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솥밥이라고 과천점에 방문하였습니다. 한식, 중식, 일식까지 가성비 좋은 프리미엄 솥밥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에요.
먹어보니 계절 나물부터 문은지 삼겹까지 재료가 알차고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서 가성비가 좋은 솥밥이었습니다.
동양솥밥 소개
동양솥밥은 다양한 종류의 솥밥을 판매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솥밥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휴일을 따로 없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 저녁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지만 저녁 8시 30분이 마지막 주문시간입니다. 오후 3~4시 반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에요.
과천정부청사역에서 걸어서 약 5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내려서부터는 10번 출구까지 가는데 2~3분 정도 걸립니다.
동양솥밥 외관 및 대기시간
동양솥밥은 멀리서 봐도 눈에 잘 띄게 잘 보이는 편입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깔끔한 느낌이 느껴져요.
저는 오픈에 맞춰서 가서 바로 주문하고 먹었고 11시 30분쯤되니 사람들이 다 차서 자리가 없었습니다. 11시 40분 되니 사람들의 대기가 6팀 정도가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대기 없이 식사하시려면 11시에서 11시 20분 사이에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동양솥밥 내부 모습
내부로 들어가면 제일 안쪽에는 주방이 보입니다. 약간 중국 현지 음식점 느낌이 나네요. 심플한 메뉴들의 사진과 깔끔한 조명이 보입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진 않아요. 그런데 4인 테이블 4개와 2인 테이블 6개가 들어가 있어요. 생각보다 알차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테이블 상태도 깔끔해보였고요. 2인이어도 4인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수 있더라고요.
테이블에는 바로 주문하고 결제까지 가능한 태블릿이 준비되어 있었고요. 그 외에도 메뉴판, 물컵, 물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맛있게 먹는 방법도 같이 읽어보고 있으면 음식이 나와요.
동양솥밥 메뉴 및 가격
메뉴판에 당일에 재료를 소진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원하는 재료가 떨어지면 못 먹을 수 도 있다고 안내되어 있네요.
메뉴와 가격을 보자면, 전복과 표고버섯이 들어간 스페셜 메뉴는 1.69만 원입니다. 한식은 계절나물, 교동 솥밥은 9.9천 원, 고기잡채솥밥은 1.09만 원, 묵은지삼겹살 솥밥 1.19만 원, 남도 꼬막 솥밥까지 1.29만 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스테이크 솥밥은 부챗살이 들어간 1.59만 원으로 동양솥밥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중식 재료가 들어간 솥밥 종류는 동파육, 동양가지, 신주화 솥밥이 1.19 ~ 1.29만 원이고요. 일식으로 함박스테이크, 샤브전골이 1.19 ~ 1.59만 원입니다.
사이드로는 미니탕수육 4.9천 원, 카레돈까스, 멘보샤가 5.9천 원이고요. 기본 국으로 누룽지가 나오는데 1천 원 추가해서 미역국과 우묵냉국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동양솥밥 주문 법 및 맛 후기
주문하는 방법은 기본 재료 메인 메뉴를 고르고 국으로는 기본 누룽지로 그대로 할 것인지 아니면 금액을 추가해서 미역국으로 바꿀 건지만 정해서 장바구니에 담기 하면 됩니다.
그렇게 사이드까지 다 장바구니에 담았다면 바로 아래에 카드를 삽입해서 결제까지 마치면 주문이 들어가요.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10분 정도는 걸렸던 거 같아요. 식기류와 냅킨이 준비되어 있으니 세팅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음식이 나왔습니다. 저는 묵은지 삼겹 솥밥을 시켰고요. 나무판에 구멍이 빠져 있어서 직원분이 불안하지 않게 테이블에 가져다주셨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세팅해서 가져다주셔서 깔끔한 한상차림 받은 느낌이 나요..
반찬으로는 무말랭이, 콩자반, 김치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반찬 구성이 좋아서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찬은 부족하긴 했는데, 더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묵은지 삼겹살을 보자면 맨 아래에는 밥이 들어가 있고 그 위에 푹익은 묵은지와 삼겹살이 반 파가 반정도 들어가 있어요. 그 위에 부두까지 이쁘고 깔끔하게 올라가 있었습니다.
고기는 일반적인 두께에 삼겹살이 들어가 있고 묵은지의 국물을 잘 먹어서 맛있었어요. 김치도 적당히 신맛과 짠맛이 잘 들어있어서 맛있었습니다.
묵은지와 두부의 조합도 맛없을 수 없죠. 비벼먹으라 했지만 저는 초반에 몇 개 토핑들 먹으니 안 섞어 먹어도 맛있을 거 같더라고요.
조금 먹다가 두부부터 으깨주며 빨개질 때까지 전체적으로 섞어주고 맛보면 되겠습니다. 두부를 섞어서 밍밍하지 않을까 했는데 간이 딱 적당했어요.
솥밥은 누룽지가 따로 나오기 때문에 따로 메인에서는 누룽지가 안 나오게 끔 만들어 주신다고 해요. 괜히 누룽지 생각하고 나온 지 좀 돼서 섞었는데 누룽지가 생기진 않더라고요.
삼겹살과 묵은지의 조합은 실패할 일 없이 맛있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더 자극적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했어요. 일반적인 분들은 적당해서 맛있게 드실 맛입니다.
고기가 씹히면서 중간에 큰 대파도 저렇게 씹해서 달달한 맛도 느끼고 깔끔하게 입을 마무리해 줘서 좋았어요.
고기와 김치와 먹을 땐 묵은지를 딱 씹으면 적당히 새콤하고 짠기가 느껴져서 섞인 두부 밥과 같이 먹으면 딱 맛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반찬들과 곁들여 먹으면 더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김치 제외 무말랭이 콩자반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누룽지까지 먹으니까 배가 엄청 부르더라고요. 다음에는 미역국 시켜도 좋을 거 같아요. 이 정도 큰 솥 그릇에 담아주면 더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 한식, 중식, 일식까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 프리미엄 솥밥인 동양 솥밥에 방문한 후기를 전달드립니다. 평일 점심에는 직장인들이 많이 와서 대기해야 해요. 그래서 대기 안 하는 시간대도 알려드렸습니다. 저는 혼밥 하기에도 좋아서 다음에 또 방문 의사가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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