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대표 오션뷰를 당당하는 카페로, 베이커리가 다양하게 있는 어래인지먼트를 소개하겠습니다.
포항의 북구 쪽에 있어요. 해안가 브라이드하는 겸 즉흥적으로 들려서 물멍 때리기 좋은 곳입니다.
어레인지먼트 정보
어레인지먼트는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대형카페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라스트오더는 오후 8시 30분입니다.
주차장은 정말 넓게 마련되어 있어요. 입구에 주차 안내원분이 있어서 정리도 깔끔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날씨도 더운데 정말 친절하셨어요.
어레인지먼트 외부 및 내부 소개
외관 건물은 이렇게 생겼고요. 입구 쪽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찍는 포토존이 있어요. 제가 갔던 날은 약간 비가 내리는 날이라서 하늘이 덜 이뻤는데요. 날씨 좋은 날에는 정말 이쁘게 나옵니다.
출입구 앞쪽에 음료 종류와 가격이 보이는 티브이화면 아래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고, 안내도도 볼 수 있습니다.
어레인지먼트는 1층부터 4층 루프탑까지 있습니다. 화장실은 루프탑 제외 모든 층마다 다 준비되어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베이커리, 음료 주문하고 픽업하는 곳,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1층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쪽이 음료를 픽업하고 반납하는 곳이에요. 2, 3층에서 음료 및 베이커리를 즐기신다면 반납은 꼭 1층에 오셔서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반납하는 곳 맞은편에는 바다를 향해서 앉을 수 있는 좌석이 4인좌석 2 테이블이 있습니다.
1층이어도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어요. 그리고 양 옆으로 6인까지 잊을 수 있는 테이블이 가득하지만 넓은 유리창과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넉넉해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요.
1층 안쪽에는 단체로 앉을 수 있는 자리들도 있습니다. 느낌 있는 스탠드 조명도 있고요. 1층은 또 앞에 바다와 어울리는 나무가 멋들어지게 보여서 분위기 있습니다.
천장의 조명이 약간의 주황빛을 띠지만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이 밝아서 전혀 노랗지 않아요.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고요. 엘리베이터는 안쪽에 준비되어 있어요.
2,3층은 어린이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요. 노키즈존이라고 합니다.
1층의 테라스를 보여드릴게요. 2, 3층보다 더 넓은 테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보고 앉을 수 있는 의자와 밖에서 음료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제가 방문했던 날 보슬비가 내렸는데요. 그래도 사람들이 테라스 자리에서 많이들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위에 그늘막이 있어서 해가 있어도 앉아 있을 수 있어요.
1층 테라스 안쪽에도 이렇게 자리들이 많이 있고요. 데크가 정말 넓어요. 가족끼리 오셔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고 많이 가셔요.
이렇게 초마다 바뀌는 구름과 하늘색, 바다를 보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주문해 놓고 열심히 나와서 찍고 놀았습니다.
2층
층마다 물과 종이컵, 티슈 및 손소독제가 준비되어 있어요.
2층에는 이렇게 원테이블에 단체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창문을 향해 앉을 수 있는 2인 테이블과 편한 의자에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와 제일 안쪽은 4인이 앉을 수 있는 소파 테이블이 있습니다.
창문 앞에 사람들이 앉아서 잘 안보일까 했는데요. 그래도 뒤쪽에 앉아도 바다가 잘 보입니다.
당일이 좀 흐릿한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해 지는 시간쯤에는 멋있는 석양을 볼 수 있습니다.
2층도 테라스로 나갈 수 있어요. 하지만 1층처럼 자리가 있진 않고 2명이 지나갈 수 있는 복도느낌입니다.
3층
3층은 나갈 수 있는 테라스는 없습니다. 3층 딱 올라가면 창문 앞에 쭈우욱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요. 그리고 2층과 다르게 사각형의 테이블로 가득합니다.
안쪽에는 또 긴 소파로 여러 명이서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 있어요. 공간에 다양한 의자와 테이블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루프탑
루프탑 뷰입니다. 정말 루프탑 나가서 사진 찍으면 멋있어요.
안쪽에서 보면 이런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어레인지먼트 음료 및 베이커리 종류, 가격
어레인지먼트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트레이와 종이 집게가 준비되어 있어요.
어레인지먼트는 베이커리를 트레이와 집게를 잡기 전에 방역과 위생을 생각해서 비닐장갑을 끼고 만지라고 안내문이 적혀있었습니다.
마늘 육쪽빵은 제가 방문했을 때, 품절이었는데요. 계산하기 전에 나와서 바로 하나 집어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먹고 싶은 빵이 없다면 결제하기 전까지 새로운 빵이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확인하세요.
헤이즐넛 브레드는 7천 원, 몽블랑은 6천 원, 매운/ 일반 소시지 페이스트리는 7천 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크기가 1인분은 아니고 2 ~3인은 맛볼 수 있는 크기라서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에요.
공주 식빵, 호두크림치즈빵, 소금빵, 호두 팥빵, 치즈빵, 딸기/ 기본/ 초콜릿 크루아상, 데니시, 약과/ 아메리칸/ 초콜릿 쿠키, 콘치즈바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 5천 원에서 ~7천 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쿠키가 5천 원인데 가격이 좀 비싼 편이네요.
보기에는 정말 맛있는 베이커리들이 많아요. 앙버터/ 초코 스콘, 단호박 카스텔라 그리고 초콜릿 클래식, 레몬 파운드케이크가 있습니다.
냉장 쇼케이스 쪽에 마카롱, 바스크 치즈케이크, 황치즈/ 흑임자 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총 30종 이상의 종류와 맛인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어요.
귀여운 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생일자와 같이 온다면 소소하게 케이크에 초사서 축하해 줘도 될 거 같습니다.
음료는 시그니쳐 비스코프 크림라테가 7.5천 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와 커피가 7.5천 원 자리값이긴 하겠지만 가격이 비싸네요.
에스프레소, 필터로 내려주는 커피 및 티 종류, 다른 주스 음료들도 거의 7천 원이 기본입니다. 커피종류는 모든 원두를 직접 로스팅한다고 해요. 그래서 비싸다고 하기엔 먹어봐야겠습니다.
어레인지먼트 맛 후기
저희는 시그니쳐 메뉴와 바질토마토 에이드
비스코프 크림라테입니다. 딱 먹으면 믹스커피에 크림올리고 과자 부셔서 넣은 맛이에요. 다들 먹고 이건 믹스커피맛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걸 직접 로스팅해서 뽑아서 만든 커피라면 여태 먹은 커피 중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는 맞는데요. 믹스커피맛이라 조금은 돈이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바질 토마토 에이드입니다. 약간의 탄산이 들어가 있고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토마토 바질에이드입니다.
평상시에도 잘 마시던 음료 종류라서 맛있게 먹었어요.
수박바에이드는 위에 과자 가루로 씨를 표현했어요. 약간 라즈베리 맛도 나면서 진짜 수박바 맛이나 수박 과일 음료 맛보다는 인위적은 향이 들어가서 별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음료는 별로였어요.
빵은 육쪽마늘빵, 소금빵, 오레오 롤케이크를 골랐습니다.
육쪽이 마늘빵은 사이사이에 생크림과 마늘소스가 정말 가득 차 보여요. 그래서 자를 때 다 흐를 정도입니다.
그런데 먹어보면 생각보다 마늘소스가 빵에 스며들지 않았고 겉돌았어요. 생크림도 뭔가 조화롭게 어울리지 못하더라고요. 원래 기본 생각하던 마늘 바게트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다른 후기들은 마늘빵 엄청 칭찬하던데, 이날은 저희가 운이 없었나 봐요. 개인적으로 그렇게 맛있진 않았어요.
소금빵은 맛없기 힘들죠. 소금빵의 매력은 겉은 바삭하지만 안에 속은 부드러운면서 치즈와 소금의 짭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죠. 바삭함과 부드러움 글리고 짭짤함까지 말이죠.
일반 소금빵들과 비슷하게 빵은 부드럽고 겉에 붙은 소금과 치즈는 적절한 짭짤함을 느끼게 해 줘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소금빵 겉이 바삭하지 않았다는 점이었어요.
오레오 롤케이크는 위에 오레오 과자를 먹는 재미도 있었고 빵도 부드럽고 안에 크림도 달달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포항의 대표 바다뷰를 맡고 있는 어레인지 카페를 갔는데요. 많은 음료와 베이커리 종류를 맛보고 개인적인 맛을 전달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음료만 시키고 멋진 바다뷰를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국내 여행 맛집 > 포항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포항 커피 맛집, 영일대 근처 32년 직접 로스팅한 아라비카 커피 카페 (0) | 2023.06.21 |
|---|---|
| 포항 물회 맛집, 환여횟집 VS 마라도회식당 최강자는 어디인가 (0) | 2023.06.19 |
| 포항 맛집, 특색 메뉴 뽈불고기 개미국시방. 대기, 주차 팁 (0) | 2023.06.16 |
| 포항 영일대 카페, 오브레멘 베이커리 추천 및 2번 방문 후기 (0) | 2023.06.15 |
| 포항 놀거리, 자연 속의 산토리니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토피아 카페 (1) | 2023.06.11 |
댓글