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호수공원 맛집, 투섹션이라는 곳에 거대한 샹들리에로 분위기가 고급지면서 음식도 맛있는 다이닝 레스토랑에 방문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이쁘게 꾸며져 있고 앉는 자리마다 포토존이라서 정말 기분전환하러 가기 좋은 거 같아요.
여기 이외에도 차 타고 12분거리에 다른 맛집도 있으니 맛집을 찾으신다면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투섹션 관련 정보
투섹션은 분위기가 좋고 안에 이쁘게 식물들도 잘 꾸며놓고, 이탈리아 음식을 팔고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휴무 없이 운영 중이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합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4 ~ 5시까지 인데, 주말과 공휴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고 합니다.
주차는 3시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저희도 차 가지고 가서 편안한 게 주차하고 여유 있게 음식 즐기다 갔어요.
투섹션 외부 및 내부
외부에는 이렇게 화려하게 예식장 들어가는 느낌의 꽃 동굴이 보입니다. 입구부터 화려함을 느낄 수 있고 좋은 호텔 들어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ㄱㄱ
ㄱㄱ
자칫 조화가 시간이 오래 지나면 더러워 보일 수도 있는데요. 식물로 여기저기 깔끔하게 잘 만들어 놨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천장의 높이도 높고, 큰 샹들리에가 호텔 안내데스크처럼 생긴 곳에 눈에 띄어요. 천장도 되게 높아 분위기에 압도됩니다. 저기서 사진 찍으면 큰 샹들리에가 비쳐서 이뻐요.
테이블 자리와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데도 공간이 없었습니다. 한쪽에는 판매하는 와인과 와인잔 및 전신 거울로 분위기를 내고 있어요.
아이를 위한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젠 본격적으로 어떤 자리가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입구부터 다른 공간에 샹들리에가 보입니다. 입구 들어가기 전부터 설레고 그랬어요.
들어가고 나서 보이는 큰 샹들리에입니다.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큰 샹들리에는 떠오르게 만들어요. 이렇게 멋지고 이쁜 샹들리에라니요.
전체적으로 강한 노란색이 아니고 은은한 노란색으로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디즈니 공주 된 느낌이에요. 큰 성에 있는 파티에 초대받은 느낌입니다.
들어간 모습이에요. 천장 높이가 높고 창문이 거의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샹들리에의 크기가 저렇게 커도 답답하지 않고 창문에서 들어오는 햇빛과 잘 어울립니다.
내부 왼편에는 8인 단체석이 있어요. 대가족끼리 많이 와서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아이까지 같이 소소한 시간을 보는 모습을 보는데 좋더라고요. 4인 테이블 여러 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은 대리석 느낌의 무늬를 가지고 있고 의자는 벨벳느낌의 고급진 재질을 사용해서 분위기가 고급져요.
단체석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큰 전신거울과 꽃이 너무 잘 꾸며져 있어서 포토존으로 제격입니다. 자리 잡고 음식 기다리기까지, 저희는 여기저기 사진 엄청 찍으러 다녔어요.
친구랑, 부모님이랑, 연인과 멋있는 공간에서 찍기 정말 좋은 곳 같아요. 저는 친구들이랑 갔지만 엄마와 이모한테 추천해서 두 분이서 다녀오시고는 분위기 너무 좋았다고 들었어요.
어떤 자리를 두고 봐도 샹들리에가 시야에 같이 걸려서 어찌 봐도 너무 멋있습니다. 의자도 다양한 의자와 조명이 있어서 다른 듯 세련되고 멋있어요.
이젠 다른 쪽의 자리들도 소개해드릴게요.
샹들리에가 안 보이는 안쪽으로 들어와도 하나도 어둡지 않고 인테리어가 너무 고급지게 잘되어있어요. 여기는 기둥뒤에 약간 분리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한 모임으로 오기 좋은 자리 같아요.
미리 세팅되어 있는 식기 하나하나가 다 고급지고 안 이쁜 공간이 없어요. 어쩜 모든 자리들이 느낌이 다른데 고급지고 깔끔하고 기둥하나 벽하나 그냥 놔두는 법이 없네요. 이런 공간이 두 곳이나 있어요.
안쪽의 창가를 바라보고 먹을 수 있는 창가 자리입니다. 테이블이 창가 쪽에 붙어있어서 2명은 창가를 바라보고 먹고 2명은 양쪽에 앉아요.
이곳은 연인분이 나란히 앉아서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조명도 밖에 보이는 초록 가득한 전경도 내부의 연장선 같이 고급졌습니다.
이제 반대편의 자리들도 소개해드릴게요. 반대편도 테라스 자리가 통유리로 느낌으로 개방감이 있어서 분위기가 깔끔합니다. 자리 하나하나가 다 이뻐서 이쁜 사진으로 다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이 자리도 벽이 전체적으로 다 식물로 꾸며져 있어서 결혼식장, 호텔 온 거 같은 느낌이에요.
이렇게 조개모양 같은 소파자리도 있습니다. 의자 아주 편하고요. 3명이서 왔는데 사람도 별로 없어서 이쪽에 앉았어요.
샹들리에를 등지고 봐도 답답하지 않게 테라스처럼 공간이 깔끔하게 트여있어서 좋았고요.
이렇게 샹들리에 쪽으로 사진 찍으면, 인생사진 나와서 다들 돌아가면서 사진 찍었습니다.
테라스 쪽에 길게 화이트, 블랙, 녹색으로 아주 깔끔하게 해 놨어요.
밖에는 비닐하우스 느낌으로 비가 내리고 그러면 배경이 멋있게 보이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했을 땐 비가 오진 않았는데, 비닐이 좀 더러워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분위기 해외 테라스 온 거 같은 느낌입니다.
투섹션 음식 메뉴 및 가격
투세션에는 샐러드 4종, 파스타 7종, 리조토 2종, 피자 6종, 스테이크 2종, 사이드 8종에 맥주, 글라스 와인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샴페인) 종류가 병으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샐러드는 부라타, 리코타, 비프찹, 풍기 에그 샐러드가 1.9만 원 ~2.2만 원 합니다. 샐러드부터 가격이 좀 센 걸 느낄 수 있어요.
파스타는 라구 볼로네제, 쉬림프 토마토, 양송이 베이컨 까르보, 마라 크림, 알리오 올리오, 바질관자 오일, 뽈뽀 토마토 이렇게 있으면서 1.9만 원에서 2.4만 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리조토는 비프 크림, 마라 로제 2종류로 2.1 ~ 2.2만 원입니다.
피자는 고르곤졸라, 프로슈토, 포테이토, 스파이시, 콰트로 포르마지, 블랙 올리브피자가 2 ~2.5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스테이크는 안심 140g에 살치살은 200g에 4.4만 원입니다.
사이드류로는 찹스테이크, 치즈 플래터, 관자 버터구이, 감바스, 등등으로 1.9 ~2.6만 원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범위가 넓어요.
음료는 콜라 사이다뿐만 아니라 커피, 에이드, 주스도 판매합니다. 맥주는 스텔라, 호가든, 블란 1664등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구비되어 있어요.
하우스 와인은 8.8천 원이고, 병와인은 기본 3.9만 원 이상 넘어갑니다.
투섹션 맛 후기
메뉴판도 고급지고 식기류도 테이블마다 생긴 게 다르더라고요. 앞에 냅킨을 펼쳐서 슬쩍 무릎에 곱게 펴줍니다.
음식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이렇게 2가지 종류의 빵과 발사믹식초, 무 피클을 주십니다. 빵도 따뜻하고 겉이 살짝 바삭해요.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가 나왔어요. 4가지의 치즈가 들어간 피자로 앞에 놓이는 순간부터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고요. 고르곤졸라처럼 꿀이 같이 나왔습니다.
모히또도 같이 시켰더니 나왔어요. 피자를 푸는 나이프에 한쪽 날이 톱처럼 되어있어서, 치즈를 자르고 피자를 나누기 편했어요.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아하고 환장할 맛이에요. 그런데 생각보다 치즈가 엄청 늘어나거나 그런 건 없었어요. 치즈 종류는 다양했지만 고르곤 졸라보다 살짝 다양항 치즈가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딱히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적절히 얇은 피자 도우에 오븐에 구웠는지 고소해진 빵 부분이 제스타일이었습니다.
짭조름한 치즈와 달달한 꿀의 조합이 느끼하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관자 버터 구이입니다. 우선 그릇이랑 플레이팅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호텔 레스토랑 같았어요.
관자, 새우,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가 맛있게 구워져 겉이 맛있는 색깔을 띠면서 그을려졌어요. 거기 위에 새싹과 파슬리를 흩날려 뿌려주셨어요.
관자는 적당히 익고 간이 되어있어서, 질기거나 짜지 않았습니다. 부드럽게 입에서 녹아요. 기름기가 촉촉하면서, 느끼하지 않고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새싹과 완자, 새우가 씹히는 식감도 재미있었고 해산물들도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평소 먹는 관자구이보다 고급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관자, 토마토, 아스파라거스의 합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썬라이즈 토마토처럼 방울토마토가 익으면서 건조돼서 방울토마토의 맛이 더 진해졌어요.
마라 크림 파스타입니다. 오징어와 홍합, 편마늘 등이 들어가 있고 위에는 날치알이 올라가 있습니다.
음식이 나올 때마다 어떤 모양의 접시가 나올지 궁금해지더라고요. 큰 챙의 모자처럼 굴곡이 있는 접시에 나왔습니다.
오징어와 홍합이 크고 신선해서 먹는 맛이 있었습니다. 홍합이 포크만큼 컸는데 1개밖에 안 들어가 있어서 아쉽긴 하더라고요.
마랴의 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느낌보다 많이 안 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약간의 진한 짬뽕 볶음우동 같은 맛이에요. 저는 그냥 그랬는데요. 같이 간 친구들은 맛있다고 말해주더라고요.
이렇게 광교 호수공원 맛집인 투섹션을 알아봤습니다. 커다란 샹들리에부터 시작해서 호텔 다이닝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맛있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추천드려요!
'서울 맛집, 놀거리 > 경기, 수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정역 맛집, 유가네양꼬치 주민 추천 요리맛집 내돈내산 (1) | 2024.11.09 |
---|---|
수원역 맛집, 주물럭쭈꾸미아저씨 직장인들이 인정한 맛집 (0) | 2023.08.11 |
영통역 카페, 레이지하우스 사진찍고 놀거리가 가득한 카페 (1) | 2023.08.09 |
광교 호수뷰 카페, 텔온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움을 주는 곳, 맛 후기 (0) | 2023.08.05 |
망포역 맛집, 양산도 65년 전통의 민물장어 명가 찐후기 (0) | 2023.08.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