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맛집, 연예인 싸인 가득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찐후기

두물머리 핫도그 먹으로 놀러 오면서 두물머리 맛집을 빼놓을 수 없죠. 연예인 싸인 가득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라는 곳이에요. 

 

 

노홍철, 공유, 안영미 등등 거의 30명 넘는 연예인들이 방문한 곳으로 입소문이 제대로 난 맛집이에요.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전국에서 닭칼국수, 초계국수 전문 맛집입니다. 하남에 있는 본점부터 여러 지역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두물머리 맛집입니다. 

 

휴일 없이 운영하고 있고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마감시간 30분 전까지만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각종 티브이 프로그램에 나온 맛집이고 두물머리 맛집으로 유명해서 다들 두물머리 구경 가기 전에 들리는 곳이라서 추자장이 여유 있게 있어요. 

 

 

거의 30대 이상은 주차가 가능해서 추자 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는 않습니다. 편안하게 방문하면 되겠습니다. 건물이 엄청 크기 때문에 주차장도 여유 있게 마련되어 있어요.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외관 및 내부]

 

 

두물머리 맛집인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의 외관은 깔끔한 유럽식 건물처럼 생겼습니다. 처음엔 약간 세련되게 지어진 오래된 사우나 느낌이 들었어요. 

 

 

건물이 엄청 커서 간판 글씨를 건물마다 따로따로 써놓으니 처음에는 다 다른 음식점인 줄 알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초계국수라고 써져 있는 곳으로 가면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에서 문을 열고 내부를 들여다보면 바로 많은 연예인들의 싸인이 벽에 걸려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걸려있는 곳은 또 처음인 거 같아요. 

 

그만큼 맛집인걸 인증하는 느낌이라 기대감이 엄청나더라고요. 

 

 

더 안으로 들어가면 계산하는 곳에 각종 주전부리도 판매하고 있고요.

 

 

저희는 평일에 가서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없긴 했는데요. 주말에나 날씨 좋은 봄, 여름날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기 때문에 주차장이 많이 혼잡하다고 합니다. 먹으신 분들은 빠르게 이동하는 걸 추천한다고 하네요. 

 

 

내부로 들어가면 나무 식탁과 의지가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엄청 커요. 거의 70 ~90명은 들어갈 규모인 거 같아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래도 어렵지 않게 앉을 수 있었습니다. 

 

유아 의자로 많이 구비되어 있고요. 자리를 그냥 잡고 주문하면 됩니다.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메뉴 및 가격]

 

 

이제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메뉴와 가격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초계국수 1.2만 원, 초계비빔국수, 닭칼국수, 얼큰 닭칼국수, 완당국수는 1.1만 원입니다. 제가 처음 방문했을 때는 1만 원이었는데요. 몇 년 사이에 올랐군요. 

 

 

닭가슴살 샐러드 1.5만 원, 닭다리살 철판구이 1.6만 원이에요. 사리 추가는 2천 원, 메밀 왕만두는 4알에 5천 원입니다. 도토리 전병은 1.3만 원이에요. 

 

10월에서 4월 동안 운영되는 동절기 메뉴에는 들깨 닭칼국수, 알곤이 칼국수, 밀빛 온밥이라는 국밥과, 만두전골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맛 후기]

 

 

기본 반찬으로 김치를 주십니다. 더 필요하다면 셀프 코너에 가서 더 가져오면 됩니다. 그리고 식초, 겨자, 물티슈, 식기류가 테이블에 진열됩니다. 

 

 

저희는 일반 초계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초계국수는 시원한 육수에 살얼음이 띄워져 있어요. 그리고 오이와 무절임이 올라가 있고요. 그 위에 닭가슴살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국물이 정말 시원합니다. 냉면느낌의 육수예요. 그리고 면도 역시나 탱글 하고요. 밀면 느낌 나면서도 맛있어요. 야채와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닭가슴살 고명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었고요. 닭가슴살 자체는 두툼하게 찢어져 있었습니다. 

 

 

비빔 초계국수는 소스가 적당히 자극적이면서 더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비빔이 제 입맛에 더 맞았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기억에 남는 특별함이 있는 건 아니라서 그냥저냥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이렇게 두물머리 맛집으로 소개해드린 밀빛 초계국수의 찐후기를 들려드렸어요. 연예인 싸인 가득해서 기대를 많이 한 탓에 생각보다 크게 맛있는 감동은 오지 않았지만 맛은 있었다는 게 저의 후기입니다. 

 

24.8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