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맛집 아반티신강양꼬치에 방문했어요. 10시간 숙성시키고 천연조미료로 염지한 양꼬치를 판매하는 곳이라 근처 직장인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
거기에 가격도 저렴한 편으로 더 입소문이 자자한 신강양꼬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영등포 맛집 아반티신강양꼬치 소개]
아반티신강양꼬치는 중국의 최초 양꼬치 발생지라고 보면 되는 중국 신강 지역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와 판매하고 있는 양꼬치 맛집입니다.
신강양꼬치 특징은 6개월 미만의 어린양 갈비부위에서 뼈를 직접 발라내고 키위, 계란 강황 등의 천연조미료로 염지해 10시간 숙성시키고 대나무 꽂이에 꽃아 참숯에 구워 향과 맛이 좋습니다.
휴일 없이 오전 11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하고요. 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6분 거리이며, 영등포시장역에서는 걸어서 약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아 주변에 공영주차장에 해야 할 듯싶습니다.
[영등포 맛집 아반티신강양꼬치 외관 및 내부]
아반티신강양꼬치의 외관 모습을 보자면, 2층으로 된 검정 건물에 중국어로 아반티신강양꼬치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 아래에 한국어로도 써져 있더라고요.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바로 오른편에 5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희가 6시에 도착했는데요. 이미 1층에 2 테이블에 사람이 있더라고요.
입구에서 바로 계단이 보여서 2층으로 올라오면요. 더 많은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8개 이상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의자에 짐을 넣어둘 수 있게도 만들어놨고요.
테이블마다 패드가 준비되어 있어서 메뉴를 보고 바로 눌러서 주문을 할 수 있어요.
[영등포 맛집 아반티신강양꼬치 메뉴 및 가격]
제일 유명한 신강양꼬치 10개가 1.4만 원입니다. 그리고 일반 양꼬치도 1.4만 원입니다. 그리고 마라 쪽갈비는 5 꼬치에 9천 원, 양갈비살 10 꼬치에 1.6만 원 양갈비 2 꼬치 8천 원, 소갈빗살꼬치 5 꼬치 9천 원, 오도독뼈구이 10 꼬치 7천 원, 고급 양갈비가 2.8만 원입니다.
그 외에 깐양샤부샤부가 2.8만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본에 깐양 20 꼬치가 들어가 있고요. 건두부, 알배추, 팽이버섯, 청경채, 생선완자, 메추리알, 당면/라면이 들어가요. 추가로 깐양 1만 원, 모둠야채 8천 원, 양고기/햄사리 6천 원입니다. 야채는 3천 원, 당면/라면은 2천 원입니다.
[영등포 맛집 아반티신강양꼬치 맛 후기]
반찬으로는 자차이, 양파절임, 두부피가 나옵니다. 그리고 물과 종이컵도 같이 나와요. 식기류는 테이블 옆 서랍에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는 양꼬치 구워 먹는 화로대가 있습니다.
저희는 2명이서 아반티신강양꼬치를 주문하고요. 일반 양꼬치도 주문했는데요. 신강양꼬치는 꼬치에 미리 구워져서 나오더라고요. 겉에 각종 소스가 양고기 기름에 같이 잘 구워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신강양꼬치 처음 먹는데요. 고기도 부드럽고 잡내 나지 않고 맛있어요. 일반 양꼬치와 크게 다른 느낌은 모르겠지만 구워져서 나오니까 먹기에도 편하고, 데워달라고 하면 다시 데워다 주십니다. 그래도 천연조미료라서 마음에 가책 없이 먹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일반 렘꼬치는 쇠꼬치에 꼽아져 나오고요. 쯔란 소스를 따로 주시긴 하는데요. 이미 소스가 잔뜩 묻혀서 나와서요. 간이 다되어있습니다. 구워서 먹기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신강양꼬치와 일반 렘양꼬치를 비교해 보자면 둘 다 큰 차이 없이 맛있습니다. 그러나 추천하는 건 굽는 게 귀찮다면 신강양꼬치를 추천하고요. 갓 구워낸 양꼬치를 먹는 게 좋다면 일반 렘꼬치를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둘 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추가로 향라새우튀김을 시켰습니다. 머리통째로 튀겨진 새우에 마늘종, 홍고추, 땅콩도 같이 튀겨져 식감은 아주 바삭하고 오독하니 맛있습니다. 소스는 쯔란 소스를 같이 넣어서 볶은 느낌이에요.
고추를 먹으면 맵기보다는 맛있는 김부각 먹는 느낌으로 고추만 먹어도 맛있어요. 정말 칭다오와 먹으면 최고의 조합입니다. 여기 요리류가 다 맛있다고 하는데 잘 먹었어요.
2명이서 양꼬치 2인분에 향라새우를 먹었지만 무엇인가 국물이 당겨서 온면은 추가로 시켰습니다. 온면이 나올 땐 거의 한강느낌으로 국물이 많지만요. 안에는 야채와 옥수수면이 들어가 있어요. 싱겁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영등포 맛집인 아반티신강양꼬치에 방문하였습니다. 천연 조미료를 사용해 10시간 숙성시킨 신강양꼬치가 구워져 나와 부드럽고 또 기본 렘꼬치는 갓 구운 고기를 먹을 수 있어 맛있었습니다. 향라새우와 온면도 맛있게 먹어 다음에도 또 방문할 예정이에요.
8.9.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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