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맛집하면 유명한 서울갈비입니다. 여태 먹은 우삼겹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만큼 대기도 많은데요. 대기 없이 들어간 시간대도 공유드릴게요.
신림역 토박이 지인이 맛집이라고 알려준 곳입니다. 먹어보니 정말 맛있기는 하더라고요. 소개드리겠습니다.
서울갈비 정보
서울갈비는 이름은 갈비가 들어가서 갈비 맛집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우삼겹이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우삼겹 전문 음식점이라고 써놓은 글이 인정되는 곳이에요.
운영시간은 주말 휴무 없이 운영하고 있어요. 운영시간은 주말과 평일 차이 없이 12:00 ~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림역 7번 출구 쪽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요. 정말 가깝습니다. 주차는 매장 앞에 해도 되긴 한다는데 알아서 책임져야 하는.. 무슨 말인지 아시죠? 차 가져오셨으면 공영주차장에 가셔야겠습니다.
서울갈비 외부 및 대기 없는 시간
서울갈비 외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만약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있다면 안으로 들어가서 번호표부터 받고 기다려야 합니다.
대기가 워낙 많은 곳이라 이렇게 짓궂은 날씨에도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천막이 쳐져있어요. 대기하며 기다릴 수 있는 의자도 8개 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주말에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저희가 대기 없이 들어간 시간대가 엄청 늦게 들어갔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 같아요. 오후 9시 넘어서 거의 10시다 되어서 가니까 안에 1팀 있더라고요. 오후 11시 30분까지 하기 때문에 2차로 간단하게 가기도 좋은 거 같아요.
줄 서서 먹는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정말 한 번은 기다려서 먹어볼 만한 거 같아요. 저는 기다리지 않고 먹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서울갈비 내부 모습
입구에 들어가서 오른편을 보면 테이블이 이 작은 곳에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아요. 전체로 4인 테이블이 약 13개 정도 있고요.
인원수에 따라 테이블을 붙이고 떨어트려 주시더라고요. 그때 이용되는 2인테이블도 2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에서 왼편을 보면 긴 테이블로 쭉 줄이 서있어요. 빨간 벽돌로 된 벽과 나무로 된 테이블, 의자부터 나무틀까지 나무로 되어 있어서 빈티지 느낌과 약간의 세월의 느낌이 한껏 느껴져서 분위기도 되게 좋은 거 같아요.
서울갈비 메뉴 및 가격
우삼겹 전문점인 만큼 우삼겹이 중요하죠. 100g에 8.8천 원 합니다. 180g 1인분에 1.6만 원입니다. 가격은 다른 우삼겹이랑 가격이 다르지 않아요. 그 외에도 생상겹살도 180g에 1.6만 원, 소갈빗살은 180g에 2.2만 원입니다.
식사도 된장찌개 2천 원, 공깃밥 1천 원입니다. 음료는 소주, 맥주, 막걸리, 청하, 백세주, 매화수, 복분자, 음료수까지 주류종류가 다양합니다.
고기는 우삼겹, 갈빗살은 다 호주산이고, 삼겹살만 국내산입니다. 쌀, 배추는 국내산이고요. 찌개에 들어가는 두부와 콩 그리고 배추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는 중국산입니다.
서울갈비 맛 후기
기본 테이블 차림으로 상추, 파절입, 김치, 된장, 마늘이 나옵니다. 그리소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우삼겹을 찍어먹는 빨간 소스도 주세요.
저희는 된장찌개와 밥도 같이 시켰는데요. 국물도 진하고 맛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시키면 될 거 같습니다.
2인분을 시켰고요. 사진은 이미 불판에 반이 올라간 상태입니다. 넓은 쟁반에 나오는데 소스가 자작하게 적셔져 있는 상태로 나와요. 위에 대파 얇게 썰은 것도 조금씩 올라가져 있고요.
아주머니께서 알아서 구워주세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되게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는데요. 다른 사람 후기 보면 너무 바빠서 서비스가 좀 아쉽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바쁘셔서 그러신 거 같습니다. 저희 먹을 때 반찬 비면 더 줄지 먼저 물어보시고 계속 챙겨주셨어요.
약간 조명이 어두워서 플래시 키고 찍었는데요. 곧 멸망느낌이네요. 고기 1인분 정도를 불판에 착 올려주시고 양파도 하나 같이 올려주십니다.
그냥 기다리다 보면 알아서 다시 오셔서 구워주셨어요. 이렇게 사람들 없을 때 오니까 좋은 서비스도 받고 좋더라고요.
전에 우삼겹 먹으면 하나하나 떼줬었기 때문에 다 펼쳐줘야 하는 거 아닌가 했는데요. 구워지면서 소스가 고기 사이에 베어 들고 기름도 나오면서 아래로 흘러 떨어지기 때문에 집게로 직원분이 휙휙 저어주니까 불판에 달라붙지도 않고 알아서 다 분리가 되더라고요.
번거롭게 여러 번 뒤적이지 않아도 돼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두 번째 판에도 직원분께서 아주 맛있게 잘 구워주셨습니다.
소스 찍지 않고 그냥 먹어봤는데요. 와.. 이게 소스 덕분에 약간의 소스맛이 배어있지만 강하지 않았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원래 조금 불판에 오래 있으면 바싹 익어서 맛없는데 여기는 소스 덕분에 촉촉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아주 맛있습니다.
같이 간 지인은 저기 빨간 소스가 별미라고 말했는데요. 저는 생각보다 엄청 맛있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파절임이 너무 맛있어서 이거랑 같이 먹는 게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정말 또 갈 생각이 있는 또 갈 집입니다. 이렇게 신림역의 진정한 맛집인 서울갈빗집에 다녀왔습니다. 대기가 많은 곳으로 대기 없이 들어간 시간대도 공유드리며 가격과, 맛후기까지 적어봤습니다. 강추!!
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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