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포케 샐러드 브랜드를 먹어봤지만, 구파발역에 있는 포케 샐러드 맛집을 찾게 되어서 이렇게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무농약 채소를 365 같은 품질로 판매하고있는 포케 샐러드 맛집이에요.
사실 포케도 적당히 먹어야 다이어트 식품인 건데요. 맛있어서 전 과식했습니다.
구파발역 맛집, 샐럽스프 소개
농약을 치지 않은 채소로 건강한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샐럽수프입니다.
명절 같은 빨간 날에는 쉬지만 평상시에는 휴일 없이 오전 8시부터 ~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구파발역 2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서 왼편으로 꺾어주면 2~4분 사이에 도착하는 거리예요. 매장이 1층에 있어서 차보다는 대중교통 타고 뚜벅이로 다니는 게 더 편할 거 같아요.
주차할 곳은 진관2로 19 주소로 치고 지하 1, 2층에 주차하면 됩니다. 무료 주차시간이 1시간입니다.
샐럽스프 외관 및 내부
건물 입구에 들어가는 왼편에 가게가 있어요. 샐럽스프 외관이 생각보다 눈에 띄는 곳은 아닙니다. 여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친구한테 추천받아서 방문한 곳이에요.
외관의 분위기부터 무농약과 관련된 인증마크로 처음에는 약, 한약방 같은 느낌이 느껴지더라고요. 저런 인증마크 많으니까 괜히 조금은 안심되는 느낌이에요.
내부 자체는 좁습니다. 들어가면 한눈에 매장이 파악됩니다. 제일 안쪽에는 주문하는 곳이 있고요. 4인 테이블 2개에다가, 1인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5개가 준비되어 있어요.
그중에서 2개는 밖에 사람들 지나다니는 것도 볼 수 있는 창문 뷰라서 혼자오신느 분들도 여기서 여유롭게 브런치와 맛있는 포케를 즐기더라고요.
유아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요. 무농약 채소를 사용해서 아이를 데려와서 먹어도 걱정 없이 주문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무농약 샐러드 카페 관련 브랜드 상과 관련해서 설명 안내문들이 있어서 신뢰가 더 가더라고요.
샐럽스프 메뉴 및 가격
메뉴와 가격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메뉴 구성의 종류가 많아요.
무농약과 무항셍제를 사용한 프리미엄 샐러드는 기본 샐럽샐러드, 요거트 호박, 요거트 고구마, 참깨두부, 고단백닭가슴살, 허니머스터드 게살, 아보카도, 그릴베이컨버섯, 한돈 두 배 떡갈비, 잠봉뵈르, 필리치즈비프, 리코다그릴새우까지 총 12가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6.8천 원부터 9.8천 원까지 되어있고요. 평균 8 ~9 천 원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현미곤약밥이 들어간 포케샐러드는 김치치즈볶음밥, 참깨두부, 칠리새우, 닭가슴살, 아보카도까지 총 5가지 종류이고요. 1.08만 원 ~ 1.18만 원입니다.
베이글은 플레인, 수제크림치즈 베이글, 블루베리크림치즈, 아보카도크림치즈베이글까지 3.8~6.8천 원에요.
스프는 옥수수크림, 토마토강낭콩, 양송이트러플, 아메리칸 치즈, 이탈리안 로제 스프까지 5.8천 원입니다.
샌드위치는 이탈리안클래식, 단호박에그, 에그마요, 브릴베이컨&버섯, 닭가슴살, 리코타파인애플, 허니머스터드 게살, 칠리새우, 아보카도, 한돈 두 배 큰 떡갈비, 잠봉뵈르, 필리치즈비프 샌드위치로 6.8천 원 ~8.8. 천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통그릭요거트도 판매하는데요. 샐럽그릭요거트, 카카오초콜릿쿠키, 후르츠그릭, 벌집꿀그릭요거트가 5.8 ~ 7.8천 원입니다.
콤보와 세트 종류가 다양합니다. 세트하나 정하고 먹고 싶은 토핑을 추가해서도 많이 먹더라고요.
그 외에 추가 토핑으로 계란에다가 샐러드에 들어가는 메뉴를 토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800원 ~ 4천 원까지의 토핑이 있어요. 평균 3천 원대 토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드레싱은 오리엔탈, 발사빅, 렌치, 스위트 칠리, 케이준, 유자레몬, 참깨, 이탈리안, 파인요구르트, 허니머스터드가 있어요.
음료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고요. abc주스, 오렌지주스, 석류주스 100% 착즙 주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샐럽스프 맛 후기
저희는 칠리 새우 포케를 시켰습니다. 소스는 스위트칠리로 선택했어요.
채소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가 들어가 있었고요. 특유의 채소 쓴맛이 강한 것은 안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새우, 토마토, 레몬, 강낭콩, 콘옥수수, 올리브, 달걀, 파인애플, 날치알, 마늘 후레이크가 들어가 있어요.
야채들이 다 신선해 보였고요. 양을 아주 가득히 올려주셔서 처음부터 비빔법처럼 섞어 먹기보다는 소스 뿌리고 위에서부터 살살 섞어가며 먹었습니다. 소스의 양도 적절했어요.
곤약밥이 들어가 있다고 했는데요. 곤약밥 처음 먹는데 일반 쌀밥이랑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
야채 씹힐 때, 강낭콩과 옥수수 그리고 마늘후레이크와 날치알이 터지듯 씹혀주는 게, 다이어트할 때 샐러드 식감에 지쳐있다면 다양한 식감으로 포케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야채들이 신선해서 너무 좋았어요. 다른 브랜드 가면 야채가 생각보다 안 신선하더라고요.
이탈리안클래식 샌드위치도 먹었는데요. 이것도 안에 채소가 가득 들어가 있어서 쓰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런 거 전혀 없었습니다.
두께도 두껍게 만들어주었고 빵도 들어가 있어서 포만감이 좋더라고요. 중간에 들어가는 치즈와 햄 토마토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적절히 맛을 내줘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뉴욕아보카도크림치즈 베이글까지 먹었습니다. 베이글도 잘 구워져 따뜻하게 나왔어요. 그리고 적당히 쫄깃함이 느껴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보카도도 잘 후숙 되어있었고 수제로 만들어진 크림치즈는 강하지 않고 꿀이 뿌려져 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이렇게 구파발역에 맛집인 샐럽스프에 방문하고 후기를 남겨드려요. 무농약에 이렇게 신선한 채소로 포케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당연 포케 샐러드 맛집이라고 할만했습니다. 재방문의사 100%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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