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역 카페로 유명한 레이지하우스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사진 찍고 놀거리가 가득한 곳이고, 디저트 맛집으로도 유명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사진 찍고 놀거리가 얼마나 많은지 소개해드릴게요!
레이지하우스 카페 관련 정보
레이지하우스는 외국 가정집 느낌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사진 찍고 놀기에 아주 좋은 곳으로 유명하죠. 그리고 당일 만들어 판매하는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정기휴무일은 화요일이지만 대관으로 인해서 휴무일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기 전에 공지를 확인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휴무 및 오픈시간 변경에 대한 공지는 빠르게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확인만 한다면 불편함은 없을 거예요.
운영시간은 12:00 ~ 21:00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없고 오후 8시까지만 주문을 받아요.
대관은 화요일 16시 이전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수목, 금 9시 ~11시 30분 또는 종일 대관 및 기타 문의는 인스타 DM으로 하셔야 가능합니다. 매장에 전화기가 없어서 연락을 전화는 거의 못 받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영통역에서 걸어서 약 15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차를 가져오신다면 카페 뒤편이나 근처의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이용하면 됩니다. 도로변에 주차하는 것이 아닌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이용한다면 오후 6시까지만 이용해야 합니다.
카페 내부는 자잘한 화병 및 아이들이 건들면 깨지고, 다칠 위험이 있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있어서 10세 이하의 아이들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반려동물은 입장이 가능하나. 주인이 안고 있거나, 이동가방에 넣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해요. 반려견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지만 그만큼 애완동물을 무서워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바닥에 놓게 되면 제지가 있을 거라고 합니다.
레이지 하우스 외관
레이지 하우스의 외관은 이렇게 해외 카페처럼 생겼습니다. 건물이 크고 흰색 건물로 밖에는 꽃들과 장미꽃이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필 시기가 아니었지만 5월에는 입구 앞에 장미가 만개해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진 찍고 노는 포토존이 된다고 합니다.
깔끔한 흰색 벽에 시크한 블랙의 레이지하우스 브랜드이름과 초록색 잎과 빨간색 장미가 정말 잘 어울릴 거 같았어요.
레이지 하우스 디저트 및 음료 가격
레이지하우스의 모든 디저트들은 당일에 직접 베이킹하고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당일 판매되지 않은 디저트들은 폐기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해요.
품절되어 맛을 못 보는 이용자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판매되지 않아 버리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서 메일 베이킹 수량을 확인하고 만드신다고 하셨어요. 평일은 50개 정도 만들고, 주말에는 100개 이상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저트 종류에는 스콘, 케이크, 브라우니를 판매하고 있어요.
스콘은 크림, 잼과 함께 4.5천 원에 판매하고 있고요. 콘 치즈 케이크는 5.5천 원 그리고 대표 케이크인 빅토리아 케이크는 6천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브라우니는 크림과 함께 5.5천 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레이지 하우스에 커피에는 하우스, 레이지 블렌드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우스 블랜드는 밀크초콜릿의 단맛과 아몬드의 묵직하면서 고소한 향미가 느껴지면 서 블랙베리의 산미가 느껴진다고 해요.
레이지 블랜드는 시트러스 계열의 산미가 들어가 상콤, 산뜻한 느낌으로 오렌지와 살구의 플레이버로 단맛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 4.5천 원, 싱글드립으로 따로 내려주시는 메뉴도 있습니다. 그리고 라테는 5천 원, 바닐라라테 5.5천 원, 솔트캐러멜 라테 6천 원, 바닐라 플랫(아이스크림이 들어간) 6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커피를 안 마시는 분들은 애플티 6천 원, 말차 라테(+아이스크림) 6.5천 원, 발로나 초콜릿 라테 6.5천 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커피 아닌 음료도 맛있는 음료의 종류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고르는데 어렵지 않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신기한 건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음료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어요. 다른 카페 같으면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거에는 7.5 천원 정도 받는데 영기는 6.5천 원이라 나름 가격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레이지하우스 내부 인테리어 및 자리
레이지하우스에 들어가면 높은 천장에 우드의 테이블과 의자로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일 안쪽에는 음료를 주문한느 곳과 디저트를 확인할 수 있어요.
다 2인 테이블이지만 4인으로 오셨다면 의자와 테이블을 붙이면 되겠습니다.
레이지 하우스의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우드톤과 파스텔의 인테리어 소품들로 은은하게 잘 꾸며져 있어요.
주문학 음료 픽업하는 곳부터 이렇게 스탠드 조명과 디저트가 담겨 있는 그릇, 옛날 전화기와, 컵, 꽃, 꽃병이 다 이쁘게 어우러져있어 사진 찍고, 레이지 하우스 스티커도 마음대로 가져다 사용할 수 있어 놀거리가 가득합니다. 그리고 커피에 넣어먹을 수 있는 설탕이 준비되어 있어요.
입구 쪽 창문가로 가게 된다면 이렇게 은은한 조명의 분위기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창문을 통해 햇살이 들어왔을 텐데요. 저희는 비 오는 날 방문했는데요. 은은한 조명과 촉촉하게 수분을 머금은 식물들 덕분에 또 다른 고급진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출입문 앞에도 이렇게 사진 찍으면 느낌이 있어요. 가정집 느낌에 문을 다 없애서 방마다 다른 분위기의 자리를 구경하고 사진 찍고 노는 재미도 있습니다.
출입구 바로 옆 방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창문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요.
은은하게 노래가 흘러나오고 , 이쁘게 디피 된 찻잔과 인테리어 분위기를 보니까 저도 차분하게 앉아서 차 한잔하고 싶음 마음이 샘솟더라고요.
연한 베이지색의 수답장과 어울리는 은은하지만 본인이 비춰야 할 곳은 비추는 조명이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였습니다.
물과 컵, 냅킨을 마련해 놓은 공간도 가까이서 들여도 보게 된다면 인스타 감성으로 잘 꾸며놨더라고요.
어떻게 저렇게 이쁜 주전자와 소품들을 가져오셨는지 사장님께 여쭈어보고 싶더라고요. 과하지 않은 조화 꽃이 분위기를 더 살려주더라고요.
작은 방 쪽의 문으로 들어오면 두 명 앉기에는 좁은 의자라서 사진 찍고 놀 수 있도록 놀거리를 제공하는 자리 같았습니다. 저처럼 멀리서 촬영해도 이쁘고요. 저기 앉아서 거울샷을 찍는 것도 이쁘게 나옵니다.
아까 중앙의 베이지와 연노랑의 인테리어와 다른 톤다운된 블루, 회색과 초록색 스탠드 조명의 조합이 잘 어울립니다.
이렇게 어디에서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 포토존이 곳곳에 있습니다. 어디를 배경으로도 하든 다 분위기 있고 좋아요.
덩그러니 혼자 있는 스탠드나 꽃병도 이렇게 느낌 있게 찍히는 곳입니다.
이제 제일 안쪽방으로 들어가 볼게요. 여기가 제일 인기가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딱 운 좋게 자리를 비워주셔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주방 같은 곳으로 싱크대와 수납장이 많은 장소였습니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뷰가 나무도 많이 보이고 나쁘지 않은 뷰라서 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이렇게 사진 찍으면 인스타 감성의 사진이 그냥 나옵니다.
사진상으로는 좀 어두워 보일 수 있는데요. 전혀 어둡지 않았습니다. 뭔가 비어있을 듯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꽃과 소품들을 놔둬서 들고 찍어도 되고요. 활용도가 좋아요.
깔끔한 화이트와 하늘색의 조합이 사진 찍으면 이렇게 이쁘게 만들어 줍니다. 저희가 정말 자리를 잘 잡아서 거의 저기에서 화보 찍다시피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사진 찍으러 올 법도 한데요. 그렇게 와서 찍고 가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제일 안쪽 방의 자리가 베스트입니다.
사실 다 같은 곳에서 찍은 비슷한 사진인데요. 하나하나다 감성 있고 각도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기도 하고, 잡지에서 볼 만한 느낌의 사진분위기라서 이렇게 보여드려요.
살짝 역광으로 찍힌 이 사진도 나름 대로의 매력과 분위기를 뽐내고 있습니다. 별거 아닌 냉장고 위의 바니구와 화병들도 실제로 가서 보면 이뻐요.
테이블에도 깔끔하게 천으로 깔려있어서 뒤쪽을 배경으로 하고 찍어도 너무 이쁩니다. 여기서 다들 백장은 찍었어요.
소품을 사용했으면 다시 원래의 자리로 가져다 놓는 건 매너인 거 아시죠?
레이지하우스 음료 맛 후기
저희는 애플티, 말차 라테, 발로나 초콜릿 라테를 시켰습니다. 음료 종류마다 다른 색의 접시에 스툽과 빨대를 올려주셨습니다.
스위트애플티는 티 베이스에 달달한 사과향이 들어간 티 음료였습니다. 레몬도 들어가서 약간의 상콤함도 느낄 수 있어요. 약간의 자몽허니블랙티 같은 느낌의 사과맛 버전이었습니다.
말차라테는 적당히 진한 말차 향에 예상할 수 있는 맛있었는데요. 저기에 올라간 말차 아이스크림이 맛있었습니다
약간의 얼음이 씹히는 느낌도 들면서 진득한 말차의 맛이 음료를 먹기 전에 입맛 돋우는 것에 좋았습니다.
발로나 초콜릿 라테도 역시 진한 초콜릿 맛으로 달달하고 진한 초코를 원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추천입니다.
이렇게 영통역 카페인 레이지하우스에 방문했어요. 사진 찍고 놀거리가 정말 많은 곳으로 많이 시끄럽지도 않고 음료도 맛있더라고요. 방문하셔서 사진도 많이 찍고, 맛있는 디저트도 맛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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