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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놀거리

도봉산역 맛집, 북한산 등산 후 막걸리 가성비 안주 맛집

by 최슈크림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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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역 맛집으로 북한산 등산하고 도봉산 바로 아래막걸리와 각종 가성비 안주를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

 

영광집 도토리묵
도봉산역 맛집, 북산한 막걸리 가성비 안주

 

막걸리 파는 곳이 여러 곳이 있는데요. 저희는 사람 많은 순으로 들어갔습니다. 들려보니 가성비로 좋아서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도봉산역 맛집 영광집 소개]

 

영광집도봉산역 근처 맛집으로 음식도 깔끔하게 나오고 북한산 등산하거나 또 북한산을 건너 도봉산 하산 후 먹기에 딱 좋은 위치가 있습니다. 

 

휴무일과 운영시간은 따로 고지해놓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산 바로 아래에 장터처럼 열리는 곳이라 휴무는 거의 없을 듯하고요. 운영시간은 거의 저희가 술을 밤 10시까지는 마셨어요. 그때까지도 손님이 조금있기는 했습니다. 

 

위치는 도봉산에서 하산하면서 도봉산역쪽으로 걸어오다보면 크게 멀지 않고요. 음식 먹고도 도봉산역까지 10분이면 걸어가는 거리라서 딱 좋은 위치입니다. 

 

[도봉산역 맛집 영광집 내부 모습]

 

도봉산역 맛집 영광집 내부 모습
도봉산역 맛집, 북산한 막걸리 가성비 안주

 

영광집은 역시나 도봉산을 하산하면서 들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내부에는 다 등산객들이 많이 앉아있었어요. 나무로 된 4인 테이블이 거리와 입구쪽으로 8개 정도 마련되어 있었고요. 

 

안쪽에 5~6개 테이블 정도가 있었습니다. 둘이서와도 4인 테이블에 앉아서 짐 놓고 편안하게 즐기기 좋았어요. 

 

주문 하는 곳과 화장실
도봉산역 맛집, 북산한 막걸리 가성비 안주

 

분위기 자체가 되게 정겨운 편이고요.  덥지 않고 시원했어요. 직원분들이 바빠서 저희를 못본다면 저기 사람 3명 서있는 곳에 가서 주문하면 됩니다. 

 

 

화장실 어디냐고 물어보는데요. 주방 안쪽으로 데려가시더니 여기 하수구에다가 보면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깜짝 놀랬습니다. 저희는 근처에 도봉산입구 화장실이 멀지 않아서 그쪽가서 이용했습니다. 나름 깔끔하고 좋았어요. 

 

[도봉산역 맛집 영광집 메뉴 및 가격]

 

메뉴 및 가격판
도봉산역 맛집, 북산한 막걸리 가성비 안주 가격

 

막걸리 파는 집인 영광집답게 메뉴와 안주 거리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옻닭, 오리백숙, 밝백숙 6만 원부터 시작해서 과메기나 닭볶음탕, 메추리도 있고요. 생선 구이는 전어, 양미리와 도루묵구이가 1.5만 원입니다. 생삼겹살도 판매하고있어요. 

 

국물요리로는 통태, 조기, 도루묵 찌개2.5만 원이고요. 소내장탕, 선지, 소머리국밥, 김치찌개, 된장찌개, 순두부까지 1만원 ~9천 원 사이로 있습니다. 

 

 

그외에도 전 종류7가지나 되고요. 골맹이, 먹태, 한치구이, 노가리, 모래집 , 황도 막걸리하면 빠질 수 없는 홍어관련 메뉴, 닭발, 도토리묵, 두부김치, 낙지 홈끔 등이있습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비빔국수, 칼국수, 잔치국수도 마련되어있어요. 가격은 적당한 거 같습니다. 

 

주류는 막걸리와 동동주, 맥주, 소주 등이 있는데요.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모든 사람들의 입맛을 경향한거 같았어요. 

 

[도봉산역 맛집 영광집 맛 후기]

 

테이블 기본 반찬 및 막걸리
도봉산역 맛집, 북산한 막걸리 가성비 안주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에는 냅킨과 식기류가 놓여져있고요. 아주머니가 오셔서 물컵, 물티슈, 시원한 물을 주십니다. 

시킨 막걸리와 막걸리잔을 주시면서 기본 반찬콩나물이랑 김치를 주세요. 기본반찬인데 되게 간을 잘해서 맛있더라고요.

 

도토리 묵과 해물파전 모습
도봉산역 맛집, 북산한 막걸리 가성비 안주

 

주문하고 나오는데 15~20분 정도는 걸린거 같아요. 저희는 도토리묵과 해물파전을 시켰습니다. 

 

 

묵 자체는 오래되어서 건조함이 없고요. 야채도 신선하고 간장소스도 특별하진 않지만 잘 어울러지게 무쳐져서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등산하고 막걸리 안주로는 도토리묵과 파전이 필수인거 같더라고요.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간 해물파전
도봉산역 맛집, 북산한 막걸리 가성비 안주

 

마지막으로 해물파전을 시켰습니다. 사실 해물 자체가 실하게 나올거라고 기대를 안했는데요. 안에 오징어도 들어가있고 해산물이 생각보다 신선해서 그냥 먹는게 더 이득이겠다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적닥히 두툼하면서도 바삭하게 아주 잘 먹었어요. 

 

이렇게 도봉산역 맛집으로 북한산 등산하고 옆에 도봉산으로 넘어가면서 막걸리 한잔하기 딱 좋더라고요. 위치성도 좋고요.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가성비로 좋아서 소개해드리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예상하지 못하게 막걸리를 엄청 마시고 왔습니다.

 

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