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맛집 중에서 올림픽공원 뷰 보면서 분위기내기 좋은 레스토랑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름은 비샵 레스토랑이고요.
낮이든 저녁이든 분위기 내기 좋은 데이트코스 중에 하나로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방이동맛집 비샵레스토랑 소개]
비샵 레스토랑은 방이동맛집으로 올림픽공원 뷰를 볼 수 있으면서 분위기가 좋은 패밀리레스토랑입니다.
정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고요. 공휴일에도 쉽니다. 그 외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요.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입니다. 그리고 오후 3시, 8시에 마지막 주문가능하니 확인하고 주문하셔야 해요.
방이동 맛집이라 한성백제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요. 올림픽공원역에서는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는 하기에 편하지만 5분당 300원이고 최대 2만 원까지 나옵니다.
2층에 레스토랑이 있고요. 3층으로 올라가면 하늘정원과 전망대가 있어서 먹고 올림픽공원 뷰 보면서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방이동맛집 비샵 레스토랑 내외 모습]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왼편 끝에 네온사인이 빛나고 있는 모습을 한 가게가 있어요. 그곳이 바로 비샵레스토랑입니다. 외부에는 홍보영상이 틀어져있고요.
내부 모습을 보자면 처음 들어가면 대기하는 의자가 진열되어 있고 복도처럼 들어가면 오른편에 오픈된 주방이 보입니다. 직원분들 모두 깔끔하게 입고 요리를 하고 계셨고요. 화덕피자가 맛있는 곳인데 타오르는 화덕도 직접 볼 수 있었어요.
내부로 들어가면 가운데에는 판매하는 다양한 와인들이 인테리어처럼 진열되고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큰 창으로 되어있어서 좋은 햇살에 내부를 밝혀줘서 낮에 온다면 차분하면서도 분위기가 좋아요.
입구 쪽에서 왼편으로 들어가는 방 같은 곳이 있는데요. 이쪽은 올림픽공원 뷰가 잘 안 보여서 좀 그렇지 않나 했는데요. 여기도 창문이 크게 나있고 분위기도 더 고급지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더라고요. 어딜 앉아도 다 이쁜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창문가에 앉으면 푸릇한 올림픽공원의 나무들이 많이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창가 쪽을 미리 많이 앉아 계시더라고요. 젊은 사람들보다 조금은 나이가 있고, 젊은 사람들도 조금은 여유가 있어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모습이었습니다.
안쪽 벽에는 푹신한 소파 같은 의자와 흰 천으로 덮인 긴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단체자리도 가능해서 연말 및 모임 공간으로도 방문하기 좋은 거 같아요. 가족들 대접할 때도 좋은 곳 같습니다.
중간쯤에 있는 테이블도 단차를 줘서 또 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냈고요. 앉은 의자가 푹신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창가 쪽에서 멀리 있어도 전체적인 뷰를 감상할 수 있어서 그것 또한 만족하며 이용했습니다.
깔끔한 대리석 테이블도 있었고요. 좋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내부에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틀어놓기도 하셨더라고요. 내부가 많이 시끄럽지도 않고 적당해서 분위기 내기 좋은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방이동맛집 비샵 레스토랑 메뉴 및 가격]
애피타이저로는 훈제연어 샐러드, 아보카도 샐러드, 시져 샐러드가 2.1만 원이고요. 단호박 수프가 5천 원입니다.
피자는 마르게리타피자가 2.3만 원, 콰트로 치즈 피자 2.5만 원, 루꼴라피자 2.8만 원이예요. 피자는 화덕피자입니다.
파스타는 까르보나라 2.1만 원, 봉골레/ 제노베스 크림/ 로제 감 버리 크림/ 포포도로 토마토/ 라자냐 토마토 파스타가 2.3만 원이고요. 그 외 블랙타이거 새우가 올라간 오일파스타가 2.6만 원, 가루 파스타가 2.4만 원, 꽃게와 새우 그리고 홍합과 오징어가 듬뿍 올라간 토마토국물파스타가 3만 원입니다.
리조토는 문어 리조토, 꽃게와 홍합 그리고 오징어 바지락이 들어간 토마토 리조토가 2.4만 원, 버섯 소스와 부챗살 스테이크가 올라간 리조토가 2.7만 원이예요.
스테이크는 목살, 부챗살, 탄두리치킨, 폭립, 야채, 연어 샐러드, 시그니쳐 스테이크가 들어간 플래터가 7.4만 원, 폭립이 3.8만 원, 등심 스테이크가 4.9만 원, 안심스테이크는 6만 원, 구운 오징어가 2.1만 원입니다.
와인도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와인이 준비되어 있어요. 모든 와인은 바디, 당도, 탄산의 정도를 표현해주고 있어서 선택하기 쉽고요. 대부분 보틀로 3만 원대부터 7만 원대까지 준비되어 있었고, 글라스로도 8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방이동맛집 비샵 레스토랑 맛 후기]
패밀리 레스토랑답게 테이블에는 흰 천이 깔려있어서 식기류 놓는 소리가 안 들려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깔끔하고 이쁜 그릇, 물컵이 놓이고요. 포크, 나이프, 숟가락이 기본적으로 나와요.
식전빵으로 빵이 살짝 구워져서 나와서 따뜻하고 살짝 바삭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발사믹식초도 맛있어서 찍어먹었습니다. 에이드도 시켰는데요. 양도 넉넉하고 탄산도 적당해서 먹기 좋았어요.
토마토 스파게티를 시켰는데요. 화이트 브로콜리와 토마토, 새우가 들어가고요. 위에는 부라타치즈가 올라갔습니다. 약간의 새콤함이 느껴지는 토마토소스였지만 부라타치즈와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기본 느낌이라 크게 특별한 맛이 있진 않았고요. 기본적인 면이 적절하게 알단테로 익혀져서 평범했던 거 같습니다.
저희는 무화과가 올라간 화덕피자를 시켰어요. 사이사이에 무화가가 올라가 있고요. 꿀도 같이 나왔는데요. 무화과가 워낙 달기 때문에 꿀 없이 먹었습니다. 달달함과 곰팡이 같은 쿰쿰한 블루치즈가 올라져 있어서 단짠단짠을 즐길 수 있는 화덕피자였어요. 꿀과은 조금 다른 단맛이라 살짝 적응이 안되는 맛이였습니다.
방이동맛집 비샵 레스토랑에 방문했습니다. 올림픽공원 뷰를 볼 수 있고 분위기 좋은 곳으로 모임 때나 대접해야 할 때 가기 좋아요. 가격은 패밀리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단가가 좀 있는 편입니다. 맛은 크게 특별하기보다는 평범에 가까웠던 거 같아요. 그래도 분위기와 더해서 평타이상은 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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