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봄나들이로 매년 가고 있는 강화도에 바다뷰를 볼 수 있는 카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라미르 리조트와 글램핑을 운영하는 곳의 카페입니다. 그러나 숙소를 이용하지 않아도 카페는 이용가능합니다.
아직 강화도에 넓은 통유리창으로 되어있는 카페가 많이 없어요. 베이커리까지 있습니다.
강화도로 봄 나들이를 오시면 갈만한 곳으로 이 카페를 추천드려요.
아라미르 리조트 카페 정보
석모도에서 최고의 뷰를 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주차할 수 있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건물이 이렇게 생긴 건물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9자리 정도는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이마트 24 왼쪽입구로 들어가면 됩니다.
아라미르 층별 소개
문을 통해 들어가면 이렇게 섬이 보이는 뷰가 펼쳐집니다.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를 해서 따뜻하고 깔끔해요.
안쪽으로 더 들어와야 음료와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곳이 보입니다. 애견은 아쉽게도 동반이 안됩니다. 건물 옆에 수영장도 보이는데요. 수영장에서 바로 카페 쪽으로 들어올 수 있어요.
이렇게 소파 있는 좌석도 있고요. 문 열고 밖으로 나가서 앉아서 바람을 맞으며 앉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전에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요. 오후쯤 되니까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더라고요.
카페 내부가 많이 넓습니다. 이렇게 통유리창에 끝에는 카페까지 있습니다. 어디를 앉아도 뷰가 좋아요.
창문 쪽에 앉아서 음료 한잔 들고 멍 때리면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유리도 관리를 잘하셔서 깨끗하게 바다뷰를 볼 수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정면 쪽에도 밖에 앉을 수 있는 2인용 테이블이 있습니다. 햇빛도 그늘져서 봄, 여름, 가을까지는 테라스나 밖에 배치된 자리를 이용하여, 자연 느끼면서 테라스에 앉는 것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테라스에 나가면 이렇게 멋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제가 갔던 날은 미세먼지가 심했던 날이었어요. 그래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멋있게 구경하고 왔습니다.
솟아있는 산과 넓은 바다를 보며 자연을 느끼고,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어느 쪽을 보느냐에 따라 또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파에 곰돌이도 있어서 이렇게 포토존으로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층마다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층에도 이용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됩니다.
음료를 가지고 계시다면 계단이 많으니 조심히 가져오세요. 아니면 엘리베이터가 있기 때문에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층과 지하 1층의 뷰 차이는 크게 없지만 이렇게 1층보다 조용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푹신한 자리가 더 많아요.
앉아서 일렁이는 물결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끼리와 서도 즐기기 좋은 카페입니다. 그리고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밖에 나가서 이용할 수도 있어요.
제가 갔던 날은 3월이라 나가기엔 조금은 쌀쌀해서 사람이 좀 적었는데요.
지금 딱 봄나들이 갈만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 시기에 강화도를 찾는 사람들로 가득 찰 거 같습니다.
내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내부에서 찍어도 이렇게 깔끔하게 사진이 나옵니다. 창문 관리를 잘하시는 것 같아요.
카페 음료, 빵 종류와 가격
그러면 지금부터 음료는 어떤 종류가 있고 가격은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투숙객이랑 강화군민 사람들은 주말과 공휴일 제외 20% 할인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할인을 받으려면 객실카드와 신분증으로 인증은 필수라고 해요.
아라미르 카페에서는 커피, 라테, 에이드, 맥주, 스무디, 티, 디저트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ICE 5.5천 원입니다. 라테는 6천 원부터 시작이고요. 스무디는 7천 원으로 가격은 다른 카페들과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비쌉니다.
메뉴가 전체적으로 아이스는 가격을 더 받아요. 그래서 7천 원짜리가 많아서 비싸다고 생각되는 거 같아요.
각종 티종류의 효능도 적혀있고요.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 외에 디저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스텔라 2종류 6.5천 원, 케이크 종류가 9가지나 판매되고 있는데요. 6.5천 원입니다.
마카롱은 1개당 3천 원이고, 햄치즈 샌드위치, 앙버터 치아바타와 베이글, 번, 프레즐이 4~5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디저트 종류 외에 빵 종류가 약 12가지가 있습니다. 롤, 크로와상, 피자빵, 소금빵, 파이 등등이 있어요. 날이 지나면 빵 종류가 달라지니 참고하세요.
종이를 쟁반에 깔고 집게로 원하는 빵들을 고르면 됩니다.
시나몬 빵, 피자빵, 소금빵 등 사람들이 무난하게 좋아할 만한 빵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위에 뚜껑도 덮어져 있어 위생에 신경 쓰는 거 같아 좋았어요.
빵이 맛있어 보여서 저희도 먹을 예정은 없었는데요. 홀린 듯 사서 먹게 되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을 위한 의자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리조트와 글램핑에 가족단위로 많이 놀러 오다 보니까 구비를 해놓으셨나 봐요. 한편에 물과 시럽, 빨대, 냅킨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 음료와 빵 맛 후기
사실 음료는 그저 그랬습니다. 초코라테는 초코가 생각보다 진하진 않았어요. 자몽티는 안에 자몽청을 듬뿍 넣어주신 건 좋았는데요. 그만큼 달았습니다.
빵은 특별함을 느낄만한 건 없었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식용으로 빵 구매해서 먹기 좋았어요.
반납은 주문했던 곳 왼쪽 편에 반납하는 곳이 있습니다. 음료가 나왔던 곳으로 반납하는 게 아닙니다!
강화도의 바다를 편하게 볼 수 있는 카페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어요. 베이커리 및 디저트들이 많아 방문하기 좋습니다.
음료와 빵이 특별하고 꼭 먹어야할정도로 추천은 아니지만 맛있습니다. 바다뷰 맛집 카페를 소개해드리는게 더 어울리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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