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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맛집/여수 맛집

샛별식당, 여수 바다장어와 생선 어탕국수 맛집 대기시간

by 최슈크림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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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샛별식당이라고 여수바다 장어생선을 사용한 어탕국수(해장국)로 유명한 현지 맛집입니다. 여수에서 사는 지인이 맛있는 곳이라고 데리고 간 곳이라 맛은 인증된 곳입니다. 

 

샛별식당 어탕국수
샛별식당, 여수 맛집

 

워낙 맛집이라 여수에 사는 사람들도 줄 서서 밥 먹고 가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도 같이 전달드리겠습니다. 

 

 

[샛별식당 소개 미치 대기시간 ] 

 

샛별식당, 여수 맛집

 

샛별식당은 여수에 사는 사람들한테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바다 장어와 생선을 사용한 어탕국수(해장국)를 파는 곳이에요. 장어탕으로도 불려서 건강 보양식으로 젊은 사람들보다 나이 많은 분들께 더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휴무일 없이 운영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합니다. 마지막 주문은 8시까지만 받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차는 가게 뒤편에 공영주차장도 있고요. 가게 뒤쪽에 길거리에 잠깐 둬도 괜찮았습니다

 

 

저희가 토요일 오후 2시에 방문했는데도 이미 좌석은 꽉 찼었고요. 대기를 위해서 안에 들어가서 직원분께 말하면 대기번호를 뽑아주십니다. 저희 뒤로 2팀이 더 줄 섰고요. 저희는 1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갔어요. 늦은 시간이라 많이 걸리지 않아요.

 

[샛별식당 외관 및 내부 소개]

 

샛별식당 외관
샛별식당, 여수 맛집

 

샛별 식당은 건물 1층에 있고 외관을 보면 깔끔한 건물에 밖에서 안이 안 보이는 창문으로 되어있습니다. 청문가의 자리를 보자면 4인 테이블 3개 정도가 준비되어 있어요. 

 

샛별식당 내부 및 예약 자리
샛별식당, 여수 맛집

 

내부에는 4인테이블이 기본이었고 전체적으로 테이블이 창문가 자리를 포함해 9~11 테이블, 2인테이블 3~4개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예약석으로 6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내부 모습은 한옥집 같은 분위기로 깔끔하고 잘 되어있더라고요. 

 

셀프 안내판 및 앞치마
샛별식당, 여수 맛집

 

계산하는 곳 옆에 물 셀프라고 적혀있는데요. 물은 들어온 입구 쪽 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가는 쪽에도 있어요. 

요청하면 앞치마도 주시고요. 저희는 5인이었는데요 4인테이블에 의자를 따로 마련해 주셔서 먹었어요. 

 

[샛별식당 메뉴 및 가격]

 

메뉴 및 가격과 이벤트 안내문
샛별식당, 여수 맛집 가격

 

샛별식당은 제일 유명한 어탕국수1.2만 원입니다. 그 외에 멀치국수 7천 원이에요. 

 

 

동그랑땡 반접시/ 한 접시가 1.1만 원/2.2만 원입니다. 치즈 동그랑땡도 있는데 반접시는 1.2/ 2.4만 원입니다.  그 외에 육적도 한 접시는 2만 원, 반접시는 1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직원에게 네이버 리뷰 써주면 음료를 증정해 준다고 하십니다. 

 

[샛별식당 맛 후기]

 

메뉴판의 사진과 식기류와 그릇
샛별식당, 여수 맛집

 

테이블마다 있는 메뉴판에 사진이 있기 때문에, 사진을 보고 시킬 음식을 참고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테이블에는 식기류가 마련되어 있고요. 접시는 직원분들이 인원수마다 추가로 가져다주십니다. 

 

반찬은 깍두기와 동치미가 나왔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육전과 새콤한 야채무침
샛별식당, 여수 맛집

 

육전 맛후기 먼저 말해드릴게요. 육전은 한 접시 시켰고요. 옆에 새콤한 초장 소스가 묻힌 야채무침이랑 같이 나옵니다. 

 

 

딱 육전만 나올 줄 알았는데요. 이렇게 육전 일아 매콤 새콤한 야채와 같이 먹으니까 또 색다른 맛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다음에도 어탕국수와 같이 시킬 생각입니다. 

 

육전과 어탕국수
샛별식당, 여수 맛집

 

전체적으로 빨간 짬뽕 같은 국물이 눈앞에 보이지만 향은 짬뽕 냄새랑은 달라요. 그리고 위에 향을 낼 수 있는 쑥갓과 깻잎이 올라가 있습니다. 

 

어탕국수에 들어간 생면
샛별식당, 여수 맛집

 

섞으면 소면이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일반 소면이 아니고 생면이라고 합니다. 먹으면 탱글한 면발을 느끼기보다약간 분 느낌이지만 원래 그렇게 먹는 거라서 아주 부드럽게 넘어가요. 

 

 

안에는 숙주, 양파, 파, 애호박 여러 야채들이 들어가 있고요. 숙주와 면이 같이 집혀서 국물도 촉촉하게 같이 올라와서 더 맛있어요. 야채의 씹는 맛도 있고요. 

 

장어와 생선 살이 들어간 어탕국수 국물
샛별식당, 여수 맛집

 

국물은 매콤 칼칼하고요. 장어와 생선 살이 살짝 풀어진 느낌도 있어서요. 된장국보다는 약간 청국장의 국물 느낌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살짝의 점도가 있어요.

 

어탕국수에 밥 말은 모습
샛별식당, 여수 맛집

 

그리고 꼭 샛별식당에서 강조하는 밥 말아먹기를 했습니다. 사실 국수로만 먹어도 배는 엄청 불렀어요. 저희는 육전도 시켜서 5명이서 나눠먹긴 했지만 배는 엄청 불렀지만, 워낙 메뉴판에 꼭 말아먹으라고 써져 있어서 밥을 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밥이 훨씬 맛있었던 거 같아요. 국물의 진함과 밥알이 돌아다니는 게 라면과 밥조합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어탕국수로 온몸에 열이 확 돌면서 장어의 힘도 받아서  날씨도 더웠지만 건강 보약식 아주 잘 먹었습니다. 여름에 정말 시원하게 뜨거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여러분도 꼭 가보는 거 추천드립니다.

 

9.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