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에 방문하면 길거리 간식들이 있어요. 계절마다 십원빵, 옥수수, 호두과자, 국화빵, 꽈배기 등등 길거리 간식들이 은근히 있더라고요. 저희는 길거리 간식 중 하나인 사과, 오미자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문경 왔으니 문경사과, 오미자가 들어간 디저트는 필수로 먹어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먹어본 문경사과와 오비자로 만든 아이스크림 과연 추천할만한 디저트인지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친구가 문경 토박이라 맛집과 카페 다 후회없는 곳으로 소개 받아서 갔어요. 궁금하시다면 둘러보세요.
[됴심 소개 및 운영 안내]
됴심은 문경의 특산품인 사과와 오미자를 이용해 만든 음료와 디저트를 파는 카페입니다. 사과 아이스크림과 오미자 슬러시 등 문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가 있는 곳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며, 그외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제일 가까운 주차장은 제1 주차장이고 가게는 맞은 편에 있어요. 이 주차장 근처에 맛집들이 많고, 문경새재와도 제일 가깝기 때문에 제1 주차장에 주차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한 곳이에요.
[됴심 외부 및 내부 공간 소개]
됴심의 외무 모습을 소개해드릴게요. 됴심의 외부는 하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이 4개 준비되어 있어요.
생각보다 앞에 앉는 공간이 넓더라고요. 제가 갔을뗀 저기 자리에 앉아서 아저씨가 담배 피우고 있어서 그건 좀 아쉬웠어요.
문경 답게 오미자, 사과 관련한 음료와 디저트가 많아서 문경에서 먹을 거까지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 보는 거 좋은 거 같아요.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는 오른편에 계단을 올라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안에 들어가서 주문하는 게 아니라 밖에서 주문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밖에 메뉴판이랑 가격이 써져있어서 그것 보고 주문하면 돼요.
만약 테이크 아웃을 위해 음료와 디저트가 만들어지는 동안 대기할 수 있도록 입구 쪽에 대기자리가 8자리나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는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문 앞에 바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사실 여기는 테이블이 따로 있는 건 아니라서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손으로 계속 들고 먹기 편한 걸 먹었을 때, 앉으면 좋습을 거 같습니다.
여기서 저희는 거울샷 사진 찍었어요. 제가 전체를 보여드리려 해서 인스타 감성으로 못 찍었는데요. 저희 저기서 여러 장 찍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거울 샷 찍으면 이뻐요.
들어가자마자 왼편에는 이렇게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오는 곳이 있고요. 내부 모습은 이게 다입니다. 그리 큰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다행히 저희는 겨울에 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마 날씨 좋은 날에도 사람들이 들고 길거리 다니면서 먹을 거 같아요. 여름엔 조금 사람들이 많이 몰릴 거 같습니다.
최대 3인이 같이 앉을 수 있더라고요. 4인은 밖에서 앉아야 할 거 같았어요. 2인 와서 3인테이블에 앉고 가방 올려두기 좋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오른편에도 3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하나 더 있어요.
[됴심 메뉴와 가격]
아메리카노 커피가 5천 원이에요. 아메리카노 기준 괜찮은 가격입니다. 나머지 라테나 음료는 5.5 ~6.5천 원까지 올라가요. 오미자 라테가 6.5천 원, 아이스크림 라테가 6.5천 원입니다.
커피가 안 들어간 음료는 오미자 식혜 5.5천 원, 차이 애플 주스가 5.5천 원, 오미자차가 5천 원이에요.
디저트는 오미자, 사과 반반 아이스크림이 4.8천 원, 오미베리 슬러시가 6천 원입니다. 인터넷에서 호떡 아이스크림 보고 갔는데요. 실제로는 판매하지 않더라고요. 위에 올린 메뉴판에 있는 종류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됴심 오미자, 사과 아이스크림 맛 후기]
저희들은 다 오미자와 사과 아이스크림을 골랐어요. 크기는 요플레 담는 통처럼 작았고요. 떠먹는 스푼과 냅킨을 같이 주셨습니다.
사실 비주얼보고 좀 놀라긴 했어요. 인터넷에서 보고 갔는데요. 됴심에서 메뉴판에 올려놓은 사진이랑 색깔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거기는 약간의 채도가 높아 보였는데 실제는 이런 느낌입니다.
예상에는 셔벗 느낌의 아이스크림일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예상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예를 들자면 생과일 살기 주스라기보다는 약간의 우유나 두유가 섞인 딸리우유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사과와 오미자 맛있게 열심히 긁어먹었습니다. 막 미친 듯이 맛있다는 아니지만 문경의 오미자와 사과의 디저트 먹기엔 이민한게 없는 거 같았어요.
한쪽은 오미자만 먹어보기도 하고 사과 아이스크림만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제 후기는 아이스크림이야 맛없기 힘들기 때문에 달달하니 맛있게 먹고 나왔고요.
다음 방문에는 또 방문해서 먹을 정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사실 제가 한번 방문한 곳은 잘 안 가기도 하지만 문경 왔으니 디저트로 먹어보는 건 좋은 거 같아요. 누구나 처음 문경새재에 오면 먹게 될 거 같습니다.
이렇게 문경새재에 방문하면서 겨울 길거리 간식인 문경 사과, 오미자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는데요. 추운 겨울에도 안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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