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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놀거리/영등포, 용산, 삼각지

영등포역 카페, 폴딩케이크로 유명한 디저트 맛집

by 최슈크림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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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하면 타임스퀘어 말고 근처 카페 갈 일이 잘 없는데요. 이제는 영등포역 카페하면 폴딩케이크로 유명한 디저트 맛집이 떠오를 거 같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폴딩케이크 2조각
영등포역 카페, 모리

 

영등포역영등포 시장역에서 멀지 않고, 이쁜 디저트와 음료 좋은 분위기 속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은 이곳밖에 없을 거예요. 

 

 

영등포역 카페, 모리 소개

 

모리는 영등포역에서 잘 찾아보기 어려운 감성 있는 분위기 맛있는 폴딩케이크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포장도 가능해서 디저트 선물용으로도 많이들 사가는 곳이에요. 

 

운영시간은 월요일마다 정기 휴무이며, 12시부터 ~ 22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로페이도 가능한 곳입니다. 

영등포역과 영등포시장역에서는 걸어서 약 7분 걸리는 곳이에요. 

 

영등포역 카페, 모리 외부 및 내부

 

영등포역 카페, 모리 외부 모습
영등포역 카페, 모리

 

골목으로 들어가 찾다 보면 건물 끄트머리에 모리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를 볼 수 있어서 잘 찾아야 합니다. 쉽게 지나칠 수 도 있을 거 같아요. 

 

 

흰색 간판을 찾고 그 옆에 작은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대기명단 및 입구
영등포역 카페, 모리

 

자리가 만석일 경우에는 옆에 대기명단을 작성하고 기다리면 될 거 같아요. 저희는 평일 오후 7시쯤에 방문했고 대기 없이 그냥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대기가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영등포역 카페, 모리 내부모습
영등포역 카페, 모리

 

내부로 들어가면 왼편부터 2인테이블이 4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간이 생각보다 넓은 편이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위에 투박한 시멘트가 보이고 공장 느낌이 나지만 내부 벽을 깔끔하게 화이트와 톤다운 연두색으로 실해놨어요.명이 우드 계열 테이블과 의자와도 잘 어울리고, 다양한 페브릭 소파와도 잘 어울립니다. 

 

입구 쪽 자리
영등포역 카페, 모리

 

문을 열면 바로 앞에 이렇게 조금은 낮은 느낌의 소파가 마련되어 있어요. 자리마다 2명씩은 안되고 1명씩 앉을 수 있는 2인 테이블이 2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편안하게 앉을 거 면 여기도 괜찮은 거 같아요. 

 

내부에 있는 곰돌이 인형
영등포역 카페, 모리

 

두 명이서 오면 이렇게 곰돌이 맞은편에 나란히 앉아, 곰돌이를 같이 쳐다보며 옆사람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눠도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한 마리 데리고 와서 바로 옆에 앉아서 인생사진 많이 건져도 좋을 거 같습니다. 

 

 

곰돌이 자체로도 사진 이쁘게 찍고 놀기 좋고요. 곰돌이 옆에 기대서 살짝 인스타그램 감성으로 사진 찍기도 합니다. 

 

영등포역 카페, 모리 안쪽의 주문대
영등포역 카페, 모리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게 생겼고요. 4인 테이블도 3~4개 정도는 있습니다. 이 테이블들을 지나쳐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주문할 수 있는 곳이 나와요.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영등포역 카페, 모리 내부 인테리어
영등포역 카페, 모리

 

벽 쪽에 있는 소품들도 빈티지 소품들이 많더라고요. 나무도 그렇고 테이블마다 보이는 조명과 식물들을 보면 어디를 찍어도 감성 있고 이쁘게 찍힙니다. 

 

곰돌이 뒤쪽에도 2인 테이블 자리가 있어요. 벽 쪽에 물을 가져다 마실 수 있게 마련해 뒀는데 이곳 조차도 카페의 분위기를 한 껏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소품이 있습니다. 

 

영등포역 카페, 모리 메뉴 및 가격

 

영등포역 카페, 모리 메뉴 및 가격
영등포역 카페, 모리 가격

 

그러면 이제 모리 카페의 메뉴와 가격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외부음식은 당연히 안되고 매장 이용 시, 1인 1 음료를 구매해야 합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4.5천 원이며, 카페라테가 5천 원으로 영등포 카페치고는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드립커피 6천 원에 파네요. 디카페인은 7천 원으로 조금 더 비쌉니다. 하지만 다른 음료들 초코, 에이드 티 등등 5.5천 원 ~6.5천 사이입니다. 거의 6천 원이거나 그 아래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폴딩케이크가 있는 냉장 쇼케이스
영등포역 카페, 모리

 

이제 폴딩케이크의 종류와 가격을 소개해드릴게요. 평일인데도 이렇게 냉장 쇼케이지가 많이 텅텅 비어있더라고요. 

인기가 많은 가봐요. 거의 다 한 개씩밖에 안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뭘 먹어야 할지 더욱더 고민이 되더라고요. 하나하나 보면 다 이쁘게 생겨서 맛보고 싶어집니다. 

 

폴딩케이크 포장
영등포역 카페, 모리

 

폴딩케이크는 포장도 가능해요. 5개 구매할 예정이 있으시다면 네이버에서 예약하여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5개 구매해도 1개의 값을 안 받는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알록달록하니 선물용으로 주기에도 좋은 비주얼과 포장박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폴딩케이크 7천 원짜리 케이크 종류
영등포역 카페, 모리

 

폴딩케이크에는 초콜릿, 블루베리, 애플시나몬, 얼그레이 맛7천 원에 판매되고 있었어요. 

 

저는 태어나서 처음 폴딩케이크를 처음 먹어보는데요. 이게 이렇게 비싼 줄 처음 알았습니다. 보기에는 노량진 팬케익 핫도그처럼 생겨서 저렴할 거라 생각했는데요. 크기도 생각보다 작아 보였는데 가격이 좀 있습니다. 

 

샤인머스켓, 딸기, 카스테라 고구마맛 폴딩케이크
영등포역 카페, 모리

 

나머지 카스텔라고구마 맛7.3천 원, 딸기는 7.5천 원, 샤인머스켓은 8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알록달록하니 너무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입니다. 시기마다 사장님이 이쁜 폴딩케이크를 다르게 만들어 놓으셔요. 여러분이 가셨을 때는 또 다른 모양의 케이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영등포역 카페, 모리 맛 후기

 

모히또, 패션후르츠칵테일, 애플시나몬 폴딩케이크
영등포역 카페, 모리

 

 

모히또, 후르츠칵테일 음료, 애플시나몬 폴딩케이크를 시켰습니다. 나무 트레이에 받아주시는데 생각보다 무거우니 조심해서 들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폴딩 케이크도 이쁜 접시에 담아주셔서 자리로 가져오는 동안 이쁘다며 어서 사진 찍고 싶어 지더라고요. 

 

인스타 감성으로 찍힌 음료와 폴딩케이크
영등포역 카페, 모리

 

몇 분 동안 이리저리 자리에서 사진 찍고 놀았습니다. 여기 분위기도 좋아서 어디로 찍던지 분위기 멋있게 사진에 담기더라고요. 

 

 

친구가 사진 찍기 좋아하는 친구라 옆에서 열심히 찍더라고요. 

 

음료수 2종
영등포역 카페, 모리

 

모히또 음료와 후르츠패션칵테일 음료는 예상할 수 있는 맛이면서도 깔끔했습니다. 사실 그렇게 특별한 음료맛은 아니니까요. 

 

다른 곳에서 먹는 거랑 똑같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음료의 양도 적당했습니다. 

 

애플시나몬 폴딩케이크
영등포역 카페, 모리

 

이제 애플시나몬 폴딩케이크의 맛 후기를 말해드릴게요. 케이크의 크기는 사실 한 손에 다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사진에 나이프 보이시죠 나이프 날에서 손잡이 반까지도 안 와요. 사실 크기보고 한입에 다 넣을 수도 있겠다 싶긴 했습니다. 

 

한 2개는 먹어줘야 일반 조각케이크 다 먹는 느낌이 들 거라고 생각했어요. 

 

폴딩케이크 생크림과 단면
영등포역 카페, 모리

 

겉에 생크림은 느끼하지 않고 기분 좋게 달달함을 느낄 수 있는 생크림이었습니다. 내부가 도대체 어떻게 채워져 있나 궁금해서 살짝 들춰봤는데 다 크림으로 채워져 있더라고요. 

 

 

다 먹고 나서 좀 느끼하지 않을까 했지만 절대 그러지 않았습니다. 

 

폴딩케이크 빵두께와 시나몬, 애플잼
영등포역 카페, 모리

 

빵의 식감 카스텔라보다핫케이크느낌이 더 가까운데 핫케이크보다 더 부드러운 패티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아래쪽시나몬 가루달달한 애플잼이 들어가 있어서 생크림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시나몬의 향을 즐기기 딱 좋았습니다. 생크림의 단맛이 강하지 않고 조화로워서 더 맛있었어요. 안에 사과 조각도 들어가 있는데 적당히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영등포역 근처 카페모리라는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폴딩케이크로 유명한 카페분위기도 좋고 음료의 가격은 저렴했지만, 케이크의 가격은 조금 작은 거에 비해 비쌌다고 생각한 곳이었어요. 그래도 맛있어서 후회 없습니다. 영등포역 근처에는 이런 맛있는 카페가 잘 없어서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