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평구 구파발 맛집인 더함깍뚝도새기 고깃집에 방문해서 제주 오겹살을 먹은 후기를 전달드리려고 해요.
구파발에 처음 방문했는데 삼겹살이 당겨서 어쩌다 보니 방문하게 되었어요.
더함깍뚝도새기 운영 정보
더함깍뚝도새기는 한우 깍둑 등심, 스테이크 등 한우 고기와 제주 오겹살, 목살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에요. 처음에 검색하는데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지도에 검색하는데 애먹었어요.
정기 휴무일은 일요일이고 월- 토 11:30 ~ 22:00까지 운영하고 오후 3시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으로 운영시간 중 마지막 주문 시간은 오후 2시, 9시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구파발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휴먼플라자 건물 2층에 있어요. 엘리베이터가 사람들이 많이 써서 조금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더함깍뚝도새기 외관 및 내부
더함깍뚝도새기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왼편에 있어요. 다른 가게들의 화려함에 가려져서 처음에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내부로 들어가면 4인테이블에 환풍기가 하나씩 달려있어요. ㄱ자 모양으로 생겨서 안쪽으로 들어가서 꺾으면 자리가 더 있습니다. 들어가니까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어요. 월요일 점심 넘은 시간이라 사장님 혼자 운영하고 계시더라고요.
더함깍뚝도새기 메뉴 및 가격
한우부터 소개해드리자면 깍둑등심, 양념구이 각각 150g에 5.5만 원입니다. 한우 안심은 150g에 5.5만 원이에요. 앞에 3개의 메뉴는 투뿔한우입니다. 그리고 한우 티본스테이크는 550 ~600g 원뿔에 13만 원이에요. 또 주물럭 양념구이는 150g에 판매되고 있고요 한정판매 메뉴로 3만 5천 원이에요.
그 외에는 한돈 제주 생오겹살, 목살 170g에 1.9만 원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식사류에는 딱새우, 차돌 된장찌개 9천 원, 곱창 국밥 1.1만 원, 서울식 불고기 1.4만 원으로 2인분 이상 주문만 가능합니다. 신선초 물냉, 비냉이 7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세트 메뉴로 제주 오겹살 또는 목살로 360g에 딱새우 된장찌개, 공깃밥까지 해서 4.5만 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술도 한라산 소주도 있고요. 화요 등 소주와 맥주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더함깍뚝도새기 맛 후기
기본 세팅은 접시, 수저, 젓가락, 물과 컵, 병따개 이렇게 기본 식기류들은 세팅해 주세요.
반찬으로는 콘샐러드, 무김치, 양파절임이 나오더라고요. 찍어 먹는 소스는 불판 위에 올려서 끓여 먹는 갈치 액젓, 과 그냥 먹을 수 있게 2종류의 젓갈과 연한 쌈장, 청양고추, 마늘을 주셨어요.
또 샐러드와 상추 무침을 주시는데요. 이 샐러드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방울토마토가 스테비아 토마토를 사용해서 더 달달했고, 마늘 칩에 씹는 맛과 치즈 가루의 짭짤함까지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배가 고픈 것도 있지만 애피타이져로써 너무나도 만족하는 샐러드였습니다. 다이어트할 때 이런 샐러드 먹으면 정말 맛있는 한 끼로 대체 가능했겠다고 생각된 맛이었어요.
안에 올리브, 견과류도 들어가 있고 달달한 발사믹 식초도 맛있었고요. 너무 좋은 건 위에 뿌려진 치즈 외에도 동그란 치즈가 떡처럼 쫀득한 식감도 느낄 수 있으면서 고소했어요.
치즈볼은 많이 들어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여태 음식점에서 나온 사이드 샐러드 중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어요.
오겹살을 근처 다른 테이블에서 초벌을 해서 주십니다. 사장님께서 양은 평상시보다 좀 더 넣어주셨다고 하셨어요. 사장님께서 칼집을 다 직접내신 다고 해요.
액젓이랑 버섯, 양파까지 올려서 조금 더 익기까지 기다리고 뒤집어 주면서 조금 더 익혀주면 됩니다.
소스도 양파도 이것저것 익어가면 먹어주면 됩니다. 한번 초벌을 해주셔서 금방 익혀서 먹을 수 있었어요. 덕분에 편하더라고요.
겉에는 맛있게 그을려지면서 안에는 제주 오겹살의 지방이 고소하게 익어서 말해 뭐 해 그냥 맛있었어요. 고기는 정말 맛없기 어려운 거 아시죠
그냥 먹어보기도 했고요. 당연히 제주 오겹살은 액젓이 찍어먹어 줘야죠. 역시 너무 맛있었습니다. 된장과 다양한 젓갈도 주셔서 다른 소스와 찍어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상추 김치나 양파절임, 양파, 버섯과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먹는 도중에 진득하게 익은 김치나 파김치가 떠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저희는 여자 2명이서 4인분 시켜 먹었습니다. 2인분 시켰을 때 조금 많이 주셨다고 하셨는데요. 저희가 워낙 잘 먹어서요. 2인분 다 먹었을 때, 배가 적당히 찼었는데요. 그래도 2인분 더 시키니 배 빵빵하게 잘 먹었습니다.
하긴 요즘은 고깃집 가면 1인분이 그 1인분이 아니잖아요. 다 부수고 왔습니다.
그리고 비빔냉면도 시켰습니다. 소스가 너무 강하지 않았고 매콤 달달하니 딱 고기랑 어울리게 먹기 좋았어요.
안에는 계란, 방울토마토, 무채, 오이채가 들어가 있었어요. 음식 나오는 거 보면 이곳은 음식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나오는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처음 구파발 맛집인 더함깍둑도새기에 방문해서 제주 오겹살을 먹어봤습니다. 샐러드부터 감동해서 고기, 냉면까지 아주 깔끔하게 잘 먹고 나왔어요. 변하지 않는 맛집으로 남아서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어요.
'경기도 맛집, 놀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구파발역 맛집, 무농약 365일 같은 품질 포케 샐러드 맛집 (36) | 2024.04.18 |
|---|---|
| 동양솥밥, 한식 중식 일식까지 가성비 좋은 프리미엄 솥밥 (0) | 2024.04.16 |
| 일산 대형카페, 여유로운 감성 디저트 파르코니도 주차, 가격 (0) | 2023.07.13 |
| 일산 호수공원 맛집, 이탈리아 장인의 화덕으로 만든 조르노피자 (0) | 2023.07.11 |
| 강화도 바다뷰 맛집 카페로 봄 나들이 갈만한 곳 추천 (1) | 2023.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