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 맛집, 문래동 맛집으로 유명한 골목집에 방문하였습니다. 가성비가 좋다는 뜻의 갓성비 오리불고기와 오리감자탕을 먹을 수 있는 유명한 맛집이에요.
오리구이는 좋아하지만 오리 불고기는 처음 먹는 음식이라 생소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인기 많은 곳이라 대기시간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신도림역 맛집, 골목집 소개 및 대기 ]
골목집은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약 8곳의 방송에 나왔던 맛집입니다.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오리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에 휴무일이고요. 그 외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신도림역 맛집, 문래동 맛집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신도림역에서도 걸어서 약 10분 걸리고요. 문래역에서도 8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대중교통 오기 편한 곳으로 오시면 됩니다. 주차는 근처에는 힘들고 문래근린공원 공영주차장에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유명한 오리요릿집인 골목집은 대기도 있는데요. 평일 6시까지는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고요. 그 이후에는 대기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도 회전율이 나쁘지 않아서 20~30분 정도면 기다리다 들어갈 수 있어요. 주말에는 6시 되기 전 이어도 대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른 5시 정도에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신도림 맛집, 골목집 외관 및 내부]
골목집은 두 건물을 씁니다. 왼편에 있는 가로로 된 골목집 간판이 붙어져 있는 건물과 오른편에 붉고 높은 건물에 1층을 쓰고 있어요. 대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창문 쪽에 대기 의자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 외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왼편 건물에 갔다가 입구를 못 찾아서 헤매었는데요. 골목집 간판이 세로로 써져 있는 곳으로 가면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 쪽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도 대기할 수 있는 의자가 길게 마련되어 있어요. 들어가면 안쪽에는 이렇게 시계와 대기명단을 작성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리에서 작성하고 대기하고 있으면 직원분께서 이름을 불러주십니다.
내부로 들어와서 오른쪽 건물로 자리를 주셨어요. 테이블은 11개 테이블이 있었고요. 테이블 간격이 좀 좁아서 두꺼운 옷을 입으면 지나갈 때 옆테이블 음식을 칠까 봐 조금은 걱정됩니다.
밖이 어두운 것에 비해 내부모습은 많이 밝고 화사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고요.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방문하여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왼편의 건물에도 약 9 ~12개의 테이블이 있고요. 역시 인기가 많아서 복작복작한 느낌을 받았어요. 의자에 짐과 옷을 넣을 수 있고요. 앞치마도 있어서 편의에 따라 가져다 쓰면 됩니다. 오리기름이 많이 튀기 때문에 꼭 앞치마 하는 걸 추천드려요.
[신도림역 맛집 골목집 메뉴 및 가격]
신도림역 맛집, 문래동 맛집으로 불린느 골목집은 세트메뉴가 유명해요. 2인세트메뉴는 4.4만 원이고요. 오리불고기와 오리감자탕, 날치알볶음밥까지 나오는 세트입니다. 3인 세트는 5.9만 원, 4인 세트는 주꾸미와 치즈사리까지 더해서 8.2만 원에 먹을 수 있어요.
단품으로 오리불고기/ 주꾸미 철판, 오리와 주꾸미 1.6만 원입니다. 생오리로스/오리양념주물럭은 반마리 3.5만 원 1마리 + 오감탕은 6.3만 원입니다.
순살이 들어간 오리감자탕, 오리곰탕, 얼큰 육개장, 청국장과 비빔밥, 철판주꾸미와 날치알 볶음밥, 한방녹두반계탕은 9천 원이고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풍기인삼 한방 녹두삼계탕은 1.4만 원입니다.
[신도림 맛집 골목집 맛 후기]
기본테이블에는 종이컵, 물, 물티슈와 각종 반찬이 있었습니다. 쌈채소는 신선한 채소 싸 먹기에 좋았고요. 같이 나오는 반찬 중에 두부조림, 마늘과, 김치, 무말랭이, 파김치를 같이 주셨어요.
오리불고기와 오리감자탕을 맛볼 수 있는 세트가 있지만 여자 둘이서 저희는 먹는 양이 적어서 오리 불고기 2인분만 시켰어요. 그래서 원래는 오리감자탕이 안 나오는데요. 서비스로 설렁탕을 주시더라고요. 그런데 국물이 짜서 안 먹었습니다.
오리불고기 2 인분이 나왔어요. 큰 쟁반에 대패삼겹살처럼 얇게 썰린 오리고기와 부추, 당근, 양파가 소스와 버무려져 있었습니다.
직원분께서 처음에 오리의 반을 돌판에 올려주시고요. 알아서 구워 먹으면 되는 시스템이었어요. 나중에 오리기름이 많이 나오는데요. 기름이 흘러갈 곳이 없어서 고기와 소스가 튀겨지듯이 끓기 때문에 기름이 좀 많이 튑니다. 꼭 앞치마를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리불고기는 예상 가능한 맛이지만 오리고기의 더 쫀득함과 달달한 불고기소가 베여서 맛있어요. 일반 불고기보다 오리고기가 저에게는 더 좋았습니다. 진짜 소고기 불고기처럼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갓 건져낸 오리는 정말 뜨겁기 때문에 덜어서 시켜 먹는 게 좋고요. 같이 나온 겨자소스에도 찍어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쌈에 싸서 파김치와 먹어도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쌈과 파김치와 함께 먹으면 무한정으로 들어가는 맛입니다. 오리고기 2인분은 2명이서 먹기에 충분했어요.
신도림역 맛집, 문래동 맛집이라고 불리는 골목집 후기를 알려드렸습니다. 오리불고기와 오리감자탕을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데요. 미치게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저 또한 맛있게 먹어서 나중에 가족들과 함께와도 좋을 맛집이었습니다.
1.1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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