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카페로 프롬나드라는 카페가 유명한데요. 대형 카페라서 식물원, 바다 뷰, 산책 길이 잘 마련되어 있어요. 또 음료와 베이커리 종류도 많아서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여수 돌산의 카페인 프롬나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프롬나드 소개]
프롬나드는 카페 내부에 식물원도 갖춰져 있고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탁 트인 뷰와 바다 앞쪽에 걸을 수 있는 산책길도 마련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음료와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해요. 놀거리, 먹거리가 풍족한 곳이에요.
운영시간은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카페 전용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는데요. 워낙 사람이 많아서 카페 아래쪽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기도 합니다.
프롬나드는 식물 및 돌, 계단 등의 위험요소가 있기에 무조건 아이들을 더 돌봐줘야 하는 키즈 케어존입니다. 그리고 애견동반 불가이며, 외부음식 반입 금지, 여분의 컵 제공 불가, 4인 테이블에 혼자 앉지 말기! 등이 있더라고요.
[프롬나드 층별 소개]
프롬나드는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루프탑까지 있습니다. 입구 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오후 1시에 도착했는데요. 베이커리가 없다가 갑자기 생기더라고요.
왼편에 줄 서서 주문하러 가면 되고요. 시간이 되면 오른편에 베이커리가 진열되어서 구매할 수 있어요.
계산하는 곳보다 더 안쪽으로 가면 음료와 베이커리를 픽업하는 곳이 나오고요. 그 옆에 나이프, 포크, 빨대, 시럽, 물, 냅킨 등등이 마련되어 있어요.
주문하고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창문가 자리와 일반 자리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요. 창문가에 못 앉아도 왼편에 가든이 마련되어 있어서 나름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해가 너무 쨍쨍해서 잘 안보이기도 하지만 가든 쪽을 보고 앉을 수도 있었습니다. 내부가 정말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이따 다른 층도 보겠지만 1층만 해도 이 정도인데 관리를 어떻게 하려나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가든을 지나 열려있는 출입문을 통해 들어가면 왼편에 바다 뷰가 정말 끝내줍니다. 이렇게 큰 창문에 개방감도 엄청나고요. 창문마다 액자 같은 느낌이에요.
창가 쪽 아닌 곳에도 이렇게 다양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오래 앉아 있기 편한 푹신한 의자도 많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원래 대형카페는 푹신한 의자 잘 안 놔두는데, 편한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부에는 가든 말고도 중간중간 큰 식물들이 있어서 더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더라고요.
바다 뷰가 너무 이쁩니다. 이렇게 옆으로 나가서 테라스에서 바다를 구경할 수도 있어요. 에어컨이 생각보다 조금 추워서 손님들이 문을 살짝 열어둔 거 같은데 좋더라고요.
어느 각도에서 봐도 참 이쁘네요. 인스타용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인 거 같아요.
[프롬나드 2층]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내부에 둘레길을 만들어 놨어요. 식물원이 있다고 말한 이유가 있습니다. 안에 식물들이 밖에 식물들보다 더 많은 거 같아요.
이런 식으로 길이 나있으면서 옆으로는 식물이 잘 조경되어 있습니다. 그 와중에 창가 쪽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위치 좋게 마련되어 있어요.
식물이 칸막이 역할을 해서 숲 속의 공간에 우리끼리만 모여있는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이렇게 개방되어 있는 자리로 다른 사람들과도 같이 앉을 수 있는 곳도 있고요. 1층이 시장느낌으로 시끄럽다면 1층보다는 2층이 더 조용했습니다.
이쁜 조명들도 달려있어서요. 낮인데도 불구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게 분위기를 더 해주더라고요.
노을 지는 시간대에도 2층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그때도 통창으로 노을도 보고 조명이 은은하게 비춰주는 게 아주 멋져요.
[루프탑 소개]
루프탑으로 나가면 보이는 뷰입니다. 위에는 또 다른 분위기로 식물들이 조경되어 있어요. 핑크뮬리도 있었고요. 바닥에 돌다리등 탁 트인 뷰가 너무 좋더라고요.
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약간 뒤쪽에 계단식으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앞에 사람에 가려서 바다 뷰가 안 보이게 하는 일이 없도록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데요. 센스가 정말 좋더라고요.
여름 낮에는 더워서 있기엔 너무 덥지만 해지는 쯤에는 시원하게 이용하기 좋은 거 같습니다.
계단식 자리에 앉아서 앞을 보면 이렇게 멋진 뷰가 보입니다. 정말 멋있어요. 1,2층의 뷰도 정말 멋있지만요. 루프탑에서 개방감 있게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멋져요.
[지하 1층 소개]
지하 1층에도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요. 지하에는 지평선 계단이 있어서 여기서 많은 분들이 거의 누워있기도 하고 아이들이 바닥에서 이것저것 많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더라고요.
참 여유로워 보이고 가족 단위로 많이 와서 이용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더라고요.
다른 계단 자리는 이렇게 의자자리 느낌으로 마련되어 있고요. 계단으로 내려가서 꼬불꼬불 길을 걸어가면 야외 데크로 나갈 수 있는 문을 찾게 됩니다.
데크가 넓게 되어있어서요. 카페가 아니라 그냥 산책길을 걷는 느낌이에요. 내부에 있다가 가끔 바깥공기 쐐러 나가기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한쪽으로 가다 보면 실제로 바다 쪽으로 내려갈 수 있게 계단이 마련되어 있어서요. 내려가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그 외에 야외에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자리들도 잘 마련되어 있었어요. 보면 볼수록 잘 꾸며 놓는 거 같아요.
큰 카페 여기저기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데크의 길이도 꽤나 길어요. 걸어가는 중간중간 포토존과 조형물들도 있고요. 그늘을 만들어주는 파라솔 자리까지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걷기에 좋더라고요.
[프롬나드 메뉴 및 가격]
음료는 1인 1 메뉴는 시켜야 하고요. 음료의 가격은 평균 7.5천 원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이런 대형카페 치고는 평균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 13종류와 논커피 4종류, 아이스크림, 티, 브런치까지 음료의 종류가 엄청나요.
브런치의 크로플 아이스크림과 생과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크로플이 1.4만 원이에요. 사진과 모형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보고 주문하면 되겠습니다.
베이커리도 소개해드릴게요. 브런치도 그렇고 크로플 종류가 4종류나 됩니다.
오레오 초코 딸기 크로플이 7천 원, 생과일 생크림 크로플이 6.5천 원, 초코 바나나 크로플과 오레오 맛이 5.5천 원, 기본 크로플이 3.5천 원입니다.
퀸아망 3.5천 원, 소시지 패스츄리 5.5천 원, 초코 빨미까레 5천 원, 초코/ 뱅쇼 쇼콜라가 4.5천 원/ 4천 원입니다.
그 외로 케이크 종류도 15가지나 됩니다. 당근, 가나슈딸기초코, 초콜릿, 레인보우, 쑥 시폰, 순 우유, 딸기우유, 페레로로쉐 초코, 딸기포레누아, 클라우드 치즈, 얼그레이, 크림치즈 약과쿠키, 납작 복숭아. 우유라운드케이크까지 가격은 5천 원부터 1.2만 원까지 다양해서 이 정도면 누구의 입맛도 다 맞출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여수 돌산카페로 유명한 프롬나드에 방문해서 내부에 잘 꾸며진 식물원도 보고, 좋은 바다뷰를 보며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 바다 산책길이 잘 마련되어 있는 곳에서 좋아서 여러분도 방문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9.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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