭐 영업 비밀이니까!!
따뜻한 국물에 들어가 있으면
고슬고슬한 밥의 맛을 잃을 수도 있는데
저는 딱 좋은 식감의 밥알이어서
만족하고 먹었습니다!
아마 나무통에 밥을 퍼주시는
이유가 약간의 고슬고슬함을 남기기
위해서 식히는 용도로 사용하시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김치/ 고추지]
김치는 전라도식 김치처럼
젓갈의 맛이 진하거나
푹익은 김치의 종류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서울 김치에 가까웠는데
시중에 파는 김치랑은 맛이 달랐어요!
오히려 담백한 국물에 어울리는
김치였습니다.
아마 간이 강한 김치를 먹었다면
깔끔한 국물을 느끼지 못했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김치도 잘 안 먹었어요!
그 담백한 국물을 느끼는 게 좋았습니다.
고추지도 고기 먹을 때
한 두 번 올려먹고 국물과 함께 먹었습니다.
이 조합도 나쁘지 않았어요!!
참고!
메뉴판에 써져있는데
고추지는 국물에 풀어 먹으면 안 됩니다!!!
[김치만두]
와..
저는 김치만두 맛있었어요!!
같이 갔던 지인도 ㅋㅋㅋ
서로 국밥 먹고 처음에 아무 말도 안 했다가
국밥에 대해서는
나중에 오.. 여기 깔끔하고 괜찮네
라고 했었는데요 ㅋㅋㅋ
김치만두는 먹자마자
둘 다 ㅋㅋㅋ
오? 김치만두 맛있는데? 했습니닼ㅋ
기대가 없어서 그랬던 건지 ㅋㅋ
겉 만두피가 두껍지 않았어요!
또 어느 정도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두께였고
안에 김치랑 부속물들은
촉촉하게 느낄 수 있어 맛있었어요!
김치의 간과 맵기도 적절했고요!!!
여기 가서 김치만두
꼭!!! 드셔 보세요!! 추천드려요!
전 여기 만두 4개에
5천 원 포장하고 싶은데요 ㅋㅋ
냉동만두 20개에 16,000원이라!!!
집에 포장해서 쪄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
[옥동식 음식 양]
제가 잘 먹는 편이긴 한데
저는 일반 +김치만두 2개를 먹고
우와 배불러라기보다는
음 적당히 배부르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갔던 지인도 성인 남자분이셨는데
저랑 비슷하게 느꼈더라구요!!!
본인이 많이 드시고, 김치만두나
다른 걸 더 안 드실 거면
특으로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옥동식 총평]
간이 진한 음식들을 많이 먹다 보니
이렇기 깔끔하고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이런 맛있음을 느낄 수 있다면
다른 음식과 음식점에서도
다른 종류 음식이 깔끔하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게 건강에도 좋을 거 같고요!
슴슴함과 깔끔함의 매력을
옥동식에 방문하면서 느껴버렸어요!
휘황찬란한 맛이 아니더라도
사람을 매료시킬 수 있구나!
음식도 분위기도 깔끔하고 담백해
다음에 또 와서 먹고갈 겁니다!!
내 맛집으로 땅땅땅!!
다른 합정 맛집의 찐 후기를 알고 싶다면?
맛집 가고 맛있는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카페를 추천받고 싶다면?
'서울 맛집, 놀거리 > 홍대, 합정, 신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년운세, 올해 꽃길 걷고 싶은 나! (사주카페 미래안 찐후기) (0) | 2023.01.16 |
---|---|
[하이디라오] 하이디라오 홍대 (맛 후기) (0) | 2023.01.04 |
[더피자보이즈] THE PIZZA BOYZ 피자 맛집 (합정/ 찐후기) (0) | 2022.12.08 |
[어썸마운틴] 홍대 어썸마운틴 후기! (0) | 2022.12.08 |
[선유도역 맛집] 당산 맛집, 인기명 (랍스터+소갈비+조개찜 후기) (0) | 2022.07.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