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맛집으로 유명한 명동 칼국수는 칼국수보다 살코기와 비계의 환상적인 비율로 부드러운 보쌈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져 입소문 난 주민맛집입니다.
덕분에 근처에 아파트라 주민들이 대부분인데 멀리서 직장인들이 점심 먹으러 오는 곳입니다. 저희도 옆동 지인분께 추천받아 여러 번 방문했어요.
[목동 맛집, 명동칼국수 소개]
명동칼국수는 칼국수보다 비계와 살코기의 완벽한 비율로 맛있는 곳으로 유명해져 주민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맛집입니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부터입니다. 마감시간을 적지 않은 이유는 보쌈이 일찍 팔리면 못 먹기 때문에 마감시간을 따로 안 써드리려 해요.
점심시간이 되면 대기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미리 오픈시간에 맞춰서 갑니다. 점심시간에 주민 및 멀리서 온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점심시간 시간대를 피하면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위치는 양천구 신정동에 있기 때문에 신정네거리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1분 거리입니다. 양천구청역에서는 걸어서 20분 정도 걸려요.
주차장은 해당 건물에 하면 됩니다. 1시간 30분까지 가능하고요. 나가기 전에 주차등록을 해달라고 사장님께 요청하셔야 해요.
[목동맛집 명동칼국수 외관 및 내외 모습]
명동칼국수는 뉴프라자라는 건물에 있었습니다. 건물 외관모습은 조금은 세월이 느껴지는 건물이었고요. 외부에는 간판이 안 보여서 의아할 수 있지만 이디야 옆에 입구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 나옵니다.
명동칼국수 가게의 외관은 시각적으로 눈에 확 띄는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바로 보입니다. 명동 칼국수, 보쌈, 샤부샤부 간판을 찾아가면 됩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큰 신발장과 계산 데스크가 있습니다. 대기가 없다면 사장님의 안내를 받고 자리를 잡으면 되고요. 대기가 있다면 데스크에 준비된 대기명단 등록 가능한 패드에 번호를 입력하고 대기하면 됩니다.
내부의 모습은 정말 넓습니다. 4인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15개가 마련되어 있어요. 테이블에 4인이 넉넉하게 앉을 수 있는 좌식형태의 자리입니다.
바닥에 앉아야 하기 때문에 푹신한 방석이 여유 있게 준비되어 있었고요. 바닥은 따뜻하게 난방을 떼주십니다. 그리고 옷걸이와 앞치마를 쓸 수 있도록 걸어놔서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됩니다.
창가도 시원하게 큰 창으로 되어있고요. 혹시 바닥에 잘 못 앉는 사람들을 위해서 높이가 낮은 의자도 마련해 놓으셨어요. 정장 입으신 분들이 앉아서 이용하시더라고요. 직장인들에게도 맛집으로 소문나서 그런지, 사장님의 센스가 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목동맛집 명동칼국수 메뉴 및 가격]
명동칼국수의 메뉴는 명동칼국수가 있겠죠. 9천 원입니다. 보쌈은 중간 크기가 3.8만 원, 대짜리가 4.7만 원입니다. 중간 크기는 2~3인 정도되는 거 같고요. 대짜리는 3~4인 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보쌈이 제일 유명하고요. 그 외에 만두도 직접 빚어서 만들기 때문에 맛으로 유명합니다. 만둣국/ 떡국은 9천 원, 왕만두/ 떡만둣국 1만 원, 만두절골 1.2만 원입니다. 만두전골도 입소문 나서 아는 사람들만 먹는 맛있는 메뉴예요. 그 외에 보리밥을 추가로 먹거나 공깃밥을 먹는다면 1천 원입니다.
[목동맛집 명동칼국수 맛 후기]
테이블에는 식기류, 종이컵, 물, 후추, 고추장이 준비되어 있었고요. 앞접시와 물티슈를 가져다주십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마늘, 된장, 새우젓, 고추, 열무김치, 김치, 상추를 주세요.
칼국수집에 찹쌀보리밥을 주는 곳을 오랜만에 봤습니다. 1인당 1개씩 나와요. 보리밥에 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와 테이블에 있던 고추장을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아주 적절히 자극적이면서 열무김치가 맛있어요. 명동칼국수가 유명한 것도 김치 덕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열무김치도 맛있는 김치더라고요.
보쌈 중짜리가 나왔습니다. 그릇에 반정도는 보쌈고기가 나왔고요. 한쪽에는 김치와 무말랭이가 섞여서 같이 나옵니다. 음식이 나오는 데는 10분 정도밖에 안 걸렸어요.
보쌈에 윤기가 촉촉하게 보이고요. 테이블에 탁 놓였을 때 탱글하게 고기가 흔들리더라고요. 뭔가 다르다 싶었습니다.
고기 끝부분에 삼겹살처럼 비계가 많이 보이길레 살짝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고기 부분은 정말 하나도 퍽퍽하지 않고 육즙이 빠지지 않아 부드러운 보쌈의 고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손에 꼽을 정도의 보쌈 고기예요.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요.
무말랭이와 김치도 정말 잘 어울리게 맛있어서 물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 맛입니다. 쌈 싸서 먹어도 맛있어요. 음식의 양은 여자 2명이서 보쌈만 먹는다면 먹고 배부를 정도입니다.
저희는 명동칼국수도 맛보고 싶어서 칼국수도 시켰어요. 다른 분들도 2명이서 이런 조합으로 많이 시키더라고요. 이렇게 먹으면 배 터집니다. 칼국수는 흔히 알고 있는 칼국수에 당근, 애호박의 고명이 올라갈 칼국수입니다.
육수는 농도 있는 진한 국물보다는 연한 국물이었는데요. 명동교자를 생각하면 부족하지만 이곳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면도 잘 삶아서 탱글 합니다. 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먹어도 맛있지만 보쌈에 나온 김치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곳은 사장님이 직접 빚는 손만두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많이들 포장해서 가시더라고요. 저는 만두전골이라는 걸 포장해서 먹어본 적이 없는데요. 이곳은 엄마가 만두도 맛있다고 만두전골 포장해 가야 한다 해서 가져갔습니다.
목동맛집인 명동칼국수에 방문했습니다. 칼국수보다 보쌈으로 주민 맛집으로 입소문 난 곳이죠. 보쌈은 고기와 비계의 비율이 좋고 잘 삶아서 부드러운 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김치와의 조합도 엄청 좋아요. 사장님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만 보쌈을 판매하시고요. 직접 만두도 만드시는 걸 봐서는 좋은 서비스 정신을 가지신 사장님 덕분에 코로나 시기에도 살아남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포장까지 해서 마지막까지 즐겁게 음식을 즐기고 먹은 곳입니다. 또 재방문 의사가 강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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