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사 맛집 중 범바우막국수라는 곳이 양양의 10대 맛집으로 선정된 35년 전통을 가진 음식점입니다.
35년의 전통과 양양 10대 맛집이라니 대기시간과 맛 후기가 궁금할 거 같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양양 낙산사맛집 범바우막국수 소개]
양양의 10대 맛집으로 선정된 35년 전통의 맛집으로 꾸지뽕 진액과 비트로 건강하고 맛까지 있는 막국수를 판매해서 많은 양양과 낙산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범바우막국수는 매주 수요일에 휴무일이고요. 그 외 운영날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6시면 저녁 먹을 시간인데 문을 일찍 닫으니 저녁으로 방문예정이라면 서둘러야겠습니다.
양양 쏠비치에서 차로 10분밖에 안 걸리고요. 낙산사에서는 차로 4분밖에 안 걸립니다.
주차장은 건물 앞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지만 대기가 많다면 주차장 눈치싸움을 해야 할 수가 있어요.
[양양 낙산사 맛집 범바우막국수 대기시간 및 대기 팁]
저희는 토요일에 방문했고요. 13시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사람들의 줄이 건물 입구부터 길게 줄 서있더라고요. 문 앞뿐만이 아니라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자리에 앉기 전에 통과하는 공간이 있는데요. 거기에도 사람들이 꽉 꽉 차있어요.
가족단위로 많이 오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 보이는데요. 저희는 딱 10분 기다리다 들어갔습니다. 대기표 없이 줄 서서 순서대로 들어가요.
대기 팁을 드리자면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가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12시부터 점점 대기줄이 길어지더라고요.
[양양 낙산사 맛집 범바우막국수 외관 및 내부 모습]
범바우막국수의 건물 외관모습은요. 깔끔한 큰 저택처럼 생겼습니다. 깔끔하지만 지붕이 기와로 되어있어요. 겉으로만 봐도 엄청 크다는 걸 느낄 수 있고 사람들이 대기줄이 얼마나 긴지도 확인할 수 있어요. 출입구 쪽에는 꾸지뽕 진액의 효능에 대해서 나와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요. 여기 보이는 테이블까지 줄을 서야 해요. 제1회 양양군 10대 맛집선정 문구가 있는 곳까지 줄을 서야 합니다. 큰 테이블이 있는 곳인데요. 여기에는 사람들이 앉지 않더라고요.
위에 입구에 들어가면 공간이 나오고요. 또 왼편으로 똑같은 입구로 들어가면 또 다른 공간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먹고 있어요. 내부 공간은 넓습니다.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대도 준비되어 있고요. 또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양양 낙산사 맛집 범바우막국수 메뉴 및 가격]
범바우막국수 메뉴와 가격을 소개해드릴게요. 일반막국수와 비빔막국수는 1.1만 원이에요. 촌두부는 1만 원이고요. 수육은 소짜리가 2.2만 원 대짜리가 3.7만 원입니다.
이외에 동태찌개 소 3.3만 원이고 대짜리는 4만 원입니다. 메밀전병은 1.2만 원, 갈비탕 1.3만 원입니다. 공깃밥, 소주, 맥주, 막걸리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어요. 꾸지뽕액도 30포에 3.5만 원(1박스)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양양 낙산사 맛집 범바우막국수 맛 후기]
양양 낙산사 맛집 범바우막국수 맛후기를 알려드리기 전에 맛있게 먹는 방법은 그대로 비벼먹거나, 육수를 약간 넣거나, 양념장을 넣어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본 테이블에 양념장, 식초, 겨자, 간장, 설탕이 마련되어 있고요. 무절임과 푸익은 갓감치, 채소쌈이 반찬으로 나와요.
촌두부가 나왔습니다. 촌두부는 1만 원에 1모 정도 나오는 거 같아요. 크게 4등분이 되어서 간장에 찍어먹으면 고소한 촌두부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고소함과 단맛에 살짝 스쳐 지나가는 맛이에요. 반찬으로 나온 갓김치가 푹 익어서 같이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이 갓김치는 어디에서 흔하게 구매해서 먹을 수 있는 맛은 아니었어요.
들기름 막구수가 나왔어요. 저희는 1인당 1 막국수를 시켰는데요. 육수를 다 같이 나눠서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도록 막걸리통에 담아주십니다
막국수는 탱글한 면발에 무절임, 김, 깨가루가 올라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간을 안 하고 막 비벼주고 맛을 보고 육수와 양념을 해주면 됩니다. 저는 육수와 겨자만 넣어서 먹었고요. 육시의 감칠맛과 들기름과 깨가루의 고소함 마지막에 짭조름한 김까지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면이 다른 막국수보다 살짝 얇아서 살짝 냉면의 느낌이 듭니다. 들기름 막국수를 처음 먹으면 살짝 밍밍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어요.
4인이서 촌두부, 수육 소짜리, 1인 1 막국수를 시켰습니다. 양은 배부르게 먹었고요. 수육은 짧은 고기가 잡내 없이 맛있었어요. 찍어먹을 각종 소스와 무말랭이를 주시는데요. 수육을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수육자체는 특별한 맛은 없이 평범해요.
이렇게 양양에 있는 낙산사 맛집인 범바우막국수에 방문했습니다. 양양 10대 맛집으로 선정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먹었고요. 자체 만드는 특수한 35년 된 전통 맛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거 같아요. 총평은 대기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막국수와 촌두부는 아주 맛있게 먹고 나오기 좋았습니다. 수육도 같이 곁들여 먹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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