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맛집 썬키친에 방문했습니다. 친구가 고등어덮밥이 엄청 맛있다며 1인 1 덮밥 먹어야 한다고 같이 방문해서 크림버섯 누룽지까지 먹었는데요.
두 가지의 메뉴의 솔직 후기를 전달드리려 합니다. 한때는 고등어 덮밥으로 대기까지 있던 곳이라 기대가 되더라고요.
[합정역 맛집 썬키친 소개]
합정역 맛집 썬키친은 다국적 요리주점으로 고등어덮밥으로 유명해져 대기가 생길 정도로 입소문 난 곳입니다. 다양한 음식과 술을 판매하고 있는 주점이에요.
정기휴무일은 월요일입니다. 제외하고는 12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해요. 마지막 주문은 23시까지만 받습니다.
24년 상반기에는 대기가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대기 없이 들어가서 먹을 수 있습니다. 혹시나 불안하거나 창가 쪽에 앉고 싶다면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합정역 5번 출구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는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합정역 맛집 썬키친 외부 및 내부 모습]
썬키친은 합정 거리에 걷다가 1층에서 붉은 네온사인이 빛나는 곳 옆쪽에 초록색 빛으로 빛나는 간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잘못하면 잘 못 보고 지나칠 수 있어요. 2층에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잘 눈에 안 띄는 모습입니다.
외부에 메뉴판이 있어서요. 보고 들어갈 수 있고요. 내부로 들어가면 넓은 우드느낌과 초록색으로 된 벽을 볼 수 있습니다. 20시가 되니까 사람들이 많이 차더라고요.
조명도 은은해서 사람들이 창가 쪽에 미리 자리 선점하고 앉고요. 바형식으로 된 자리도 안쪽에 마련되어 있어서 분위기 있게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8인까지는 단체로 이용가능할 거 같더라고요.
[합정역 맛집 썬키친 메뉴 및 가격]
메뉴와 가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식사류에는 시그니쳐 메뉴인 고등어덮밥이 1.3만 원, 크림버섯누룽지가 1.8만 원입니다. 그 외 베이컨김치볶음밥 1.2만 원, 우삼겹덮밥과 썬치킨누들이 1.4만 원이고요. 마라 비빔면이 1.6만 원, 해산물스파게티 /로제 쉬림프리소토/ 갈릭 버터 쉬림프가 1.8만 원이예요.
안주류에는 한우육회와 타다키가 3.5만 원, 참치 타다기가 3.2만 원, 가지 마라/ 우삼겹 야채볶음이 2.4만 원입니다. 그 외 감바스 알 아히요 /소시지와 칩스/ 치킨 윙 칩스/ 뚝배기 치즈 떡볶이가 2.2만 원입니다. 그 외 치즈 플레이트와 마른안주가 2만 원이에요.
그렇게 특별한 메뉴와 재료들은 아닌 거 같은데 가격들이 조금 있는 편이더라고요.
한돈 목살과 명란구이가 2만 원이고요. 닭 허벅지가 1.6만 원, 고등어와 브로콜리 구이가 1 ~1.1만 원입니다. 찜에는 한우 스튜와 조개술찜, 얼큰 조개탕, 우삼겹 짬뽕탕, 목살 김치찜, 부산어묵탕이 2.8만 원이예요.
알코올과 무알콜 음료도 즐길 수 있는데요. 하이볼에는 짐빔/ 제이슨이 8천 원, 산토리가 9천 원입니다. 진토닉은 핸드릭스는 1.2만 원 봄베이는 8천 원이고요. 칵테일은 8가지 종류(유자펀치, 크랜베리보드카, 말리부오렌지, 깔루아밀크, 잭콕, 연태토닉, 한라토닉)로 6 ~ 9천 원에 판매해요.
생맥주와 병백주, 애플사이더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 화요 소주를 도수 별로 판매하고 있었고요. 고흥유자주와 단감명작이 2.8만 원, 보해복분자 2만 원, 제주감귤주가 1.5만 원, 장수오미자주 1.2만 원, 매실원주가 1.1만 원이고 청하 및 막걸리 고량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합정역 맛집 썬키친 맛 후기]
친구가 무조건 1인 1 고등어덮밥 해야 한다는 썬키친의 솔직 후기를 전달드리겠습니다. 기본으로 식기류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 해바라기씨가 나오고요. 크림누룽지에 나오는 피클도 나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그존에 핸드폰을 가져다 대면 메뉴판이 보이고요. 거기에다 주문을 하면 됩니다. 간단해요.
저희는 유명한 고등어덮밥과 크림누룽지를 시켰습니다. 고등어덮밥은 직원분께서 사진 찍을 시간을 주시고요. 직접 비벼주십니다. 생강절임은 같이 안 비벼주십니다.
쪽파가 밥 위를 완전히 덮고 있고요. 그 위에 고등어 한쪽 면이 통째로 올라가 있었어요. 색감적으로 조화로웠고 이쁘게 그릇에 담겨 나오더라고요.
고등어덮밥 밥은 질지 않고 딱 적당한 고슬고슬하면서도 찰기 있었고요. 특제소스가 들어갔다는데요. 감칠맛 나는 맛있는 간장맛이었습니다. 쪽파가 많이 들어가 중간에 씹혀서 느끼하지도 않았고요.
고등어가 촉촉해서 밥과 비벼먹는데 잘 어울렸습니다. 고등어 양 자체가 적절했어요. 대체적으로 맛있게 먹었지만 크게 특별한 맛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제일 유명한 메뉴인데 이것만 먹으러 재방문 할거 같진 않아요. 제 친구는 맛있어서 고등어 덮밥 때문에 3번 방문했습니다만.. 제 기준에서 평범했습니다.
크림누룽지가 나왔습니다. 위에 소복이 쌓인 치즈만 봐도 이쁘고 맛은 기본이상은 하겠다 싶었어요. 리조토라서 씹는 식감을 위해 위에 마늘 후레이크도 같이 뿌려져 나왔습니다.
크림 리조토에 버섯과 트러플 오일의 풍미가 올라오는 맛이었어요. 중간에 버섯과 후레이크가 씹혀서 맛있었고요. 사실 누룽지는 잘 못 느꼈는데요. 귀리가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합정역 맛집 썬키친에 방문했습니다. 친구가 고등어덮밥이 맛있어서 1인 1 덮밥 해야 한다고 엄청난 맛집이라고 데려간 맛집인데요. 맛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 대체적으로 평범하게 요리주점에서 먹는 맛이었습니다. 고등어덮밥은 고등어가 더 촉촉하고 크림버섯누룽지는 귀리의 씹는 맛이 다른 곳과의 차이점 정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10.12.24.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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