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카페 중에서 방부제 없이 만든 건강한 비건케이크를 판매하는 라뽀즈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고급스러우면서 빈티지한 분위기와 건강하고 맛있는 비건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소개드리겠습니다.
[합정역 카페 라뽀즈 소개]
합정역 카페 라뽀즈는 자연 그대로의 재료들이 전하는 건강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비건케이크집입니다.
동물성 원료가 들 들어가지 않고요. 흰 밀가루, 정제설탕, 백설탕이 안 들어가고요 우유, 버터, 달걀 대신에 코코넛오일, 포도씨유, 과일 또는 채소의 퓌레, 통밀가루, 현미가루, 비정제원당이 들어가는 디저트들을 판매합니다.
휴일 없이 운영합니다. 일요일 제외 12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고요. 일요일만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합정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요. 상수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8분입니다.
주차할 곳은 없어서 근처 공영주차장 또는 픽업 시에 매장 앞에 잠시 정차는 가능합니다.
[합정역 카페 라뽀즈 외관 및 내부 모습]
비건케이크 집 라뽀즈는 깔끔한 흰 외관 모습을 가지고 있는 건물에 있고요. 유럽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시즌마다 입구 쪽에 인테리어가 조금씩 바뀌는 거 같아요.
외관 입구 쪽 바닥에는 초록 인조잔디가 깔려있고요. 날씨가 좋을 땐 밖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밖에서 봐도 조명이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이 나는데요. 내부로 들어오면 그대로 느껴집니다. 내부에는 각종 빈티지 그릇 및 소품들이 진열대에 진열되어 있고요.
바닥에는 화려한 카펫과 빕스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이 나는 분위기예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나 많이 차 있더라고요. 가방 보관함도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케이크를 판매하는 곳이기에 다양하고 이쁘게 생긴 초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꾸며져 있는 소품들도 세월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줘 좋더라고요.
[합정역 카페 라뽀즈 메뉴 및 가격]
커피는 아메리카노 5.5천 원이고요. 아이스는 모든 가격에서 500원 추가요금이 듭니다. 라테 6천 원, 바닐라라테, 아몬드브리자라테, 두유라테는 6.5천 원입니다. 신기한 건 라테 종류에 홍차/ 녹차/ 초코 라테가 있었어요. 아이스는 7천 원, 핫은 6.5천 원입니다. 가격이 좀 있는 편이죠.
에이드는 유자, 자몽, 블루베리, 청포도, 패션후르츠 에이드가 7.5천 원입니다. 그 외 티종류는 10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다 6.5천 원이고요. 비건케이크와 함께 먹기 좋은 거 같아요. 맥주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페로니, 셀리스 화잍, 오드비어셀크릭, 오드비어셀괴즈가 0.8 ~ 1.5만 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상그리아 8천 원, 하우스 와인도 1잔에 8천 원, 병으로는 4.3만 원이에요.
케이크는 초콜릿바나나케이크가 7.9천 원, 쌀 레몬케이크 4.7천 원입니다. 쿠키도 판매하는데요. 현미초코칩쿠키와 송티 초코 쿠키가 4.5천 원이예요.
레몬코코넛케이크가 8천 원이고요. 바닐라 딸기케이크가 8.8천 원, 말차 라즈베리 케이크가 8.9천 원입니다. 얼그레이케이크, 초콜릿케이크도 판매합니다.
오늘의 케이크라고 날마다 바뀌는 메뉴들을 쇼케이스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비건케이크 치고 종류도 다양했고요. 생긴 것도 이쁘게 생겼더라고요.
[합정역 맛집 라뽀즈 맛 후기]
저는 홍차라테를 시켰고요. 친구는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시켰습니다. 패션후르츠 에이드는 맛이 평범했고요. 홍차라테는 밀크티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은은한 홍차향이 고급스럽게 느껴져서 맛있게 먹었어요. 컵도 나름 넉넉한 컵이라 부족함 없이 먹었습니다.
비건케이크는 맛있었고요. 비건케이크 중에서 제일 괜찮았습니다. 일반 케이크와 크게 다른 느낌이 들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오히려 너무 달지 않은 맛에 조금은 더 건강하게 먹으니 좋더라고요.
합정역 카페 라뽀즈는 자연 그대로의 재료들이 뽐내는 건강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비건케이크집으로 분위기도 좋고 건강하면서 맛있는 디저트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10.12.2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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