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맛집으로 유명한 합정 광안리는 제철 숙성회와 국내산 소를 산지직송한 육사시도 한상으로 같이 먹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
그러면 유명한 맛집인 만큼 대기시간과 맛은 어땠는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추가로 멸치찌개 맛의 찐후기도 들어가 있어요.
[합정 광안리 소개 및 대기 안 하는 팁]
합정 맛집인 합정 광안리는 생연어회와 제철 숙성회, 육사시미 등을 파는 맛집입니다. 합정에서 인기를 얻어 근처에 2호점까지 생긴 맛집이에요.
휴일 없이 평일은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요. 주말에는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합정역에서 본점과 2호점 둘 다 걸어서 4분 걸립니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고요.
3인이상은 2호점을 이용해야 합니다. 음식 먹는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그 점도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합정 광안리는 대기가 있기 때문에 대기 안 하는 팁을 알려드리자면 본점보다 2호점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주말에 5시에 도착했는데요. 2호점은 대기가 없었지만 본점은 대기가 있더라고요.
저희가 거의 막판으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6~7시부터는 무조건 대기가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합정 광안리 외관 및 내부]
합정 광안리의 외관 모습입니다. 왼쪽사진을 보면 빨간 벽돌 건물에 빨간색 바탕에 합정 광안리라고 써져 있어요. 본점의 외관은 오른쪽 사진을 보면 되겠습니다. 비슷하게 생겼어요.
외부에는 대기하며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는 파란색 간판 있는 쪽으로 들어가면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요. 대기 등록도 입구 앞쪽에 있는 아이패드에 입력하면 연락이 옵니다.
내부는 지하에 내려가면 볼 수 있는데요. 내부가 좁습니다. 2~4인이 좁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7자리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내부 벽에는 이런저런 낙서들이 정겹게 써져 있더라고요.
[합정 광안리 메뉴 및 가격]
메뉴판은 따로 없고 벽에 붙어있어요. 평일에 방문 시 채끝직화구이를 서비스로 주시고요. 또 네이버로 예약하면 참돔머리구이를 서비스로 준다고 합니다. 때마다 이벤트가 많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하면 좋을 거 같아요.
영수증 리뷰하면 음료수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광안 숙성회가 5만 원, 대방어회는 5.5만 원, 암소 육사시미와 숙성 생연어가 들어간 육반연반은 3만 원, 생연어 3만 원, 육사시미 2.5만 원, 생멸치찌개 9천 원이고요.
그 외에도 연어꼬리구이, 채끝직화구이, 어묵탕, 재첩국, 멸치찌개, 소고기찌개, 대개딱지 마끼밥은 다 9천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술종류는 사케종류도 7가지 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합정 광안리 맛 후기]
테이블에는 물, 식기류, 앞접시, 물컵이 준비되어 있었고요. 소스는 고추냉이 간장, 초장, 다진 양념 소스, 타르타르소스, 기름장과 막장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파, 락교, 백김치, 깻잎, 무순, 생강절임이 기본 반찬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외로 주먹밥을 해 먹을 수 있는 날치알이 올라간 밥과 미역, 소라가 나머지 반찬으로 나옵니다. 회가 접시에 정말 이쁘게 올라가 있어서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반찬들이 알차서 좋았습니다. 또 한창 차림이 깔끔하게 진열된 거 보니 정말 횟집이 맛 긴하더라고요.
먼저 미역에 초고추장 찍어먹는 건원래 좋아했어서 맛있게 먹었고요. 식감 좋은 소라도 같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먹밥은 살짝 식초 간을 한 밥에 날치알, 김, 오이를 넣고 숟가락으로 비벼서 먹었어요. 가끔 초밥처럼 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는 연어와 방어가 제철이어서 먹게 되었는데요. 숙성된 회이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아는 탱글함보다는 부드러움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마음 따라먹을 수 있는 모든 소스종류를 주시다 보니 타르타르 및 초장 등에 연어를 먹는 것도 맛있었고요. 방어를 깻잎에 올려 막장 소스에 먹는 것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육사시미 회는 회보다 더 씹는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역시 다진 양념 장에다가 푹 찍어서 참기름의 향을 같이 느끼는 게 제일 맛있었던 거 같습니다.
육사시미의 고기는 신선했습니다. 다른 곳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양을 말하자면 우선은 회 접시 자체는 두 손바닥으로 가려지는 접시이고요. 두 명이서 먹기에는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어서 추가로 다른 걸 시켜야 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멸치찌개를 시켰습니다. 안에는 라면사리, 밥, 생멸치가 진한 국물에 바글바끌 끓으면서 나오더라고요.
후기 괜찮아서 시켰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곳에서 먹은 멸치찜도 맛있게 먹었는데 여기에서는 너무 비려서 안 먹게 되더라고요. 같이 간 지인도 비려서 서로 한 입만 먹고 바로 멈췄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 비린 거 걱정되시는 분들은 다른 메뉴를 주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총 정리하자면 합정 광안리의 대방어 숙성회와 육사시미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은 남 1, 여 1 먹었는데 살짝 더 먹고 싶어서 멸치찌개까지 시켰는데요. 멸치찌개는 비려서 아쉬움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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