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에서 작업하기 위해 카페를 찾다가 자리마다 콘센트가 2개씩 있어서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를 찾았습니다.
바로 에이바우트커피인데요. 음료가격도 가성비로 좋고 자리도 편안하게 되어있어서 작업할 일 있으면 가보세요.
에이바우트커피 정보
에이바우트커피는 본인만의 공간을 가지고 독서실처럼 사용하거나 노트북작업을 할 수 있게 잘 구성해 놓은 카페입니다.
매일 7:30 ~ 22:00까지 운영하고, 이른 아침부터 운행해서 그것도 참 좋은 거 같아요.
카페 앞에 주차가 가능하지만 금액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이어도 할인을 해주거나 하는 것은 없기 때문에 자차를 가져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에이바우트커피 외부, 내부
에이바우트커피 외관은 이렇게 해외 카페처럼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매장 앞쪽에는 야외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매장 뒤편에도 외부에 앉을 수 있는 테라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천천히 소개해드릴게요.
입구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문 기준으로 창가 쪽에 7자리가 있습니다. 자리마다 콘센트가 꼽혀 있는 거 보이시나요? 앞으로의 모든 자리가 이렇게 콘센트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입구 쪽에도 개인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되어있어 본인만의 공간 안에서 작업할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들어오면 이렇게 단체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가운데에 길게 펼쳐져 있습니다.
자리마다 동그라미가 붙여져 있는 건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예요. 그리고 자리마다 꼽을 수 있는 콘센트가 2개씩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곳인 거 같아요.
단체 테이벌 바로 옆에 칸막이의 자리도 의자 1개당 2개씩 꼽을 수 있는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어요. 단체 테이블만 24명이 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체 테이블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여기도 독서실처럼 쓸 수 있는 4개의 칸막이 자리가 있습니다.
칸막이뿐만이 아니라 모든 자리에 조명도 켰다가 껐다가 할 수 있어서, 편할 대로 조절이 가능해요.
단체 테이블을 지나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기 전에 푹신한 소파가 있는 테이블이 2곳이 있습니다. 센스 있게 다른 짐을 올려둘 수 있도록 소파가 아닌 다른 의자를 꼭 옆에 배치해 두셨더라고요.
소파가 아주 푹신하고 좋아서 정말 편안한 커피 생활을 하고 갈 수 있었습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소파자리가 더 있고요. 양쪽에 룸처럼 5인이 앉을 수 있는 소파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해당 룸처럼 되어있는 자리는 3인이상 이용 시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룸의 벽이 투명으로 되어있고 위에는 뚫려있어서 갑갑하거나 덥지 않았어요.
룸을 지나쳐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위에 자리마다 스탠드 조명과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자리가 정말 많은 거 같아요.
자리는 이게 끝이 아니더라고요. 다른 쪽에 이렇게 복도 쪽으로 되어있는 곳으로 가면 이렇게 독서실처럼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여기 들어가자마자 놀랐습니다. 이런 카페가 존재한다는 게 신기했어요.
낮은 칸막이 자리만 15자리가 있고, 옆에는 원테이블자리와 소파자리도 있습니다. 여기만 약 30명은 들어갈 거 같아요.
그리고 안쪽에 방이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6개의 자리가 있어요. 의자가 1개만 있는 것도 있고, 마주 보고 앉을 수 있게 두 개로 되어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실제 벽이 아닌 칸막이 벽에 저렇게 콘센트를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해놓은 게 신기합니다.
이제 테라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4개가 있고 위에 파라솔도 되어있어서 햇빛을 가려주기도 합니다.
에이바우트커피 음료와 디저트 메뉴, 가격
키오스크도 2대 있어서 주문을 하면 돼 고요. 주문번호를 TV화면과 음성으로 안내가 되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다가 받으러 가면 됩니다.
음료 받으러 가면 컵홀더, 빨대, 시럽, 시나몬가루, 냅킨, 설탕, 물통이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면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에이바우트커피가 좋은 점이 음료의 가성비가 좋다는 점이에요.
오픈부터 오전 11시까지는 2,900원짜리 아메리카노가 1천 원 할인돼서 1,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음료 종류는 시즌성 메뉴로 시즌마다 바뀌는 땡모반, 한라봉 셔벗, 꿀배 스무디가 5천 원대로 판매 중이고 에이드, 커피, 라테, 스무디, 허브티, 퀘이크, 주스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음료가 6천 원을 안 넘어요. 그리고 너무나도 반가운 제로슈가 음료도 있습니다.
에이바우트카페에는 쿠키와 다른 디저트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초콜릿칩, 더블 초콜릿, 피넛, 크랜베리 초콜릿 쿠기가 1,200원에 판매 중이에요.
디저트 종류도 엄청 많아요. 핫도그(오리지널, 칠리) 2종류가 3.5천 원, 그릴드 치킨 샐러드 4.5천 원, 샌드위치(석쇠 BBQ, 크리스피 포테이토) 3.9천 원, 베이글(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3종류가 각각 3.5천 원, 머핀(초코, 기본) 2.9천 원, 스콘과 브라우니도 2.9천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케이크(더블치즈, 당근, 초콜릿, 녹차, 레드벨벳, 돌체 밀크) 케이크로 4.9천 원이고요. 우유크림 카스텔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 카페에서 판매하는 디저트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조금 더 저렴한 편이에요. 정말 좋네요.
아이스크림 와플도 3.9천 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세트구성도 있어요. 핫도그 OR 머핀 + 아메리카노 OR 아이스티 OR 허브티가 5.9천 원, 샌드위치 또는 샐러드 중 1개와 +아메리카노 OR 아이스티 OR 허브티는 6.5천 원, 케이크 + 아메리카노 OR 아이스티 OR 허브티는 9.9천 원입니다.
샌드위치가 들어간 한 끼 세트가 6천 원대입니다. 이건 다른 곳 가면 그냥 일반 음료수 1잔 값이랑 똑같아요.
에이바우트커피 맛, 분위기 후기
저는 바닐라라테를 시켰고요. 사이즈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놀랐어요. 약간 메가 커피 같은 곳에서 나오는 기본 음료 크기입니다. 양껏 먹어도 넉넉해서 정말 좋았아요.
다음엔 샌드위치 들어간 한 끼 세트를 시켜볼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수다 떨러 오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직원분들도 키오스크로 주문 넣으면 움직이시고 그래서 조금 오래 있어도 눈치 보이거나 하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되게 방치되어 있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할거 하다가 오기 좋아요.
이렇게 당산역에 자리마다 콘센트 2개씩 있는 에이바우트라는 카페에 방문해서 후기를 전달드렸습니다. 저는 자주 이용하게 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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