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 맛집하면 여러 곳이 있죠. 그중에 버뮤다삼각지도 빠질 수 없는 곳으로 대기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찐 맛후기는 어떤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입에서 녹는 폭립이라고 해서 너무나도 기대하면서 방문한 곳입니다.
버뮤다삼각지 정보
버뮤다는 멕시칸 음식을 기본으로 한식과 조합해 맛있는 퓨전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퓨전 음식점이 어색한 다른 나라의 음식을 한국식으로 맛있게 만들어서 거부감 없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영업일은 휴무 없이 운영하고 있지만, 설 당일에는 휴무를 가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월 -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11시까지 운영합니다. 중간에 오후 3~4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되겠어요.
가게 근처에 주차할 곳은 없고 주변에 돌다가 눈치껏 해야 합니다. 아니면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그렇게 넓지는 않아서 차보다는 걸어오는 걸 추천드려요.
버뮤다삼각지는 삼각지역에서 3번 출구에서 나와서 걸으면 3분밖에 안 걸립니다.
버뮤다삼각지 대기시간
저희는 평일 퇴근하고 갔기 때문에 7시 30분에 도착했어요. 제 지인은 전에 왔다가 대기가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고 하더라고요. 주변에 맛집이 많이 없어서 다들 여기저기 다 대기예약 걸어 놓기 때문에 대기가 봤을 때 많아 보일 수 있어요.
저희는 딱 1시간 기다리고 번호가 불렸고요. 그러면 직원분께서 미리 주문을 받으세요. 기다리는 동안에 밖에 메뉴판이 여러 개 준비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 메뉴 고르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버뮤다삼각지 외관 및 내부
버뮤다 삼각지 외관은 주황색에 멕시칸 느낌이 나는 분위기예요. 그리고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있고요. 출입구 왼편에는 대기하며 기다릴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고요.
오른편에는 칵테일을 만드는 분이 계셔요. 주문이 들어가면 여기나 오셔서 칵테일을 만드시더라고요. 기다리면서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내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왼편은 바로 주방과 결제하는 곳이 있고 오른편에 이렇게 테이블 4개가 있습니다. 1층은 생각보다 장소가 좁았어요.
화장실도 1층에 있었기에 저희는 기다리면서 화장실도 들렸다가 올라갔습니다. 내부도 해외 온 것처럼 멋스럽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요.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볼게요. 위에 올라가자마자 4인테이블이 3개 보이고 6인 테이블이 1개 보입니다. 2층도 생각보다 많이 넓지는 않지만 알록달록한 벽과 조명으로 분위기가 칵테일 간단하게 마시기에도 너무 좋아 보이더라고요.
사실 저희가 앉은 곳이 파란색 조명이 강한 곳이라 음식 사진이 다 식욕억제 느낌으로 찍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너무나도 좋았어요.
이렇게 벽에도 의자에도 멕시칸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곳으로 데이트로 오기에도 너무 좋을 거 같더라고요. 이미 그렇게들 많이 오시더라고요.
버뮤다삼각지 메뉴 및 가격
버뮤다삼각지하면 폭립이 제일 유명하죠. 폭립에는 플래터 4.48만 원, 주니어 3.4만 원짜리가 있어요. 제가 봤을 땐 일반 플래터가 3 ~4인분 정도고 주니어는 2인분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그 외로 다른 요리들은 버뮤다 매콤엔칠라다, 카사디아, 감바스 알 하이요, 미트소스 파스타, 버섯무덤 파스타가 1.9만 원 산티아고 토마토 스튜가 1.8만 원, 칠리치즈 프라이즈 1.4만 원, 트러플프라이즈 1.25만 원, 양키윙즈 1.15만 원, 초고수 샐러드가 7천 원입니다.
타코는 2조각에 1.05 만원이고 맛은 초리조타코, 소고기타크, 새우타코, 갈비, 칠리 중에서 고르면 됩니다. 가격이 좀 있는 편이네요.
음료는 칵테일 13종류가 있고 1만 원 초반대에 가격으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맥주와 보드카, 소주,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버뮤다삼각지 맛 후기
이제 맛후기를 전달해 드릴게요. 테이블에 앉으면 나쵸와 토마토소스를 가져다주시고요. 앞접시, 물, 컵, 식기류를 준비해서 가져다주십니다.
또 폭립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뼈통과 인원수에 맞는 비닐장갑도 같이 주세요.
저희는 3명에서 주니어 폭립에다가 사이드 두 개를 시켰습니다. 다른 사람 보니까 3명이서 폭립플래터 1개를 시켜서 그것만 먹는 여성분들이 보여서요.
저희는 다양하게 먹고 싶어서 작은 걸 시키고 사이드를 두 개 더 시켰습니다. 양은 딱 맞았어요.
폭립과 양녕소스 가루가 묻힌 감자튀김과 테이크 소스 그리고 옥수수와 양배추가 들어간 샐러드가 나와요. 이 양배추 샐러드를 가끔 먹어주면 딱 맛이 알맞더라고요.
주니어로 시켜도 고기 크기가 텀블러 길이만큼은 길어요. 적은 양은 아닌 거 같습니다.
나이프로 참 잘 잘려서 좋더라고요. 뼈 사이로 자르고 나면은 9~10개의 조각으로 나눠집니다. 잘 먹는 스타일이라면 주니어 플래터도 아마 2인이면 5개씩 먹고 사이드 정도 하나 더 시키면 좋을 거 같아요.
폭립이 정말 그냥 녹아요. 정말 맛있습니다. 꼭 먹으러 가세요.
고기가 정말 부드럽게 발려서 지인들이랑 먹으면서 그렇게 추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고기에 스며든 비비큐 소스도 너무 맛있었고요. 고기 자체도 육즙으로 촉촉하니 맛있었습니다.
감자튀김도 묻힌 가루소스도 맛있고 바삭해서 좋았습니다. 음식도 따뜻함이 생각보다 오래갔어요.
다음엔 버섯 무덤 파스타입니다. 크림파스타인데 약간의 매콤함이 느껴져서 폭립이랑 같이 먹기에 느끼하진 않았어요. 소스가 꾸덕하고 버섯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시간이 지나도 촉촉하게 먹을 수 있었고요.
씹히는 버섯 식감도 좋고 아주 만족스럽게 먹은 파스타입니다.
버뮤다 매콤 앤 찰라다입니다. 대표메뉴라고 써져 있어서 주문해 봤는데요. 제육볶음을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라자냐처럼 만든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처음에 떠서 먹었는데 이렇게 밥이 하얗더라고요. 좀 아쉬웠지만 소스도 같이 버져서 섞어서 먹었습니다. 안에 할라피뇨도 들어가서 느끼함도 잡아주면서 상콤했습니다. 제육, 할라피뇨, 치즈, 밥을 섞어먹는 치즈밥 느낌입니다. 익숙한 맛인데 맛있어요.
바닥을 긁어먹으면 누룽지처럼 밥이 익어서 그렇게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아마 먹을 때 확실하게 섞어서 먹는 걸 추천드려요.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맛이었어요.
이렇게 삼각지역 맛집인 버뮤다삼각지에 방문한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대기사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또 진짜 맛 후기는 어떤지 전달드렸어요. 저는 폭립, 파스타 매콤 앤 칠라다 순으로 맛있었고 만족하고 간 곳으로 다음에도 또 올 생각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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