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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과자점, 삼송카페 주 4일만 오픈해도 없어서 못 먹는 베이글

by 최슈크림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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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역 빵집으로 유명한 키오과자점 주 4일만 오픈해도 없어서 못 먹는 베이글 빵집입니다.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베이글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요즘 맛집들도 휴일 없이 운영하는데 얼마나 맛있는 베이글을 판매하면 주 4일만 운영하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키오과자점 삼송카페 소개]

 
키오과자점베이글 및 쿠키, 휘낭시에 등 디저트를 파는 곳으로 유투버 침착맨이 추천하고 통천님이 팝업을 진행베이글 맛집입니다. 삼송카페로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곳이에요. 
 
키오과자점은 매주 월, 화, 일요일에 휴일이고요. 수, 목, 금, 토요일 오전 1시부터 판매시작하며 소진 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주 4일만 운영하는데도 매일 대기가 있는 곳이에요. 
 
위치는 삼송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습니다. 근처에 주차할 곳은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키오과자점 상송카페 대기시간]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대기 줄 모습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삼송역에서 나와 조금만 걸으면 줄을 길게 서있는 곳이 있어요. 저는 토요일 12시쯤에 방문했는데요. 그땐 줄 서있는 사람이 없고요. 다들 주변 눈치 보며 서성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12시 20분 정도 되면 10팀정도가 줄 서있어요. 
 

 
인기 많은 베이글 맛은 오픈한 지 1시간이면 품절이 되기 때문에 늦어도 오픈 40분 전에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최소 30분 ~ 1시간 대기시간이 있어요. 오픈시간되면 사진처럼 줄 끝이 안 보일 정도로 줄이 엄청 길게 서있어요
 

[키오과자점 삼송카페 외관 및 내부 모습]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외관모습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키오과자점은 세련된 화장품 팝업스토어처럼 생겼습니다. 키오베이크샵이라고 써져 있고요. 통창 유리에 건물외관은 회색 대리석으로 깔끔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통천님이 팝업 진행할 때여서, 문입구에서 통천님이 보이더라고요. 저는 침착맨 유튜브도 잘 보고 그래서 사인도 받았습니다.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내부 베이글 진열 모습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내부를 소개해드릴게요. 내부는 좁은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못 들어가고, 한 줄로 들어가서 차례대로 사고 나와야 해요.  그래서 날씨가 안 좋은 날에는 밖에서 길게 대기하기가 어렵더라고요.
 

 
내부에 먹고갈 자리도 없이 직원 2분과 베이글 진열대에 베이글과 쿠키 등 베이커리가 가득 차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했어요. 
 

[키오과자점 베이글 종류 및 가격]

 

침찬맨, 천사님 싸인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키오과자점의 베이글 종류를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기본 베이글인 시오빵과 베이글을 접목시켜만든 시오 베이글4.3천 원이고요. 통천님이 추천하는 특제카레 베이글도  5.3천 원에 판매합니다. 제가 방문할때는 1인당 2개씩만 구매 가능했어요.
 

벵이글 종류 빛 가격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가격

 
바질토마토 베이글/ 무화과 크림치즈/ 고구마크림치즈/ 명란감자/ 페페로니 더블치즈/ 쑥/아몬드 프레 베이글이 4.9천 원, 고메버터 프레즐 5.9천 원입니다. 
 

 
카라멜헤이즐넛/ 소금 초코/ 발로나 초코 3.3천 원 이즈니(플레인 맛) 2.8천 원입니다.  
초코나무 숲/ 더블초코/ 르벵쿠키 4천 원, 에그타르트 3.5천 원, 스콘 4.3천 원다양한 디저트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키오과자점 삼송카페 베이글 맛 후기]

 

베이글 포장 및 베이글 모습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베이글마다 종이봉투에 나눠서 담아주시고요. 비닐봉지로 포장해 주십니다. 통천님이 추천해 주신 특제 카레 베이글시오 베이글, 쑥떡 베이글, 페페로니 더블피자 베이글을 구매했어요.
 

카레베이글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특제 카레베이글은 겉에는 살짝 고로케를 튀긴 듯한 튀김느낌이 들고요. 안에는 닭 육수로 오랫동안 끓여만든 카레가 들어가 있었어요. 겉모습만 보고 코로게를 생각했는데요. 내용물피자테두리에 들어가는 치즈 크러스트처럼 들어가 있었습니다. 
 

 
카레는 일본식 카레느낌과 비슷하고요. 13가지 재료를 넣어 만들어서 그런지 카레자체도 부드러우면서 빵과 잘 어울렸습니다. 카레고로케을 쫀득한 베이글에 먹는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카레 베이글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닭육수가 베이스인 카레는 베이글에 흡수가 안될 줄 알았는데요. 어느 부분은 흡수가 되고 중간 안쪽에는 흡수가 안 돼서 더더욱 코로게가 아닌 베이글로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먹다가 딱딱한 게 나와서 뭔가 싶었는데요. 닭으로 육수를 우려내기 때문에 뼈가 씹힐 수 있다고 안내해 주셨더라고요. 먹을 때 조심해야겠습니다. 당시 1인 2개씩 수량제한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메뉴였습니다. 
 

피자 베이글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두 번째로 맛 소개해드릴 베이글은 페페로니 더블치즈베이글이었습니다. 식은 상태에서 먹었지만 겉에 굳어있는 치즈와 페페로니피자를 먹는 듯한 느낌을 들었어요. 거기에 빵은 베이글이라 어느 피자보다도 꼬다리가 쫀득한 베이글으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실패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맛이었어요. 
 

쑥떡 베이글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쑥 소보로 베이글입니다. 겉에는 소보로빵처럼 달달한 소보로가 붙어있었고요. 반을 잘라보니 떡과 완두콩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한입 먹으면 처음에 달달한 소보로 맛과 쑥향이 확 올라옵니다. 
 

 
그리고 씹기 시작하면 쑥향과 안에 떡이 씹혀서 쑥떡빵 같은 느낌이 들어요. 베이글보다는 찹쌀이 들어간 빵느낌이 더 납니다. 중간에 씹히는 완두콩도 살짝 달콤하니 맛있었어요. 
 

시오 베이글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제일 마지막으로 시오 베이글입니다. 기본 소금베이글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겉에는 소금이 묻어져 있고 기본 베이글 맛이라 많이 사갑니다. 조심히 들고 오면 베어 먹었을 때 바삭함을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바삭함은 못 느껴요. 
 

서비스 쿠키
키오과자점, 삼송 카페

 
마지막으로 나올 때 서비스로 쿠키를 주셨어요. 통천님이 진행하는 팝업이라 치킨모양의 쿠키가 2개 들어가 있었습니다. 초코맛과 기본 맛이었는데요. 초코의 맛이 진한 편이라 맛있게 먹었어요. 쿠키도 먹어보니 맛있어서 다음에 도전해 볼 만했습니다. 
 


이렇게 키오과자점 삼송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주 4일만 오픈해도 없어서 못 먹는 베이글입니다. 대기시간이 무조건 있고요. 소진 시 바로 문을 닫는 곳이에요. 베이글 종류 및 가격, 맛 후기도 소개해드렸습니다. 런던베이글과 비교했을 때 비슷했어요. 저는 근처에 살지 않지만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런던베이글보다 키오과자점을 이용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9.1.2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