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욕망의 북카페라고 온전히 책 읽기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그리고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과 초사고 글쓰기 책을 선점할 수 있는 시간대를 알려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그러면 이제부터 욕망의 북카페는 어떤 곳인지 소개해드릴게요.
강남역 카페, 욕망의 북카페 소개
욕망의 북카페는 온전히 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로 만들어진 카페로 핸드폰 및 노트북 사용 금지하여 외부적인 방해요소를 차단하고 이용하는 곳입니다.
노트북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야외에서 짧게만 사용가능합니다. 또 e북 및 메모를 위한 태블릿 사용은 가능한 곳이에요.
운영시간은 휴무 없이 운영됩니다. 그리고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퇴근 후에도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더라고요.
강남역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리고요. 신논현역에서는 걸어서 약 5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생각보다 경사에 건물이 있어요. 그래서 뷰도 트여있어서 좋습니다.
욕망의 북카페 외부 및 내부 모습
욕망의 북카페의 외부 건물모습입니다. 2, 3층을 사용하고 있어요. 건물의 왼편으로 가면 계단이 나옵니다. 여기를 따라서 2층으로 가면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처음에 입구가 아딘지 헤맬 수 있는데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스마트폰을 반납하여 외부자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안내문이 입구에 잘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우리가 생각 없이 듣고 보게 되는 카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메시지 등 오는 알람을 보고 듣는 순간 그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다시 원래 하려던 일이나 작업을 하려고 돌아가는 데는 10~30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그래서 욕망의 북카페는 이런 노출에 알게 모르게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공간입니다.
계단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가 보이기 전에 꽃과 전신 거울 있어서 여기서도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문 열고 들어가서 바로 자리부터 잡고 주문을 하면 돼 고요.
저희는 들어가기 전에 루프탑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계단 올라오자마자 바로 옆을 보면 이렇게 베트남 분위기 위에 그늘막과 여럿이서 앉을 수 있는 단체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노트북을 하시려면 잠시 이 공간에 오셔서 사용하고 가시면 됩니다.
계단 옆쪽에도 2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여기서 많이들 이용하시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는 아직 겨울이라 다들 내부에서 이용했습니다.
이제 건물 앞쪽의 자리를 소개해드릴게요. 혼자 앉아서 읽을 수 있는 자리가 5곳이 마련되어 있고요. 햇빛이 딱 내리쬐는 부분이라 날씨가 너무 더우면 이용하기 어려운 자리인 거 같아요.
자리마다 음료와 개인소지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테이블도 한 개씩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져도 주변에 있는 조명들이 켜져서 엄청 어둡지만 않다면 해가 뉘엿뉘엿 질 때도 너무 잘 사용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제 내부를 소개해드릴게요.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키오스크가 있고요. 앞엔 책장이 보입니다. 그리고 초사고 글쓰기 책도 여기에 진열되어 있어요. 초사고 글쓰기 읽고 싶은 분들은 여기를 잘 보셔야 합니다.
내부에는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가운데 공간에는 4인 테이블 3개가 있어서 총 12명 정도가 앉을 수 있고요.
더 앞쪽으로 가면 창가 쪽으로 보고 앉을 수 있는 의자가 4개 있습니다. 2인씩 앉을 수 있을까 했는데요. 1인이 맞는 거더라고요. 맨 오른편에 앉으면 햇빛이 얼굴을 강타하기 때문에 햇빛이 싫다면 왼편 3개를 선점하는 걸 추천드려요.
경사진 건물에 2층이라 앞에 창문이 탁 트여서 내부는 그렇지 않지만 대형카페 와있는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안쪽에는 이렇게 독서실처럼 개인으로 3자리 앉을 수 있는 곳과 약간 높은 의자와 테이블로 되어있는 2개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어요. 낮에도 조금은 어두울 수 있는 곳이기에 스탠드가 다 마련되어 있고요. 식물이 있어서 옆사람을 가려줘서 신경 안 쓰고 집중하기 좋아요.
소음에 예민하다면 공기청정기가 이쪽에 있기 때문에 조금은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그렇게 소리가 큰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부는 정말 깔끔 그 자체였습니다. 벽 쪽에는 책들이 가득한데요. 유명한 유투버 자청의 추천도서가 진열되어 있고 베스트셀러 등 대부분 유명한 책들은 여기 다 진열되어 있기 때문에 책을 따로 챙겨오지 않아도, 여기서 책을 꺼내 읽으셔도 됩니다.
대부분 여기서 많이 꺼내다가 이용하시더라고요. 책별로 도서관처럼 카테고리 분류도 해놔서 관심분야에 대한 책을 전체적으로 보기에도 편합니다.
그리고 내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바로 태블릿으로 알리의 서재에 있는 책을 그냥 읽을 수 있어요. 다 로그인이 되어있어서 그냥 태블릿을 가져다 읽기만 하면 됩니다
그 이외에도 편하게 이용하기 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계속 소개해드릴게요.
많은 사람들이 만지는 책이 불안하다면 책 살균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인테리어를 위한 오븐기인 줄 알았는데요. 알고 보니 살균제 기기더라고요.
또 두툼하고 큰 담요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소리를 차단해 주는 헤드셋, 타이머, 스탠드조명, 독서대가 준비되어 있어요. 독서대는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어서 본인이 필요한 것들을 가져다가 쓰고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됩니다.
원래는 카페 음료를 결제하고 공개된 곳에 핸드폰을 반납하는데요. 직원분이 바로 옆에서 지키고 계시지만, 혹시 도난위험에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따로 핸드폰 감옥을 사용할 수 있어요.
핸드폰을 꼭 무음으로 하고 저기 통에 시간을 입력하고 넣고 닫으면 부시지 않는 이상 절대 열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넣고 본인 자리에 가져가면 될 거 같아요. 인터넷에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집에서도 집중이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욕망의 북카페 이용법 및 초사고글쓰기 책 선점시간대
욕망의 북카페 이용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제일 먼저 자리를 잡습니다. 그리고 음료를 주문해야 해요. (요일에 따라 음료를 구매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다릅니다. 그건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그러고 나서 바로 핸드폰을 무음 및 전원을 끄고 반납해야 합니다. 그러고는 마음껏 책을 즐기시면 됩니다.
핸드폰은 오직 나갈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모를 위한 포스트잇과 a4용지, 볼펜이 준비되어 있어요. 카페에서 외출을 했다가 다시 들어오는 건 아예 불가능하고 잠깐 위에 옥상에 올라갔다 하는 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외부 음식은 당연시 금지하고 있어요.
욕망의 북카페 이용안내문에서는 외부의 자극이 없는 곳에서 책을 읽고, 생각을 하는 시간을 본인에게 주어서 영감을 받으라고 합니다. 평상시 머리에 넣기만 바쁘지 그 내용을 정리하고 본인에게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는 정말 좋은 공간인 거 같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생각과 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외부자극을 줄여주기 위해서 커피머신을 사용하지 않고 음료를 만들고 있어요. 실제로 이용하면서 카페 운영자분께서 조용히 말씀해 주십니다.
또 메모할 수 있는 종이와 물, 귀마개와 피곤하면 먹을 비타민 c까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 먹어봤는데 엄청 시큼해서 잠이 확 깨더라고요. 졸릴 때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초사고 글쓰기 책의 앞부분 내용은 체험판 책으로 받을 수도 있어요. 프드프라는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으니까 보고 오셔도 좋고 고 아니면 와서 읽어도 좋습니다.
책은 입구 들어와서 보이는 낮은 선반 위칸에 있어요. 이렇게 2권만 비치해 놨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초사고 글쓰기를 먼저 선점했다면 못 읽을 수 있습니다.
[초사고 글쓰기 책 선점 시간대]
제가 여러 번 방문하면서 봤는데요. 제일 먼저 평일 오픈런 때, 가시면 어렵지 않게 책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일 퇴근 7시쯤 넘어서 가도 1권까지는 남아있어서 충분히 읽을 수 있더라고요.
그래도 주말에는 이 책만 보러 오는 사람이 있기도 해서 만약 오픈런 때 잡지 못한다면 3시간 ~4시간 정도 기다리면 볼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이용방법이 적혀있는 종이와 핸드크림, 냅킨이 준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저녁이 되면 알아서 자리의 조명이 켜지면서 전체적인 불은 어두워집니다. 집중하기 더 분위기 있어져요.
내부, 3층도 이쁘고 분위기 있게 되어있어서 집중하기 전에 사진 찍고 놀기 좋습니다. 그리고 관련해서 원데이 독서모임 안내와, 책한 권 읽고 카페에 있는 사진기로 사진 뽑아서 벽에 인스타 아이디를 적어놓으면 추첨 통해서 카페 이용권을 주십니다. 그리고 3번 방문하면 1번은 무료쿠폰이 나와요! 저는 책 읽으면서 1번 받아봤습니다.
욕망의 북카페 가격 및 이용시간
처음에 들어오면 이렇게 키오스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평일 | 주말(공휴일) |
무제한 이용권 /15,000원 (음료 2잔 제공) | 3시간 /4시간 이용권 |
15,000 /18,000원(음료 2잔 /음료 3잔) |
가격은 1.5만 원 ~1.8만 원 사이예요. 평일에는 시간제한 없이 무제한 이용권입니다. 그러나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3시간 이용 시에 1.5만 원, 4시간 이용 시에는 1.8만 원입니다.
모든 음료 종류에 상관없이 평일에 방문하는지, 주말 또는 공휴일에 방문하는지에 따라 음료 2잔 기본에 시간제한 및 추가 음료가 있으면서 가격이 다릅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라테, 바닐라빈 라테, 카페모카, 골드부르(디카페인), 콜드브루 라테(디카페인), 콜드브루 바닐라 라테까지 커피종류는 7종류가 있어요.
그 외에는 초코라테, 자몽에이드, 청포도에이드가 있고요. 차는 페퍼민트, 히비스커스, 캐모마일, 루이보스티가 있습니다. 음료양이 좀 적은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커피도 음료도 다 대체적으로 맛있어요. 요구르트 볼도 사람들이 많이 먹더라고요.
디저트로 요구르트 볼이 4.5천 원입니다. 크로크무슈와 잉글리시 머핀이 3.9천 원이에요.
또 자청이 쓴 역행자와 인간을 분석하는 6가지 도구 책도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용해 보고 탐났던 핸드폰 감옥 상자도 판매하고 있었더라고요.
욕망의 북카페 할인
그러면 어떻게 할인받는지 알려드릴게요. 우선 할인은 30%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그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대가 있습니다. 바로 평일 오전 10~ 11시 사이에 방문했을 때와 오후 7시 ~9시 30분까지 입장했을 때, 할인이 가능해요.
하지만 그 시간대에 그냥 간다고 받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미리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야 해요. 특히 선착순으로 10명만 예약이 가능해서 할인을 적용해주고 있기 때문에 꼭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주말에는 할인을 5명만 해주기 때문에 꼭 미리 일정 확인해서 예약하세요.
한 달 단위로 예약일이 열립니다. 그리고 예약했다가 취소도 부담이 없어서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번호로 적립하고 3번이상 가셔서 꼭 1번은 무료 이용권 받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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