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카페 중에는 큰 카페들이 많이 없는데요. 옛 나루터 느낌을 담은 카페가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공미학이라는 카페이면서 카카오프렌즈 굿즈들도 같이 판매하는 카페로 이것저것 볼거리와 베이커리가 많은 카페입니다.
[홍대카페 공미학 카페 소개]
옛 나루터 느낌을 담은 카페인 공미학은 한국적인 공간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며, 무엇을 채우든 미학이 된다는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는 카페입니다.
공미학은 휴무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합니다.
홍대입구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라 가깝고 카카오프렌즈샵 건물 3층에 있어서 카카오프렌즈샵에서 구경하다가 계단으로 올라오면 됩니다.
단체로 이용가능한 공간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에 할 수 있고 주차권은 따로 주지 않지만 3~4시간 정도에 1.2만 원 정도 나옵니다.
[홍대카페 공미학 내부 소개]
홍대카페 공미학을 방문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오는 것이죠.
공미학 카페의 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올라오는 것보다 공미학의 한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더 좋아요.
두 번째 방법으로는 카카오 프렌즈샵에서 구경하다가 계단을 통해서 3층 공미학 카페에 방문하는 겁니다.
올라오면 바로 멋스러운 거울과 세면대를 볼 수 있고 카카오프렌드 굿즈들이 보입니다.
이제부터 공미학 내부를 소개해드릴게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입구를 통해 오면 한국의 옛 나루터 느낌을 낄 수 있는 인테리어가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입구 앞쪽에는 바로 소나무와 잔잔한 물이 흐르는 곳으로 인테리어를 꾸며놨고요. 이곳에도 앉아서 이용할 수 있게 방석과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걸어가며 왼편을 보게 되면, 나무로 창살을 만들어 인테리어 해놔서, 더욱 한국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창가 쪽으로 4인 테이블이 쭉 줄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쯤에는 다 같이 나눠서 이용할 수 있는 큰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단체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와 나무 데크로 올라오면 의자처럼 앉아서 이용할 수 있는 자리도 여러 개 있고, 신발을 벗고 평상 위에 올라가서 잊을 수 있는 자리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나무로 되어있어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해당 공간만 해도 많은 인원수가 머물다 갈 수 있는 대형카페입니다.
그리고 왼편을 보면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여기에는 베이커리 종류도 많이 진열되어 있고요. 해당 공간에서 옆쪽의 공간으로 넘어갈 수 있게 만들어 놨어요.
자리 잡기 전에 한번 둘러보면서 구경하고 주문하는 게 좋더라고요.
주문하는 곳을 지나가면 이렇게 방 같은 곳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안에 달의 색깔이 달라져서 보는 재미도 있고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책장에 이것저것 판매하는 물품들을 넣어놔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구경을 다하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요. 카카오프렌즈 굿즈들도 진열되어 있고요.
한쪽에는 4인 테이블과 9명이 같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카카오프렌즈샵과 안 어울린다 싶기도 했지만 잘 꾸며놔서 분위기도 좋은 곳이더라고요.
[홍대카페 공미학 메뉴 및 가격]
공미학 카페의 음료에는 시그니쳐 메뉴인 쑥라테와 블랙푸드를 넣은 음료가 7.8천 원입니다. 시그니쳐 메뉴의 가격은 비싼 편이에요.
커피는 무난하게 4.5천 원 ~ 5.8천 원합니다. 달고나 라테는 7.8천 원이에요. 논커피는 에이터, 하브티, 바캉수수박주스, 딸기 라테, 라이언 초코홀릭 등 6.8 ~ 7.5천 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카카오 고구마 빵도 같이 1개당 3.5천 원이고 선물세트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거 같았습니다.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더블치즈케이크,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쿠앤크, 티라미수케이크, 더블초콜릿 케이크, 말차크림 케이크 모두 7.5천 원이에요.
케이크가 다 이쁘고 맛있게 생겨서 맛이 궁금하더라고요.
베이커리는 파운드케이크, 쿠키, 소금빵, 카스텔라 등등을 파는데요. 베이커리 진열대 앞쪽에 담는 그릇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파운드케이크는 콘 추로스, 라이언 치즈, 초코 맛이 4.2천 원에 판매하고요. 쿠키는 레드벨벳, 레몬 홍차, 초코칩 맛이 있었고 3.9천 원이었습니다. 우유크림 카스텔라와 딸기크림치즈 카스텔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크루아상에는 과일, 초코, 산딸기 맛이 있었고 6 ~6.8천 원 사이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크루아상의 크기 자체가 커서 1개 시켜서 나눠먹기에도 좋았어요.
크루키는 크루아상과 쿠키의 조합인데요. 다크초코와 화이트 녹차 맛이 5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 기본 소금빵, 햄치즈, 우유크림, 먹물말차 크림치즈 소금빵을 3~ 4.5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빵 종류도 많고 종류에 따른 맛도 새롭고 다양한 맛이 많아서 먹고 싶어 지는 베이커리들이 많더라고요.
[공미학 카페 맛 후기]
저희는 공미학 카페에서 카페라테와 아메리카노를 먹었고요. 베이커리는 초코 크루아상과 우유크림 소금빵을 먹었어요.
음료는 무난하게 맛있었고요. 초코 크루아상은 안에 초코가 진하게 들어가 있어서 초코 덕후들은 무조건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유크림 소금빵은 우유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겉 부분이 바삭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이렇게 옛 나루터를 카페 공간에 마련해 한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 공미학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카카오프렌즈 굿즈도 구경하고, 내부의 분위기가 너무 멋져서 홍대 방문 시에 또 들리고 싶은 곳이에요. 새롭고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도 있고 맛도 좋았습니다.
2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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