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으로 유러피안 요리를 파는 가성비 맛집을 찾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틸애프터 연남이라는 곳이고요. 가격도 가성비 좋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그러면 지금부터 틸애프터 연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홍대 맛집 틸애프터 연남 소개]
틸애프터 연남은 다양한 나라의 식재료를 조합하여 창의적인 유러피안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이닝레스토랑으로 분위기도 좋고 가성비도 좋은 곳이에요.
후뮤일 없이 매일 운영하고 있고요.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대신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요.
홍대입구역에서 3번 출구로 나와 걸으면 1분 거리인 곳에 있습니다. 엄청 번화가 쪽은 아니라 나름 조용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무료로 주차할 곳은 없지만 유료로 주차할 곳은 연남 1, 2, 3, 4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연남 2 주차장이 틸애프터 연남으로 걸어오는데 제일 가까워서 연남 2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틸애프터 연남 외부 및 내부모습]
틸애프터 연남의 외부모습은 일반 주택에 통유리창을 달아 분위기 있는 모습으로 바꿨어요. 내부에 식물들과 이쁜 조명으로 오래되어 보이는 주택이 멋있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낮은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우산 놓는 곳과 입구가 보입니다.
이제 내부 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이닝레스토랑 이름에 맞게 내부에는 깔끔한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창문가에 1개의 테이블씩 준비되어 있었고 대부분 2인으로 앉을 수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또 다른 방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테이블마다 주문할 수 있는 태블릿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흰색으로 깔끔하고 중간에 이쁜 조명이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는 내부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중간에 식물들도 배치되어 있어서 삭막하지 않고 내부 자체는 조용해서 같이 이야기 나누기도 좋았습니다.
테이블마다 이렇게 걸려있는 게 있어서, 무엇인가 했는데요. 가방을 거는 가방걸이더라고요. 처음에 몰랐다가 친절한 직원분께서 안내해 주셔서 걸 수 있었습니다.
[틸애프터 연남 메뉴 및 가격]
메뉴를 소개해드리기 전에 1인 1 요리는 필수이고 콜키지는 병당 2만 원입니다. 대기 있을 시에는 90분의 이용시간제한이 있다고 안내해 주셨더라고요.
메류에는 차돌 들깻잎 파스타, 초리초 유자버터 파스타. 단새우 들기름 파스타, 칠리 새우 리소토가 1.48만 원이고요. 청양라구 크림 뇨끼가 1.65만 원이며, 숙성 돈목살 찹 스테이크가 1.85만 원입니다. 스테이크도 2만 원이 넘지 않는 가성비 메뉴들이 가득했어요.
그 외에 사이드로는 케이준 칠리 프라이스 1.38만 원, 올리브 베이컨 알감자 튀김과 파인애플 살서 버터 뽈뽀가 1.3만 원입니다. 사이드로는 미나리 연어 샐러드, 케이준 칠리 프라이스, 쿠잉크 크로플이 6.8천 원이고요. 마지막 올리브 베이컨 알감자 튀김이 3조각짜리는 6.5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음료에는 청귤, 유자, 베리, 피치리치, 패션 한라봉 에이드가 3.8천 원이고요. 그 외 펩시와 라임 펩시맛이 있습니다.
하이볼에도
주류에는 화이트와인 한잔에 6.8천 원, 카라카라 레드 상그리아와 코나 상그리아도 6.8천 원에 판매했습니다. 모히또와 유자, 베리 하이볼도 6.8천 원이에요.
와인을 병으로 원한다면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2종류에 2.8만 원부터 4.8만 원까지 와인 종류와 가격이 다양해서 고르기도 좋더라고요.
필요한 것들 다 담아서 주문 후, 먹고 나갈 때 결제하면 됩니다.
[틸애프터 연남 맛 후기]
주문을 하고 나면 물과 피클을 가져다주십니다. 기본 테이블에 접시와 냅킨, 컵, 포크, 스푼은 테이블에 미리 세팅되어 있어요.
컵에 영어만 써져 있는데도,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그럴싸해 보이더라고요.
저희는 모히또와 베리 하이볼을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가라앉은 청이 무거워서 잘 섞어줘야 맛있어요. 대충 섞고 먹었는데 직원분께서 확실하게 더 저어서 먹어야 한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확실히 그렇게 먹으니 맛있었고 색깔도 은은하게 변하니 이뻤습니다.
제가 음식 맛 후기를 알려드릴 메뉴는 청양라구 크림 뇨끼입니다. 화이트라구소스에다가 위에 갓 튀겨진 뇨끼가 올라가 있었는데요.
테이블에 내려주시자마자 음식 냄새게 맛있게 나서 군침이 돌았습니다.
뇨끼 알맹이 자체는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소스와 같이 먹게 되면 라구소스에 들어간 고기 알갱이들이 씹혀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두 번째 소개드릴 음식은 목살 스테이크입니다. 보기에 음식이 정말 이쁘게 세팅되어서 나와요. 음식의 양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다 먹고 나니 적당히 배가 채워지는 양이였습니다. 잘 먹는 편이시면 3개 정도 시켜야 만족하실 거 같아요.
고기 자체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요. 위에 올라간 초록색의 절임류가 잘 어울려서 느끼하지도 않고 잘 먹었어요.
아래에는 포테이토 퓌레가 깔려있어서 부드러움도 느끼고, 고기의 쫀득함과 초록 야채에 절여져 있는 새콤함이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홍대 맛집으로 틸애프터 연남에 방문한 후기를 전달드렸습니다. 유러피안 요리를 판매하는 곳으로 다른 곳은 기본 1 메뉴에 2만 원 정도 하는데 1만 원 중반에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있으면서도, 분위기까지 좋은 곳이었습니다. 양이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가격과 분위기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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